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재미있는 글쓰기 책도 있다
간디가 파렴치범으로...
글 잘 쓰는 거 필요 없다. 단지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글로 옮기고 싶다. 남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 책의 목표다.
새로운 방식의 ‘실용 글쓰기’ 책이 나왔다.
간디를 파렴치한 인간으로 만든 문장이 있다. 바로 MBC 뉴스데스크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간디와 함께 정신 나간 인물이 됐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터지기 한 참 전인데도.
- 박 대통령은 '원칙 없는 정치' '도덕성 없는 상거래' 등 간디가 주창한 7대 사회악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2014년 1월 17일)
이 문장 내용이 사실이라면 MBC의 특종이다. 그러나 정반대였다.
술어 하나 잘못 써서 세계적인 오보를 만들었다. 글로 밥벌이를 하는 이 기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글로 옮겼지만 남들이 이해하지 못했다. 이유가 뭘까?
저자는 글을 잘 쓰는 방법 대신 앞의 예와 같은 엉터리 글쓰기 피하는 법을 설명한다. 먼저 잘못된 문장을 쓰지 않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주어 술어를 중심으로 쉽게 문장을 만드는 법을 보여준다.
실전형 글쓰기 책이다
기존의 글쓰기 책이 대부분 글을 잘 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원론적인 설명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글을 이렇게 쓰라고, 또 이렇게 쓰지 마라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글쓰기를 시작하는 중고생, 글쓰기를 해 본 경험이 별로 없는 중장년층이 쉽게 글을 쓰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카톡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망설임 없이 글을 쓰는 노하우도 결국 이런 쉬운 글쓰기에서 얻을 수 있고, 자신이 쉬운 글을 쓰면 어린 자녀에게도 자신 있게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특히 자기소개서와 논술 시험, 대학 중간.기말 고사, 대학 과제물 작성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쉬운 글쓰기라고 강조한다.
엉터리 글 면하기
저자는 주어와 술어에만 집중해도 엉터리 글쓰기를 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엉터리 글을 쓰는 주된 원인은 주어와 술어를 일치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또 문장을 복잡하게 쓰지 말라고 권한다. 주어와 술어가 각각 하나인 단문 위주로 쓰면 엉터리 글쓰기는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글을 쓸 때 단어의 뜻만 다시 한 번 생각해도 글쓰기로 인한 망신은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기자 생활 32년 차인 저자는 엉터리 글쓰기 사례를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에서 찾았다. 김재철 전 사장 이후 시용·경력 기자 100여 명을 새로 뽑아 뉴스를 만들면서 엉터리 글쓰기가 만연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4-5년간 방송된 3만여 건의 뉴스데스크 기사를 확인한 결과 앵커와 보도국장, 기자들이 엉터리 글쓰기를 끊임없이 해 온 사실을 발견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 검찰은 사업가인 동창생에게 스폰서를 받고 특정 사건에 개입했는지 등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배현진 앵커 MBC 뉴스데스크, 2016년 9월 23일)
유명 여성 앵커가 쓴 이런 문장의 경우 후원자나 광고주를 뜻하는 스폰서 (sponsor)의 개념을 몰라 엉터리 글쓰기를 했다고 지적한다.
이렇게 이상한 글을 쓰면 국내 최장수 여성 앵커가 되더라도 최장수라는 명예 대신 글쓰기 실력에 문제가 있다는 불명예가 먼저 따라다닐 수 있다며,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쉽고 간결하게
저자는 또 글을 쉽게 쓰라고 권한다. 많이 쓰이는 쉬운 단어를 사용해 글을 쓰면 글이 쉬워지고, 그러면 쓰는 사람도 편하고 읽는 사람도 편하다고 말한다.
- 김밥을 섭취하다. (김00 기자 MBC 뉴스데스크, 2014년 10월 16일)
어려운 단어 또는 한자어를 골라 쓰다가 이상한 문장을 만드는 경우도 수시로 발생한다. ‘먹는다’고 쓰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굳이 ‘섭취’라는 한자어를 써서 글이 망가진 사례다.
저자는 MBC 신입사원 공채 시험 채점 위원을 몇 차례 하면서 경험한 바도 전한다. 어려운 글을 쓰면 웬만해선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고, 쉬운 글로 술술 읽히도록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점을 당하더라도 덜 당한다고 말한다.
글을 쓸 때 주어와 술어를 먼저 써서 문장의 뼈대를 만들어 놓은 뒤 차례차례 살을 붙이는 실전 글쓰기의 방법과 사례도 자세히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국민 설득에 실패했는지도 짚어본다.
