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고학 관련 인문과학 교양 도서 발간에 주력하고 있는 ㈜진인진에서 여섯 번째 단행본으로 경북대학교 박천수 교수의 “일본 속의 고대 한국문화”를 발간합니다. 진인진에서 발간하는 두번째 학술서이자, 2010년 발간한 “가야토기-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이은 박천수 교수의 두 번째 저작이기도 합니다.
저자인 박천수 교수는 가야토기를 주제로 20여년간 연구활동을 지속해 온 중견 고고학자로서, 고대 한일관계사를 그 연구의 주된 배경으로 삼아왔습니다. 오오사카 대학에서 한일관계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가야토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는 한 편, 한일관계사에 대한 작업 역시 가야-왜 관계에서 백제-왜 관계로, 다시 신라-왜 관계로 확장시켜 가며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습니다.
저자는 “일본 속의 고대 한국 문화”에서 자신이 연구해온 과정을 각각 가야, 백제, 신라와 왜 왕조의 교섭으로 구분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종래의 한반도-왜의 관계가 가야, 백제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신라와의 관계 역시 중요하게 이루어 졌음을 밝힙니다. 또한 한반도와 왜의 관계가 일본 학계에서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에 따른 군사적 정복관계가 전혀 아닌, 평화적인 정치교섭과 상업적 무역이 중심이 된다는 학설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중요한 결론 가운데 하나는 일본이 받아들인 대륙의 문화는 직접 이입된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토착화되고 최적화된 상태에서 일본으로 이입되는 것입니다. 책의 첫 5개 장에서는 이러한 저자의 한일 교섭사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 성과가 제시됩니다.
“일본 속의 고대한국문화”의 여섯 번째 장은 저자가 제기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학설을 뒷받침하는 사례에 대한 자료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일본 전국 40개 부-현에 소재한 214개 유적을 답사하고, 현장에 대한 풍부한 도판 자료와 유물 등을 400여 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정리하여 저자의 학설에 대한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일본열도가 가장 많은 고고학 조사가 이루어진 곳으로서, 한일교섭사 뿐 아니라 한민족사의 이해에 있어서도 중요한 비중을 가진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한반도와 일본열도는 구석기시대에서 아스카시대에 이르는 시기는 고고학적을 동일한 문화권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발견된 고고학 자료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일본열도 내의 유적들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반도-일본의 교섭대상이 하드웨어뿐 아니라 말을 사육하고 조련하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포함된다는 논의는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국고대사를 공부하는 전문연구자에서, 일반교양인에 이르기까지 고대 한일관계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귀중한 저작이 될 것 입니다.
▣ 주요 목차
I. 연구서의 검토와 본서의 과제
1. 연구사 검토
2. 본서의 과제
II. 일본 속의 가야문화
1. 일본 출토 가야문물
2. 일본 열도 속의 가야문화와 이입 배경
III. 일본 속의 신라문화
1. 일본 열도의 신라문물
2. 일본 열도 속의 신라 문화와 이입 배경
IV. 일본 속의 백제문화
1. 일본 열도의 백제문물
2. 일본 열도 속의 백제 문화와 이입 배경
V. 일본 속의 고대 한반도 문화의 이입 배경과 역사적 의의
VI. 일본속의 고대 한국 문화 관련 유적
1. 나가사키현
2. 사가현
3. 후쿠오카현
4. 오이타현
5. 구마모토현
6. 미야자키현
7. 가고시마현
8. 야마구치현
9. 에히메현
10. 가가와현
11. 히로시마현
12 오카야마현
13. 시마네현
14. 돗토리현
15. 효고현
16. 교토부
17. 오사카부
18. 나라현
19. 와카야마현
20. 미에현
21. 시가현
22. 후쿠이현
23. 이시카와현
24. 도야마현
25. 니이가타현
26. 기후현
27. 아이찌현
28. 시즈오카현
29. 나가노현
30. 야마나시현
31. 군마현
32. 사이타마현
33. 가나가와현
34. 도쿄토
35. 지바현
36. 이바라키현
37. 도치기현
38. 후쿠시마현
39. 미야기현
40. 아오모리현
고고학 관련 인문과학 교양 도서 발간에 주력하고 있는 ㈜진인진에서 여섯 번째 단행본으로 경북대학교 박천수 교수의 “일본 속의 고대 한국문화”를 발간합니다. 진인진에서 발간하는 두번째 학술서이자, 2010년 발간한 “가야토기-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이은 박천수 교수의 두 번째 저작이기도 합니다.
