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들려주는 행복심리학

▣ 책 소개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할 때 행복할까?

행복심리학 연구 프로젝트에서 만난 1,319명의 아이들이 들려주는 “나의 행복에 대하여”

아이들은 가정에서 행복하다_ 부모와 함께 있을 때, 형제자매와 놀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봐줄 때, 동생이 생겼을 때, 집안일을 돕고 칭찬받을 때,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일에서 아이들은 행복을 느낀다.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하면 행복하다_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고, 싸우고, 용서하고, 비밀을 나누고, 걱정을 털어놓으면서 행복을 느낀다. 아이들은 우정을 통해 연대성, 성실, 신의, 감정이입을 마치 놀이하듯 배운다.

아이들은 여가 활동을 하면서 행복하다_ 현대의 유년기는 ‘스트레스 유년기’로, 놀 시간 없이 바쁘다는 것이 문제다. 아이들은 여가 시간에 운동을 하든, 책을 읽든, 게임을 하든, 그것이 어떤 활동이든 행복을 느낀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행복하다_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고, 학교의 단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들이 학교에서 느끼는 행복은 성적이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아이들의 행복에 대한 오해들_ 용돈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까? 직장을 다니는 엄마를 둔 아이들은 덜 행복할까? 싱글맘이나 싱글대디를 둔 아이들은 불행할까? 도시보다 시골에서 사는 아이들이 더 행복할까? 연구 결과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적응력이 탁월하며, 어른들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행복을 발견할 줄 아는 뛰어난 예술가다.

▣ 작가 소개

지음 안톤 부헤르
1960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잘츠부르크대학 교육학과에서 정교수 자격을 취득하고 같은 대학 종교교육학과 교수로 있다. 연구 과제의 틀 속에서 1,3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행복에 관해 인터뷰를 하였다. 저서로「행복의 심리학-핸드북」「영성의 심리학」「뿌리와 날개-삶을 견고히 하는 영성 교육」들이 있다. 결혼하여 여섯 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옮김 송안정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대학 철학과 대학원을 거쳐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다」「인생을 떠받치는 열개의 기둥-안젤름 그륀 신부의 십계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여성주의철학 입문」「그냥 보면 안 보이는 성경 속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들」들이 있다.

▣ 주요 목차

- 머리말

1장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의 정의에 대하여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행복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요약:행복 연구-행복을 위한 교육

2장 긍정적 정서들, 기쁨과 행복의 발달
선천적인 정서들
유년 초기의 긍정적 정서들
어린아이들은 긍정적인 정서를 좋아한다
유년 중기의 긍정적 정서들
왜 유년 후기에는 행복지수가 낮아질까?

3장 아이들이 자신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할 때 행복을 느낀다
아이들은 여가 활동에서 행복을 느낀다
아이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을 느낀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까?
종교적-영성적 경험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준다
유년기의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또 다른 요소들

4장 행복을 위한 교육은 가능한가?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는 우리의 아동상에 달려 있다
교육은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가?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
한 살 시기에 아이의 행복을 돕는 양육
유년 초기에 아이들을 행복한 세계로 이끌어주는 교육
아동기의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
사춘기 청소년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