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당신에게 “환상을 깨라”고 말하지 않는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생각하고, 제대로 행동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실만을 좇아 국민의 알 권리를 바르게 전하는
기자 출신 저자 김용삼의 30년 경력을 담은 대한민국을 위한 역사서 출간!
그들은 말한다. 이기기 위해선 속여야 한다고. 대중을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거짓말을 해야 하며, 거짓말을 해야 하므로 자신들의 주장을 이중적 구조로 숨겨놓는다. 그들의 본질은 계획적이고 의도된 속임수의 체계이자 체계적인 속임수다. 뿐만 아니다. 그들은 말끝마다 ‘평화’를 내세우고, 평화를 사랑하는 평화의 옹호세력인 것처럼 선정과 선동을 일삼는다. 과연 그들은 누구일까?
“혁명은 과학이며, 파괴의 기술”이라 일컫는 공산주의의 공산주의자들이다.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서는 폭력은 필수이고, 폭력이 행사되는 곳에서는 반드시 피가 흐른다. 공산주의는 태생부터 필연적으로 ‘폭력’과 ‘피’의 제단 위에 서 있는 파괴적 이데올로기다. 한 숨, 두 숨, 세 숨 정도를 들이쉬고 내리쉬며 마음을 가다듬은 후 우리의 근현대사를 곰곰이 들여다보면 그들의 민낯은 명징하게 보인다. ‘대구 10월 폭동’, ‘제주 4?3 사건’, ‘여?순 반란사건’, ‘6?25 남침전쟁’에서 나타나듯이 그들은 대한민국의 핵심 본질을 파괴하려는 의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들에게 ‘반공’이란 말을 들이대면 그들은 집단 히스테리 증세를 일으킨다. ‘극우 파시스트’니 ‘친일파 민족반역자’니 ‘시대착오적 반공주의자’ 등등의 용어로 인격살인을 가해온다. 무엇 때문일까?
반공을 내세우면 가짜 김일성의 본색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김일성을 수식하는 용어를 분해해 보면 크게 세 덩어리로 분절된다. ‘만주’, ‘항일’, ‘무장 독립운동’. 저자는 역사적 기록을 통해 그 세 덩어리의 실체를 추적해나갔다. 쓸데없는 선입관과 가치관을 버리고 그 의미를 추적하면서 마침내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발견해낸다. 그것은 만주라는 드넓은 공간에서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의 남과 북의 운명을 가른 지도자 그룹이 형성됐고, 공산주의자와 민족주의자(혹은 자유민주주의자)들 간에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인한 분단의 유전인자들이 이미 1920?30년대부터 싹트기 시작했다. 여기에다 이데올로기의 진영 대립에 외세까지 개입되어 복잡한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의 복잡한 근현대사는 남과 북의 관점, 즉 한 나라의 역사적 관점이 아니라 세계사적?동북아 관계사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진정한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그런데 북한의 지도자가 된 김일성이란 존재는 추적의 출발에서부터 벽을 맞닥뜨린다. 대체 몇 명이란 말인가? 학자들이 밝혀낸 ‘일제 시기 만주?중국 일대에서 활동했던’ 김일성은 총 11명이다. 북한은 그 모든 김일성들의 행적을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이 한 것처럼 꾸며댔다. 백 번 양보해 등장하는 모든 김일성의 이력을 그러모아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이 했던 항일운동이라고 치자. 김일성은 어떤 항일투쟁을 했나? 김일성은 중국공산당 산하의 동북항일연군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주장한다. 동북항일연군의 행동강령과 활동지침은 다음과 같다.
①반만항일(反滿抗日) 동북실지(東北失地)의 회복, 중화(中華) 조국의 옹호
②일적(日賊) 주구의 재산 몰수
③민중과 연합하여 항일구중국(抗日救中國)
그렇다면 중국공산당의 신분으로 ‘반공’을 뺀 항일운동을 한 것이 조선을 위한 것인가, 중국을 위한 것인가? 결국 김일성이 행했다는 항일운동은 중국을 위한 일이었음이 자명하다. 그러니 ‘반공’이란 말이 나오면 자신들의 우상, 거짓의 산으로 에둘러있는 가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정신질환자들이 경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그런 김일성의 존재를 무방비 상태로 방임했다. 허접한 선전?선동에 대해 제대로 된 연구조차 하지 않고 무방비상태로 방치함으로써 우리는 저들에게 속수무책으로 속아 넘어갔고, 저들의 선동에 발목을 잡혀 도덕적 권위를 훼손당해 왔다.
