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느 평범한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교육 철학!
선생님들께 꾸중 듣는 일이 다반사고, 지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친구들과도 터놓고 지내지 않고 선생님과의 관계 맺기를 자체를 거부하던 ‘문제아’ 정숙이가 자신의 생일날 생일 케이크를 들고 찾아온 일, 학생들이 공부하는 45분 동안은 쉬고 쉬는 시간 10분만 일하면 되는 ‘매점 주인’이 되고 싶다는 엉뚱한(?) 꿈을 꾸는 영재, 빌려 쓴 우산을 돌려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포스트잇을 붙여준 현서 등등 질풍노도의 중2 시절을 통과하는 사춘기 아이들 이야기가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
성적을 최우선시하는 현재의 학교 현장에서 매일같이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을 헤쳐나가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서 소통하는 ‘친구’가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25년을 보낸 지은이가 확립한 교육 철학은 ‘머리말’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수학 공식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문제풀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문제풀이 과정에서 응용도 할 수 있다. 소통에도 공식이 존재한다. 소통은 머리보다는 마음으로 풀어내야 하는 일이 많다. 수학 공식과는 달리 소통을 이어가다보면 누구나 스스로 공식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겪는다. 이 점이 소통의 매력이다. 그 매력의 정점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는 일이다. 누구나 수학 공식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소통과 행복의 공식은 만들 수 있다. 자주 가보지 않은 길이고 잘 배우지 않았기에 서툰 것이다. 어려워서 소통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은 조급함에서 벗어나려는 기다림을 필요로 한다. 기다림은 시간의 흐름에 맡겨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야 변화의 모습을 보게 된다. 변화의 1%를 관찰하고 알아주는 것이 칭찬이다.”
행복과 성적의 공통점은 ‘노력’,
소통하면서 기다리면 1%씩 달라진다
한마디로 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기다림’이라는 것이다. 『긍정수업』은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에 의한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20년 넘게 고민해온 선배 교사가 몸소 체득한 교육 철학과 실질적인 실천 지침이 행간마다 촘촘히 배어 있는 에세이다.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힘겨워하는 학부모나 앞으로 교단에 서서 아이들과 함께할 나날을 가슴 설레며 기다리고 있는 예비교사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 호빵맨 선생님의 ‘행복 수업’에 귀기울보았다면, ‘긍정수업’에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여볼 가치는 충분하다.
작가 소개
저 : 주명섭
1961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행복한 교육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아이들 눈높이를 통해서 발견 하고 만들어가는 일에 몰두했다. 아이들의 1%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그 1%를 찾는 노력을 교육의 출발점으로 잡고 있다. ‘호빵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진정한 ‘호빵맨’으로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보낸 시간을 책으로 엮은 『행복수업』(2015)으로 학부모들과 학교 현장의 교사들, 예비교사인 사범대 학 생들 사이에서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목 차
머리말
제 생일 케이크를 선생님께 드립니다
매점 주인이 되고 싶어요!
14살, 이성보다 감성
착한 경쟁
지렁이와 가까운 아이
돌아오지 않은 우산
송립의 행복 이야기
시험은 도전이자 악몽
선생님 저 힘들어요
성적과 행복의 공통점은 ‘노력’과 ‘연습’
아이돌에 빠진 아이, 수렁에 빠진 걸까?
모두가 부장이 됐어요
3년 만에 드러낸 마음
못할 것이란 생각보다 잘할 것이란 믿음으로
교생 선생님의 열정에 아이들이 답하다
‘다워야’ 아름답다
습관이 시작되는 곳
바다의 주인 고래를 보았다
눈은 감성을 깨웠다
부정의 마음을 줄이다
철이 들어가는 나이
소통하기? 쉽지 않지만 어렵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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