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환향녀 - 중국 현지 거주 탈북여성의 생활실태와 인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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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강동완 외
출판사항너나드리, 발행일:2017/11/01
형태사항p.407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6081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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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중국 거주 탈북여성 100명을 현지에서 직접 인터뷰하여 그녀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향을 찾아가는 길의 이정표였을까? 그녀들을 만나러 가는 밤하늘에 북극성 하나가 환히 길을 밝혀 주었다. 그녀들이 두고 온 고향집 앞마당에도 저 환한 불빛은 비치리라. 북한을 떠나 중국에서 살고 있는 이른바 중국거주 탈북여성... 떠났다는 표현은 어쩌면 그녀들에게는 사치스러운 말이었다.

‘중국 가서 몇 달 만 일하고 돈 벌어서 금방 돌아올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에‘엄마 갔다 올게’라는 인사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떠난 길이었다. 먹을 게 없어 사흘 밤낮 배곯는 딸아이를 위해 인차(금방) 갔다 오겠다며 나선 걸음이었다. 분명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 길로 수 십여년의 세월이 눈물에 사무쳤다. 잠시 다녀온다던 그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통한의 길이 되었다. 조선말을 잊지 않으려 홀로 입술로 되뇌던 말들... 하지만 이제 엄마라는 말조차 꺼내기 어색해졌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 엄마라는 단어는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추억 속 단어에 불과했다. 두고 온 엄마, 남겨진 자녀들...

1637년 병자호란이 끝나고 조선의 여인들이 인질로 개처럼 청나라로 끌려갔다. 그로부터 400여년이 지난 오늘, 북조선 여성들이 중국으로 팔려간다. 분단의 인질이 된 탈북여성들...

 

작가 소개

저 : 강동완 

 통일과 인연을 맺은 조결남(조국과 결혼한 남자)이다. 통일을 보지 않고 죽는 일 따위는 결코 없을 거라 말하며, 통일된 조국의 땅 끝을 꼭 맨발로 걷고 싶은 게 소원이다. 현재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부산하나센터) 센터장과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어떤 전공이던 통일 시대를 염두에 둔 미래 설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북한관련 과목을 가르친다. 2011년도에는 ‘최우수강의’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로 여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북한에서의 한류현상, 남북한 문화, 사회통합,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북한 미디어 연구에 관심이 많다. 일상에서의 통일을 위해 ‘너나드리’라는 상호로 『북중접경지역 전문 트립』, 『통일·북한관련 전문 출판 및 전시기획』, 『남북한 청년이 함께하는 통일식당』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국무조정실 국정과제평가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통일운동과 연구 성과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저서로는 국내 최초로 북한주민 100명을 직접 면접하여 북한주민의 통일의식과 외부정보 유입 실태를 조사한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와 일상에서의 통일을 주제로 한 『통일과 페친하다』,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붓으로 새기는 통일』, 『한류, 북한을 흔들다』, 『한류, 통일의 바람: 아랫동네 날라리풍』(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등을 집필했다. 매월 20회 이상 강연을 통해 통일전도사로 활동하며,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MBN [아궁이] [황금알], KBS [남북의 창], MBC [통일전망대], 연합뉴스 TV 등 다양한 통일, 북한 관련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펼처보기 닫기 

 

저 : 라종억

탈북민의 아버지라 불리는 저자 라종억은 독립운동가인 선친(라용균 전 국회부의장, 상해임정 위원)의 유지를 받들어 통일기반조성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화, 고려인 뿌리찾기 등을 일찍이(1998년) 시작했다. 북한여성인권 운동의 주창자로 통일을 위한 하나의 울림이 되고자 한다. 순천향대학교 명예 정치학 박사, 경기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카자흐스탄 국립예술원 명예 문화예술컨텐츠학 박사이며 국민훈장 모란장(2002)을 수상했다. 주요저서로 『유지 신발이 점점 커진다』, 『라종억의 청풍소언』, 『연꽃이 필 무렵』, 『여랑소상』, 『왼손과 오른손의 대화』, 『이 큰개가 우체통 안에 어떻게 들어갔을까』 등을 집필했다.  

 

목 차

1장. 탈북녀성, 조선의 딸들과의 만남
2장. 우리가 만난 그녀들은 누구인가?
3장. 그녀들은 왜 중국에 오게 되었을까?
4장. 그녀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5장. 그녀들의 직업
6장. 그녀들은 누구와 살아갈까?
7장. ‘떠난자’와 ‘남은자’의 경계
8장. 그녀들의 소망은 무엇일까?
9장. 그녀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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