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을 권장함

▣ 출판사서평

후쿠자와 사상의 영향력
일본화폐의 1만엔의 초상화 인물이기도 한 후쿠자와 유키치(834~1901)는 개인의 존엄성에 기초하여 국민으로서의 권리·의무를 강조하고, 영국의 공리주의 사상의 영향하에 소위 실학을 장려하고, 개인의 자립이 국가독립의 기초가 되며 개인의 왕성한 활력은 자본주의 발달의 사상적 근거를 부여했다. 또한 부국강병, 자본주의 발달을 주장하며 서구 열강의 대열에 들것을 주창한 그의 사상은 국내 김옥균, 유길준 등의 개화운동을 지원했고, 「한성순보」 발간을 도왔다.

출판사 책소개
이 책은 가까운 일본의 그 식을 줄 모르는 힘의 원천인 후쿠자와 유키치의 사상을 정리한 책이다. 확실한 주인의식과 철저하도록 계획된 듯이 보인 국민성과 의식 수준. 새 천년을 맞이해 앞으로도 몇 세기를 내다본 아시아의 경제 대국을 스스로 자처하며 인정하도록 만든 뿌리. 그로 인한 일본의 지난 100년(1900~2000) 동안 눈부시게 성장한 확실한 자리매김의 시작, 바로 그들의 우상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후쿠자와 유키치에게서 그 사상적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그 100여 년 전에 서양문물과 서양학문을 배우길 권하고, 그로써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독립된 목표의식과 독립된 자유를 밝힌, 정신의 강한 신념과 확신을 심어준 그의 저서 『학문을 권장함』은 일본의 근대역사를 다시 썼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 공헌이 지대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충격적이리만큼 그의 사상적 생각은 거침이 없으며, 확신에 차있다. 그러한 그의 사상은 지금의 일본인들에게 깊이 각인되어 사고의 중심에 자리잡게 했으며, 지금의 일본을 이룩되게 한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후쿠자와 유키치
규슈의 나가쓰번에 있는 하급무사의 집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한학을 공부했다. 그 후 독학으로 영어를 배웠으며 1895년 네덜란드어 학교를 개설하고 3차에 걸쳐 미국과 유럽을 순방, 귀국 후 1868년에 신젠자에 게이오 대학을 세운다. 메이지 정부는 후쿠자와를 등용하려 했으나 그는 이를 사양하고 전적으로 교육과 저술에만 전념했다. 1873년 계몽지식인의 모임인 ''명육사''를 창립하고 동인으로 활약, 『서양사정』, 『학문을 권장함』, 『문명론의 개략』등을 저술하고 『명육』잡지, 『민간』등에 기고했다.
그는 개인의 존엄성에 기초해 국민으로서의 권리·의무를 가�건構� 영국의 공리주의사상 영향하에 소위 실학을 장려하고, 개인의 자립이 국가 독립의 기초가 되며 개인의 왕성한 활력이 부국강병의 기초라고 하여 자본주의 발달의 사상적 근거를 부여했다. 1882년에는 『시사신보』를 창간하면서 군비확충, 조세증수, 관민협조로 부국강병하여 서구열강의 대열에 들것을 주장하고 한국의 유길준·김옥균 등의 개화운동을 지원하고 『한성순보』발간을 도왔다. 봉건적 무단질서로부터 근대적 언론질서의 전환기를 살았던 위대한 지도자였던 그는 봉건제도에 대한 가장 과감한 투쟁가인 동시에 일본에 자본주의 문명을 추진한 대표적 교육사상가였다.

▣ 주요 목차

1. 학문을 권장함
2. 사람은 누구나 동등한 존재
3. 한 사람 한 사람의 독립이 곧 국가의 독립이다
4. 학자의 본분과 자세
5. 학문을 하는 자로서의 각오
6. 국법의 귀중함
7. 국민의 직분을 논한다.
8. 내마음대로 타인의 몸을 좌우하지 말라
9. 학문을 권장하며 옛친구에게 보내는 글
10. 외국문염ㅇ을 배우고 실행함에 대하여
11. 명분을 가진 거짓군자를 낳게 하는 이론
12. 학문의 생명은 활용에 있다.
13. 원망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다.
14. 마음자세의 정리/보살핌이란 말의 뜻
15. 의문을 가지고 세상을 판단하자
16. 마음과 행동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17. 인물론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