이번에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맞이하여 김일성 신화에 대한 진실을 담은《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 진실을 말하다(미래_H 刊)》가 출간되었다. 그동안 김일성에 대한 이데올로기의 시각에서 쓰인 책은 몇 권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수많은 자료와 의미 있는 에피소드를 모아 북한이 ‘경애하는 수령님’으로 떠받드는 김일성의 행적을 추적하여 엮은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가 소개
저 : 김용삼
공산당을 피해 월남하셨던 아버지 덕분에 일찌감치 공산주의의 과거 행적은 물론 전략전술에 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졌다. 20대 후반부터는 인간과 세상을 탐구하는 영역으로 역사와 사상에 관한 책을 읽어왔다. 지금 서재 책장에는 그 분야의 책이 200여 권쯤 꽂혀 있다. 그중 유독 책갈피가 많이 끼워져 있고 접혀 있는 데가 많은 책은 공산주의에 관한 책들과 한 권의 문학서 괴테의 『파우스트』.
공산주의는 ‘폭력’과 ‘피’의 제단 위에 서 있는 파괴적 이데올로기였다. 남의 것을 빼앗아 나누기 위해서는 폭력이 필수였고, 폭력이 행사되는 곳에서는 여지없이 피가 흘렀다. 아닌 게 아니라 스탈린은 자신의 저서 『레닌주의 기본에 대하여』에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폭력 혁명 과정에서 창조되는 것이며, 그것은 폭력에 입각한 혁명적 권력”이라고 공언했다. 그런 스탈린과 공산주의자에 의해 철저히 만들어진, 파괴적 이데올로기의 상징이 된 북한의 김일성. 김일성 신화는 그 출발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허위, 거짓, 조작, 날조, 남의 것 가로채기, 과장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다. 그 무시무시한 거짓의 숲에서 자료와 증언을 통해 진실을 추적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정체가 이 책이다. 여전히『파우스트』는 이해불가다. 이 책 『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 진실을 말하다』가 세상에 진실을 전하는 날, 『파우스트』도 이해가 될 거라는 배짱 두둑한 믿음이 있다.
대전고, 중앙대 문예창작과,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조선일보 기자, 시사월간지 <월간조선> 편집장, 경기도 대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감사를 역임했다. <월간조선> 기자로 활동하며 50여 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전 ? 현직 국가원수 4명을 특종 인터뷰했다. 또한 황장엽 망명사건 특종보도로 제1회 대한민국 언론상 수상, 2008년 해양사상 보급에 공헌한 공로로 장보고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 우수상, 2015년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수상(공동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북앤피플), 『이승만의 네이션 빌딩』(북앤피틀), 『이승만 깨기』(공저 ? 백년동안』, 『시간을 달리는 남자』(공저 ? 백년동안), 『한강의 기적과 기업가 정신』(프리이코노미스쿨), 『재미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전3권 ? 월간조선), 『조선 5백년 역사대탐험』(동방미디어), 『대구 10월 폭동/제주 4?3사건/여?순 반란사건』(백년동안), 『박정희의 옆얼굴』(기파랑) 등이 있고, 이승만 대통령이 감옥에서 쓴 『청일전기』를 해제했다. 현재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기획실장, 계간잡지 <박정희정신>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목 차
시작하는 글 |거짓의 숲에서 진실을 좇다
1부 | 김성주로 태어나다
여러 명의 김일성들
‘김일성 전설’의 실존 인물 김광서
한인들의 간도(間島) 이주사
만주에 불어 닥친 붉은 물결
압록강 건너 만주로 이주하는 김성주 일가
김일성 전담기자 한재덕이 날조한 김일성 이력
기록마다 다른 학력 미스터리
중국인 경찰대장에게 재가(再嫁)하는 어머니 강반석
공산주의를 만나다
만주로 이주하는 한인들
일성(一星)이란 당호(堂號)를 얻다
붉게 물들다
사실관계를 날조하는 수법
중국공산당에 입당하다
무송에서 무장 강도생활
양세봉 장군에게 투항
조선인민혁명군의 창설?