어떻게 하면 쉽게 글을 쓸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엉터리 글을 피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읽는 재미는 필수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재미있다는 점이다. 글쓰기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따분함이 없다. 우리 주변의 관심사를 사례로 들어 글 쓰는 법을 설명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유용해도 지루하고 재미가 없으면 글이나 책을 잘 읽지 않는다.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시사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재미있게 글쓰기를 익힐 수 있다.
1. 무조건 쉽게 쓰자.
쉬운 글.
쓰기 쉽고 읽기 쉬운 글이다. 저자는 쉬운 글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그러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다른 사람이 읽으라는 거다. 그렇다면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남들이 읽기 쉬운 글, 이해하기 쉬운 글을 써야 한다. 카톡, 페이스북 등 SNS에 복잡하고 어려운 글을 쓴다고 해서 그 누구로부터도 찬사를 받지 못한다.
오히려 욕을 먹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에 난해한 문장으로 글을 쓴다면 치명적이다. 대학 중간?기말고사, 입사 시험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어려운 글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저자는 MBC 신입사원 공채 시험 채점 위원을 몇 차례 하면서 경험한 바도 전한다. 어려운 글을 쓰면 웬만해선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고, 쉬운 글로 술술 읽히도록 써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점을 당하더라도 덜 당한다고 말한다.
2. 쉬운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쉬운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으면 글쓰기가 어렵지 않다. 평소 말하던 걸 글로 옮기면 된다. 평소 어떻게 말을 할까. 단문으로 말한다. 여기서 단문이란 주어 하나에 술어 하나를 갖춘 문장을 말한다. 결코 어렵지 않다. 습관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몇 가지 연습을 추가하자면 이런 거다.
주어와 술어를 일치시킨다. 한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를 담는다. 문장의 뼈대를 먼저 세운다. 결론부터 쓴다. 상식에 맞게 쓴다.
기자들 특히 방송 기자들은 이런 방식으로 기사를 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한다. 신문 기자들도 대개 쉬운 글을 쓰고 있다. 그들의 방식을 따라해 보자.
다스(DAS)의 소유 구조는 이러 저러해서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복잡한 문장을 한 방에 날려버린 구절이 있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한 문장에 주어와 술어를 하나씩만 쓰면 의미 전달이 쉽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문 일부를 보자.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 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복문이다. 단문과 달리 한 문장에 주어와 술어가 두 개 이상 있다.
이 문장을 간단하게 말로 해보자.
최순실 씨가 이런 저런 역할을 했어요.
무슨 역할이냐 하면 뭐 어쩌고저쩌고 그런 역할이지요.
바로 이 문장 맨 앞에 있는 주어(최순실 씨)와 마지막에 있는 술어(역할을 하였습니다)를 연결하면 완성되는 문장이다. 그걸 복잡하게 쓴 거다.
최순실 씨는 + 역할을 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을 단문으로 써 보자.
최순실 씨는 과거에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이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를 도왔습니다.
선거 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여러 의견이 필요했습니다.
최 씨는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원래 글과 고친 글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고친 글이 훨씬 이해하기 쉽다.
(사실 여부는 따지지 않았다. 글의 형식과 구성만 살폈다)
학술지 논문이나 문학 작품 같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쉽게 써야한다. 앞의 방법만 연습하면 누구나 쉬운 글을 쓸 수 있다.
(본문 중 일부 축약)
3. 뼈대를 세운 뒤 살을 붙이면 멋진 글이 탄생한다.
멋있는 문장을 써 보겠다고 성급하게 쓰기 시작하면 반드시 망가진 글이 나온다. 글쓰기 천재라면 그렇지 않겠지만.
일행에서 떨어져 나온 그는 어느새 인적이 끊긴 험한 산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이런 문장을 쓰려면 어떻게 할까. 처음부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이 문장의 뼈대를 보자. 그는 산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앞서 얘기한 수식어 없는 간단한 단문이다. 이 뼈대에다 살을 붙여보자. 조금씩 원하는 만큼.
1) 그는 산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2) 그는 험한 산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3) 일행에서 떨어져 나온 그는 험한 산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4) 일행에서 떨어져 나온 그는 어느새 험한 산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5) 일행에서 떨어져 나온 그는 어느새 인적이 끊긴 험한 산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애초부터 문장을 길게 쓰려고 하지 말고 뼈대부터 써 보자. 수식어는 다 빼고.
그 다음에 살을 입히자. 흠 잡히지 않는 문장을 만들 수 있다.
