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문학의 빙하기』는 김선학 교수가 다양한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모은 문학평론집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평론들을 4가지 주제로 나누었다. 제1부인 문학의 빙하기는 박완서, 안장현, 오영수, 김태홍, 서정주 등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평론과 함께, 한국문학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풀어낸 글들을 모았다. 지방문학의 방향, 한국문학과 생태주의, 20세기와 21세기 문학의 정체성과 진정성, 노벨문학상에 대한 비판적인 고찰, 산업사회에서의 문학의 가치, 권위주의 시대의 시 등 여러 주제를 통해서 고민해본 ‘빙하기’의 한국문학의 모습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모색이 담겨 있다.
제2부 시를 찾아가는 논리는 박현령, 문병우, 박종철, 김정환, 송찬호, 유안진, 조정권, 이용악, 박소유, 강경주 등 여러 시인들의 작품 세계를 살펴봄과 더불어 수졸(守拙)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생각해본 시 창작의 본질, 2000년대에 돌이켜보는 ??청록집??의 의의와 청록파의 시 세계 등에 대한 글을 담았다. 시의 본질 그리고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성찰을 끊임없이 이어온 저자의 자세를 보여주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제3부 시집 속 시인의 모습은 구영숙, 이태수, 이자영, 박승미, 박곤걸 등 시인 열네 명의 시집에 대한 평론을 모은 것으로, 20세기 초반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의 궤적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작품과 해설을 나열하는 평범한 방식을 벗어나 지인에게 쓰는 편지글 형식을 도입하는 등 형식의 다양함을 꾀하면서, 시인의 작품 세계를 주의 깊게 들여다보았다.
제4부 비평적 책읽기는 소설집, 시집, 평론집, 개별 작품 등 문학의 다양한 갈래의 책과 작품에 대한 평론을 담았다. 박완서, 이청준, 최명희 등의 소설 세계와 이가림, 이건청, 고은 등의 시 세계를 살펴보고, 현대의 한국 시인, 문학론, 한국의 민족문학 등에 대해서 다룬 다른 평론가들의 평론집을 고찰함으로써 문학평론에 대한 더욱 진지한 고민을 시도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선학
부산에서 출생했다. ''현대문학''을 통해서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비평정신과 삶의 인식'', ''현실과 언어의 그물'', ''범부의 문학과 불교주변'', ''문학의 발견'', ''한국현대문학사'', ''김선학의 문학개론강좌'', ''시에 잠긴 국인의 생각'', ''현대시론''(편저), ''경주의 소설문학''(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문학의 빙하기
전쟁의 상처에서 노년문학의 완성까지ㆍ박완서의 작품세계
치열한 시정신의 현실적 응전ㆍ안장현의 시세계
오영수의 ㆍ특질고(特質考)ㆍ에 대한 고찰
직정적(直情的) 서정과 애국애족의 정염(情炎)ㆍ살매 김태홍의 생애와 문학
21세기 한국문학과 생태주의ㆍ한국 현대소설과 생태학
자아와 세계의 긴장관계에 대한 통절한 인식을 ㆍ「신라문학대상」 입선작(7-11회)을 읽고
자기식대로 쓴 시ㆍ서정주 ''미당 시전집''
21세기 지방문학의 방향
신년에 한국문단에 바란다ㆍ왜 문학을 하는가
우리는 20세기 말에 서 있다
문학의 해에 바란다
기죽은 한국문학 소생과 정신주의의 극한ㆍ미래사회와 불교문학
산업화 사회, 문학의 진정성ㆍ1995년 문학의 결산
광복 50년의 문학ㆍ광복과 해방, 당위와 실상의 두 가치관
해방 후 우리소설 50년의 회고와 반성(중, 단편을 중심으로)ㆍ시대의 풍향계 그리고 인간학
가치덕목에서 밀려난 자리의 문학
노벨상으로부터 벗어나기ㆍ노벨문학상과 거리를 좁히기 위한 역설적 시론(試論)
권위주의 시대에 있어서의 시의 굴절ㆍ맞섬과 비켜가기
시를 찾아가는 논리
오목조목 모여 사는 일상과 낙천성ㆍ박현령의 시
