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용어 도감 - 사귐이 서툰 이를 위한 일상심리 기술 -

사귐이 서툰 이를 위한 일상심리 기술, 하나!
궁금한 그 사람과 나도 모를 내 ‘성격’을 분석하여 진짜 속마음을 파악해보세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자신과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를 쌓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민에 빠지는 일도 종종 있지요. 이러한 성격은 어떻게 형성될까요? 심리학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성격과 환경에 의해 형성된 성격, 이렇게 두 가지가 섞이면서 개인만의 성격(개성)이 만들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심리학을 배우면 상대방의 성격 뒤에 숨겨진 진짜 속마음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저 사람은 왜 성격이 저럴까?’와 같은 의문을 해결할 수 있지요. 이 책 『심리학 용어 도감』으로 타인의 마음속을 어디 한번 들여다볼까요? 타인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사귐이 서툰 이를 위한 일상심리 기술, 둘!
무심코 하는 ‘표정·행동·습관’으로 상대방의 본심을 읽어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무의식중에 자주 하는 행동이나 말투, 표정 등을 갖고 있는데, 이를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습관에 사람의 본심을 읽을 수 있는 힌트가 가득 숨어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손짓·발짓·걸음걸이·자세·표정 등 몸의 움직임은 언어와 마찬가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책 『심리학 용어 도감』에서는 얼굴의 움직임인 표정과 손·팔·다리의 움직임인 자세·태도·걸음걸이 등 몸의 부위별 동작 습관 및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사용하는 인사·악수, 대화 중 제스처·말씨·웃음 등 인간의 사회적 습관으로 나누어 그와 연관된 심리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알고 싶은 타인의 속마음과 나도 모르는 내 본심을 알아낼 힌트로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사귐이 서툰 이를 위한 일상심리 기술, 셋!
사람을 사귈 때 뜻밖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전문 용어를 익혀보세요.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심리학 용어를 소개했습니다. 자신의 마음과 관련 있는 심리학 용어는 [자기 심리학], 타인과 얽히면서 생기는 심리학 용어는 [타인 심리학], 비즈니스 상황이나 연애할 때 도움이 되는 심리학 용어는 [비즈니스 심리학]과 [연애 심리학]으로 골고루 나누어 알차게 담았습니다. 전문용어라서 처음 듣거나 익숙하지 않은 말도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자꾸 움직이는 사람의 마음과 관련이 깊은 심리학 용어 64개를 선별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했으니 궁금할 때마다 찾아 읽다 보면 어느새 대화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몰라요. 이처럼 심리학은 일상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사람이 어떨 때 어떤 마음을 갖고 행동하는지, 그럴 때마다 마음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알면 나와 상대방의 마음을 좀 더 잘 헤아릴 수 있을 거예요.

저 : 시부야 쇼조

Shibuya Shozo,しぶや しょうぞう,澁谷 昌三

 사소한 행동이나 몸짓, 말투에서 사람의 심리나 숨겨진 성격을 분석하는 심리학자다. 1946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문학 박사이며, 야마나시 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메지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기초로 한 ‘공간행동학’이라는 연구 영역을 개척하여 사람의 동작이나 행동을 통해 심층 심리를 파악하는 것을 중심 주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관계 심리학, 비즈니스 심리학, 연애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들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눈치코치 심리학』 『느낌 좋은 행동 느낌 없는 행동』 『즐거운 일상을 만드는 심리 실험 이야기』『상사를 읽는 심리학』 『거짓말 심리학』 『야심만만 심리학』 『사랑받는 것도 기술이다』 『좋은 인상을 주는 습관을 가르쳐 드립니다』,『호감도 200% up시키는 경청 기술』,『사랑인가 사랑이 아닌가』, 『적인가 동지인가』, 『지루한 남자와 밥먹지 마라』,『호감도 200% UP시키는 경청의 기술』,『행동으로 사랑받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말 못하는 사람은 성공도 못한다』, 『너 무슨생각하니』,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 혁명』,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관계의 기술』, 『유쾌한 상사 능력있는 리더』, 『최고가 되려면 만남의 틀을 깨라』, 『프로 상사의 부하경영 심리술』, 『나는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다』, 『연애 심리학 레시피』, 『식탁 위의 심리학』등 다수가 있으며 그가 쓴 책들은 일본에서 누적 판매 300만 부를 돌파했다.

 감수 : 김현철 
 환멸을 삶의 에너지로 삼고,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남는 시간은 거의 널브러져 자는 B급 감성의 마음 따뜻한 정신과 의사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공감과 성장’ 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구 수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수사심의위원, 대동병원 진료과장을 지냈으며, EMDR 공인 치료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회, 국제자기심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정신 증상은 가면을 쓰고 있을 뿐, 성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믿는 저자는 2011년 MBC 라디오 <김어준의 뭔가 색다른 상담소>를 시작으로 MBC 라디오 , KBS TV <스펀지>, KBS 라디오 <신성원의 문화읽기>에서 촌철살인 심리 상담으로 실존주의와 염세주의를 넘나드는 일상의 철학을 전파해 왔다. 또한 <무한도전>, <세바퀴> 등 브라운관에도 뜬금없이 출몰하여 저렴한 상담의 한계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와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그리고 MBC 시사 프로그램 〈이야기 속 이야기 사사현>과 MBN 〈황금알>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특유의 입담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내며 ‘온 국민 멘붕 방지’에 힘쓰고 있다. 현재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가슴 따뜻한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울랄라 심리카페』, 『심리학이 나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것들』,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가 있다.  

역자 : 김수연

다른 나라 언어로 그려진 책의 재미를 한국의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시작했다. 저자의 색깔에 녹아든 번역을 추구한다.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초등수학 부모가 가르쳐라』 『처음으로 시작하는 천체관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