(본문 중 일부 축약)
4.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다.
제가 예능 PD로 지원한 동기는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이고 저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어서, 좋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얼핏 보면 이상이 없다. 자세히 보자. 잘못된 문장이다.
문제가 뭘까? 문제를 알기 위해 주어와 술어 뼈대만 추려보자.
동기는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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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술어
문장이 잘못됐다는 사실이 금세 눈에 들어온다. 무조건 감점이다.
그러면 고쳐 보자.
먼저 주어를 제대로 쓴다.
저는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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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술어
일단 말이 된다. 비문이 아니다.
이제 살을 붙여보자.
저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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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
별 문제 없는 문장이다. 그 다음 하고 싶은 얘기를 덧붙인다. 무슨 얘기를 하려 했나. 내가 예능 PD로서 프로그램을 잘 만들고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주장을 하려고 했었다.
그럼 그렇게 쓰자.
저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런 주장일 것이다.
아까 썼던 문장과 이어 보자.
저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좋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그런대로 넘어갈 수 있다.
앞서 했던 주장을 추가해 보자.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라는 주장.
주어로 ‘예능’만 추가해서 그대로 써 본다.
예능은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입니다.
거의 다 됐다.
앞에 써놓은 두 문장과 다시 합쳐 보자.
예능은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입니다.
저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좋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이 세 문장을 가장 처음에 썼던 한 문장 형태로 만들면 이렇게 된다.
예능은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이고,
저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좋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별다른 가감 없이 연결했더니 뭔가 좀 어색하다.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단어가 두 번이나 나온다. 하나를 다른 단어로 바꾼다.
예능은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이고,
저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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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교체
조금 나아진 것 같다.
그러나 단문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문장이 지루하다. 한 문장 안에 주어+술어가 3차례나 나오니 그럴 수밖에 없다.
예능은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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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술어
저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저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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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술어 주어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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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어
그래서 이렇게 고쳤다. 주어+술어가 2번만 나오도록.
예능은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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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술어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소질을 갖고 있는 저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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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술어
나는 + 어쩌고저쩌고, 나는 +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구성된 문장을
어쩌고저쩌고 한 나는 + 어쩌고저쩌고로 바꾼 문장이다.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어떤 소질과 능력을 갖고 있는지는 그 다음 문장에서 주장하면 된다.
‘원래 글’의 내용을 그대로 살리면서 억지로 문장을 고쳐 본 거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글을 쓴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쓰지는 않겠다.
이렇게 써 보는 건 어떨까. 그냥 있는 그대로 자신의 생각을 단문을 사용해 옮기는 거다.
저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주로 TV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했습니다.
단순한 관심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내가 PD라면 이렇게 구성해보겠다. 이런 소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
출연자는 누구누구를 써 보겠다” 등등 혼자만의 구상도 해 보곤 했습니다.
이런 저의 구성안을 친구들에게 설명하면 너무 재미있겠다는 반응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저의 하루 일과에 빠지지 않는 게 있었습니다.
바로 예능 프로그램 구성안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구성안을 만들 때마다 TV를 시청하는 온 국민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무한도전보다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꿈도 꾸었습니다.
예능은 현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입니다.
방송사 전체 시청률을 좌우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저는 재미있고 좋은 작품을 누구보다 잘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꿈을 현실로 만들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어쩌고저쩌고
(본문 중 일부 축약)
기존의 글쓰기 책이 대부분 글을 잘 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원론적인 설명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글을 이렇게 쓰라고, 또 이렇게 쓰지 말라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말 그대로 실전형 글쓰기 책이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재미있다는 점이다. 글쓰기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따분함이 없다. 우리 주변의 관심사를 사례로 들어 글 쓰는 법을 설명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유용해도 지루하고 재미가 없으면 글이나 책을 잘 읽지 않는다.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시사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재미있게 글쓰기를 익힐 수 있다.
작가 소개
1960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1979년 대학에 입학했다.
1985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했다.
교육부, 노동부, 총리실, 감사원, 경찰청, 검찰청, 대법원, 국회 등을 출입하며 기자 생활을 했다. 1차 걸프전과 인도네시아 폭동 사태, 아이티 지진 등 해외 취재에도 나섰다.
시사매거진 2580 기자로도 활동했고, 시사 보도 프로그램 ‘뉴스 후’ 앵커를 약 3년간 맡았다. LA특파원과 논설위원을 지냈다.
MBC 파업 사태 이후 유배지로 불리는 ‘미래방송 연구소’에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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