시다운 시와 시인ㆍ문병우, 박종철의 시
수졸(守拙)의 시학
''청록집'' 그 후 한국시
다시 읽는 ''청록집''
미완의 세기에 기대되는 정서의 터밭ㆍ김정환, 송찬호, 유안진
사유의 극한, 그 귀납적인 전달ㆍ조정권의 시
새 교과서에 이 시를 추천한다ㆍ이용악, ㆍ오랑캐꽃ㆍ
삶과 현실의 정감적 읽기ㆍ박소유의 시
벗어남의 의지와 냉소적인 자리ㆍ강경주의 시
시집 속 시인의 모습
간결하고 청순한, 맑은 샘물 같은ㆍ구영숙
‘그림자의 그늘’에서 ‘회화나무 그늘’까지ㆍ이태수
관절에 칼금을 남기는 일ㆍ이자영
직정적 사유-명쾌하고 날카로움ㆍ박승미
밝고 맑고 정갈하고 아름다운 시ㆍ박곤걸
땅거미 같은 어두움과 사색의 깊이ㆍ신춘희
마음 곳간에 갈무리된 정서의 다발ㆍ최해춘
가식 없고 진솔한 사랑의 표현ㆍ안혜숙
곤고한 삶의 궤적과 언어에 대한 인식ㆍ윤희순
갈증과 한줄기 바람 그리고 순응주의ㆍ김명석
‘차오르는 그리움’과의 만남ㆍ임영란
산을 통해 그린 내면의 지도ㆍ김동수
노을 핀 서녘 하늘을 보는 잔잔한 눈빛ㆍ방우달
찬바람으로는 씻을 수 없는 그리움의 세계ㆍ김명석 첫 시집
비평적 책읽기
소설적 도(道)의 경지ㆍ소설집 ''친절한 복희씨''(박완서)
애절한 사랑 이야기 그리고 타령ㆍ소설 ''3개월 18일''(이석호)
친화력과 견고성 그리고 위화감ㆍ이가림,이건청,고은의 시집
진지함 그리고 현실과의 관계설정''ㆍ현대한국시인비판''(김재홍),''현실의 논리와 비평''(오생근)
''주몽의 하늘''과 「아, 고구려」전ㆍ윤금초의 시조
근원적인 인간의 고통과 고뇌''ㆍ병신과 머저리''(이청준의 문학상 수상작품집)
불교적 사유를 통한 삶의 실체 파악''ㆍ소설 경허''(김정휴)
미완의 초속주의''ㆍ고래는 명상가''(김영태)
진지함과 패기 그리고 도식성''ㆍ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구모룡)
소설로 재미있게 읽는 문학의 세계''ㆍ소설''(제임스 A. 미치너)
우리 소설 장르의 새로운 영토개척''ㆍ혼불'' 1, 2부(최명희)
갈등과 문제제기의 이야기들ㆍ전상국의 소설
민족문학 논의의 방향''ㆍ한국 민족문학론 연구''(권영민)
실험의지와 치열한 비판정신''ㆍ소인국''(김원우 작품집)
감성, 사물, 정신주의ㆍ문정희, 이세룡, 조정권, 신효정의 시집
인명 색인 443
서명 색인 447
『문학의 빙하기』는 김선학 교수가 다양한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모은 문학평론집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평론들을 4가지 주제로 나누었다. 제1부인 문학의 빙하기는 박완서, 안장현, 오영수, 김태홍, 서정주 등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평론과 함께, 한국문학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풀어낸 글들을 모았다. 지방문학의 방향, 한국문학과 생태주의, 20세기와 21세기 문학의 정체성과 진정성, 노벨문학상에 대한 비판적인 고찰, 산업사회에서의 문학의 가치, 권위주의 시대의 시 등 여러 주제를 통해서 고민해본 ‘빙하기’의 한국문학의 모습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모색이 담겨 있다.
제2부 시를 찾아가는 논리는 박현령, 문병우, 박종철, 김정환, 송찬호, 유안진, 조정권, 이용악, 박소유, 강경주 등 여러 시인들의 작품 세계를 살펴봄과 더불어 수졸(守拙)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생각해본 시 창작의 본질, 2000년대에 돌이켜보는 ??청록집??의 의의와 청록파의 시 세계 등에 대한 글을 담았다. 시의 본질 그리고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성찰을 끊임없이 이어온 저자의 자세를 보여주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제3부 시집 속 시인의 모습은 구영숙, 이태수, 이자영, 박승미, 박곤걸 등 시인 열네 명의 시집에 대한 평론을 모은 것으로, 20세기 초반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의 궤적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작품과 해설을 나열하는 평범한 방식을 벗어나 지인에게 쓰는 편지글 형식을 도입하는 등 형식의 다양함을 꾀하면서, 시인의 작품 세계를 주의 깊게 들여다보았다.