저자인 박천수 교수는 가야토기를 주제로 20여년간 연구활동을 지속해 온 중견 고고학자로서, 고대 한일관계사를 그 연구의 주된 배경으로 삼아왔습니다. 오오사카 대학에서 한일관계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가야토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는 한 편, 한일관계사에 대한 작업 역시 가야-왜 관계에서 백제-왜 관계로, 다시 신라-왜 관계로 확장시켜 가며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습니다.
저자는 “일본 속의 고대 한국 문화”에서 자신이 연구해온 과정을 각각 가야, 백제, 신라와 왜 왕조의 교섭으로 구분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종래의 한반도-왜의 관계가 가야, 백제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신라와의 관계 역시 중요하게 이루어 졌음을 밝힙니다. 또한 한반도와 왜의 관계가 일본 학계에서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에 따른 군사적 정복관계가 전혀 아닌, 평화적인 정치교섭과 상업적 무역이 중심이 된다는 학설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중요한 결론 가운데 하나는 일본이 받아들인 대륙의 문화는 직접 이입된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토착화되고 최적화된 상태에서 일본으로 이입되는 것입니다. 책의 첫 5개 장에서는 이러한 저자의 한일 교섭사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 성과가 제시됩니다.
“일본 속의 고대한국문화”의 여섯 번째 장은 저자가 제기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학설을 뒷받침하는 사례에 대한 자료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일본 전국 40개 부-현에 소재한 214개 유적을 답사하고, 현장에 대한 풍부한 도판 자료와 유물 등을 400여 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정리하여 저자의 학설에 대한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일본열도가 가장 많은 고고학 조사가 이루어진 곳으로서, 한일교섭사 뿐 아니라 한민족사의 이해에 있어서도 중요한 비중을 가진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한반도와 일본열도는 구석기시대에서 아스카시대에 이르는 시기는 고고학적을 동일한 문화권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발견된 고고학 자료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일본열도 내의 유적들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반도-일본의 교섭대상이 하드웨어뿐 아니라 말을 사육하고 조련하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포함된다는 논의는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국고대사를 공부하는 전문연구자에서, 일반교양인에 이르기까지 고대 한일관계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귀중한 저작이 될 것 입니다.
▣ 주요 목차
I. 연구서의 검토와 본서의 과제
1. 연구사 검토
2. 본서의 과제
II. 일본 속의 가야문화
1. 일본 출토 가야문물
2. 일본 열도 속의 가야문화와 이입 배경
III. 일본 속의 신라문화
1. 일본 열도의 신라문물
2. 일본 열도 속의 신라 문화와 이입 배경
IV. 일본 속의 백제문화
1. 일본 열도의 백제문물
2. 일본 열도 속의 백제 문화와 이입 배경
V. 일본 속의 고대 한반도 문화의 이입 배경과 역사적 의의
VI. 일본속의 고대 한국 문화 관련 유적
1. 나가사키현
2. 사가현
3. 후쿠오카현
4. 오이타현
5. 구마모토현
6. 미야자키현
7. 가고시마현
8. 야마구치현
9. 에히메현
10. 가가와현
11. 히로시마현
12 오카야마현
13. 시마네현
14. 돗토리현
15. 효고현
16. 교토부
17. 오사카부
18. 나라현
19. 와카야마현
20. 미에현
21. 시가현
22. 후쿠이현
23. 이시카와현
24. 도야마현
25. 니이가타현
26. 기후현
27. 아이찌현
28. 시즈오카현
29. 나가노현
30. 야마나시현
31. 군마현
32. 사이타마현
33. 가나가와현
34. 도쿄토
35. 지바현
36. 이바라키현
37. 도치기현
38. 후쿠시마현
39. 미야기현
40. 아오모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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