20세 전후의 날조된 행적
2부 | 공산주의에 물들다
만주 침략에 나선 일본
국제적 고립 자초하며 차지한 만주국
만주군관학교 출신 한인들
민족주의 계열의 항일 무장투쟁
지청천양세봉 등 소멸하는 독립군 부대들
만주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세력들의 게릴라전
중국군의 지휘를 받은 광복군
한인들이 중심이 된 빨치산 부대
이홍광의 투쟁기록을 가로채다
시베리아에 파병된 일본군
한인 무장 독립군과 일본군의 격돌
일본군 피해 러시아령으로 이동하는 독립군 부대
자유시 참변
‘소련 방위론’ 등장
소련의 두 번째 배신,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중국공산당 내의 한인 빨치산들의 운명
소련중국공산당에 놀아난 한인 공산주의자들
공산주의의 악마성에 눈 감은 지식인들
광란의 민생단 학살극
민생단 광풍에서 살아남은 김성주
3부 | 김성주, 진지첸, 김일센, 그리고 또 김일성
‘김일성’이란 인물의 등장
1번 김일성의 정체
‘중화(中華)조국 옹호’를 위해 투쟁한 사람들
보천보 습격사건의 진실
젖먹이 어린이와 일본인, 유탄 맞아 사망한 것이 전과의 전부
보천보를 미화,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보천보 습격사건을 지휘한 김일성은 누구?
1번 김일성 사살설(說)
제2의 김일성 등장
만주국, 빨치산 토벌에 나서다
노조에 쇼토쿠의 토벌작전
김일성 항일 무장투쟁의 실상
김일성 항일투쟁에 대한 황장엽의 증언
중국공산당 항일투쟁의 본질
항일운동인지, 약탈 살상인지
만주에서 자행된 동족상잔의 비극
“마적질 해먹던 것들이 해방군 노릇”
4부 | 하바로프스크 88특별정찰여단
1940년 겨울 소련으로 탈출한 김일성
제2의 김일성, 오케얀스카야에서 폐결핵 사망설
스티코프, 로마넨코와 인연
사기, 날조, 남의 공적 가로채기
‘미래의 북한 지도자’ 만들기
귀국 준비
대일전(對日戰)에 소련군 끌어들이는 미국
5부 | 스탈린의 북한 만들기
소련군 평양에 나타나다
스탈린의 비밀 지령, “분단된 공산정권 수립하라”
스탈린이 낙점하고 스티코프가 기획한 ‘김일성 만들기’
38선 이북의 조선공산당 조직 김성주에게 넘겨
마침내 ‘김일성 장군’으로 데뷔하는 김성주
붉은 지폐 이용, 북한을 조직적으로 수탈
신탁통치 찬성 공작
공산 단독정권 출범
북한의 토지개혁은 ‘전 인민의 소작인화’
스탈린 지령으로 일어난 대구 폭동
소련, 북한에 국회(인민회의) 만들어주다
대의원(국회의원) 명단 소련이 정해줘
나라 이름, 헌법까지 스탈린과 소련공산당이 만들다
북한인민군 창설
모든 것은 스탈린의 뜻대로
북한의 출생
정적(政敵) 숙청, 1인 독재체제 구축
개인숭배, 주체사상
6부 | 김일성이 불을 지른 국제전쟁, 6?25
미국의 관망정책
미군은 남한 철수, 소련은 북한에 최신무기 제공
동상이몽에 빠진 스탈린과 모택동
스탈린, 남침전쟁 승인하다
남침 작전계획서 만들어준 소련군
이승만, 남침 당일 전쟁목표 네 가지 원칙 수립
남침 사흘, 서울 함락
스탈린의 대모략
성공확률 5000 대 1의 대도박, 인천상륙작전
미?소(美蘇) 전쟁에서 미?중(美中) 전쟁으로
미국, 휴전으로 전쟁을 끝내기로
미국과 중공이 계속 싸우길 바란 스탈린
김일성은 장기판의 졸(卒)
부산 정치파동에 담긴 심오한 뜻
휴전 반대 위한 이승만의 승부수
이승만 제거 작전계획 수립
글을 마치며 | 만주,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김성주(김일성) 약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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