제4부 비평적 책읽기는 소설집, 시집, 평론집, 개별 작품 등 문학의 다양한 갈래의 책과 작품에 대한 평론을 담았다. 박완서, 이청준, 최명희 등의 소설 세계와 이가림, 이건청, 고은 등의 시 세계를 살펴보고, 현대의 한국 시인, 문학론, 한국의 민족문학 등에 대해서 다룬 다른 평론가들의 평론집을 고찰함으로써 문학평론에 대한 더욱 진지한 고민을 시도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선학
부산에서 출생했다. ''현대문학''을 통해서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비평정신과 삶의 인식'', ''현실과 언어의 그물'', ''범부의 문학과 불교주변'', ''문학의 발견'', ''한국현대문학사'', ''김선학의 문학개론강좌'', ''시에 잠긴 국인의 생각'', ''현대시론''(편저), ''경주의 소설문학''(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문학의 빙하기
전쟁의 상처에서 노년문학의 완성까지ㆍ박완서의 작품세계
치열한 시정신의 현실적 응전ㆍ안장현의 시세계
오영수의 ㆍ특질고(特質考)ㆍ에 대한 고찰
직정적(直情的) 서정과 애국애족의 정염(情炎)ㆍ살매 김태홍의 생애와 문학
21세기 한국문학과 생태주의ㆍ한국 현대소설과 생태학
자아와 세계의 긴장관계에 대한 통절한 인식을 ㆍ「신라문학대상」 입선작(7-11회)을 읽고
자기식대로 쓴 시ㆍ서정주 ''미당 시전집''
21세기 지방문학의 방향
신년에 한국문단에 바란다ㆍ왜 문학을 하는가
우리는 20세기 말에 서 있다
문학의 해에 바란다
기죽은 한국문학 소생과 정신주의의 극한ㆍ미래사회와 불교문학
산업화 사회, 문학의 진정성ㆍ1995년 문학의 결산
광복 50년의 문학ㆍ광복과 해방, 당위와 실상의 두 가치관
해방 후 우리소설 50년의 회고와 반성(중, 단편을 중심으로)ㆍ시대의 풍향계 그리고 인간학
가치덕목에서 밀려난 자리의 문학
노벨상으로부터 벗어나기ㆍ노벨문학상과 거리를 좁히기 위한 역설적 시론(試論)
권위주의 시대에 있어서의 시의 굴절ㆍ맞섬과 비켜가기
시를 찾아가는 논리
오목조목 모여 사는 일상과 낙천성ㆍ박현령의 시
시다운 시와 시인ㆍ문병우, 박종철의 시
수졸(守拙)의 시학
''청록집'' 그 후 한국시
다시 읽는 ''청록집''
미완의 세기에 기대되는 정서의 터밭ㆍ김정환, 송찬호, 유안진
사유의 극한, 그 귀납적인 전달ㆍ조정권의 시
새 교과서에 이 시를 추천한다ㆍ이용악, ㆍ오랑캐꽃ㆍ
삶과 현실의 정감적 읽기ㆍ박소유의 시
벗어남의 의지와 냉소적인 자리ㆍ강경주의 시
시집 속 시인의 모습
간결하고 청순한, 맑은 샘물 같은ㆍ구영숙
‘그림자의 그늘’에서 ‘회화나무 그늘’까지ㆍ이태수
관절에 칼금을 남기는 일ㆍ이자영
직정적 사유-명쾌하고 날카로움ㆍ박승미
밝고 맑고 정갈하고 아름다운 시ㆍ박곤걸
땅거미 같은 어두움과 사색의 깊이ㆍ신춘희
마음 곳간에 갈무리된 정서의 다발ㆍ최해춘
가식 없고 진솔한 사랑의 표현ㆍ안혜숙
곤고한 삶의 궤적과 언어에 대한 인식ㆍ윤희순
갈증과 한줄기 바람 그리고 순응주의ㆍ김명석
‘차오르는 그리움’과의 만남ㆍ임영란
산을 통해 그린 내면의 지도ㆍ김동수
노을 핀 서녘 하늘을 보는 잔잔한 눈빛ㆍ방우달
찬바람으로는 씻을 수 없는 그리움의 세계ㆍ김명석 첫 시집
비평적 책읽기
소설적 도(道)의 경지ㆍ소설집 ''친절한 복희씨''(박완서)
애절한 사랑 이야기 그리고 타령ㆍ소설 ''3개월 18일''(이석호)
친화력과 견고성 그리고 위화감ㆍ이가림,이건청,고은의 시집
진지함 그리고 현실과의 관계설정''ㆍ현대한국시인비판''(김재홍),''현실의 논리와 비평''(오생근)
''주몽의 하늘''과 「아, 고구려」전ㆍ윤금초의 시조
근원적인 인간의 고통과 고뇌''ㆍ병신과 머저리''(이청준의 문학상 수상작품집)
불교적 사유를 통한 삶의 실체 파악''ㆍ소설 경허''(김정휴)
미완의 초속주의''ㆍ고래는 명상가''(김영태)
진지함과 패기 그리고 도식성''ㆍ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구모룡)
소설로 재미있게 읽는 문학의 세계''ㆍ소설''(제임스 A. 미치너)
우리 소설 장르의 새로운 영토개척''ㆍ혼불'' 1, 2부(최명희)
갈등과 문제제기의 이야기들ㆍ전상국의 소설
민족문학 논의의 방향''ㆍ한국 민족문학론 연구''(권영민)
실험의지와 치열한 비판정신''ㆍ소인국''(김원우 작품집)
감성, 사물, 정신주의ㆍ문정희, 이세룡, 조정권, 신효정의 시집
인명 색인 443
서명 색인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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