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전쟁 - 중국인의 선혈만 앗아간

고객평점
저자마오하이젠
출판사항경지출판사, 발행일:2018/08/16
형태사항p.78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783489 [소득공제]
판매가격 36,800원   33,1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65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무능했던 ‘천조(天朝)’의 주역들을 비판하다

 아편전쟁 전 중·영 간의 실제 교류는 통상관계였다. 그런데 청 정부 관원의 부패, 뇌물과 악습은 이미 이런 관계의 지속적인 움직임을 유지하는 필수 불가결한 윤활유가 되었기 때문에, 무릇 이런 종류의 상무관계에 연루된 관원들 중에는 뇌물을 받지 않는 자가 없었고, 큰 재산을 모으지 않는 자가 없었다. 이는 오래 전부터 이어온 관계(官界)의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매국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그럴듯한 이유를 부여하는데, 즉 모종의 주의(主意)를 따르기 위하여 모종의 이상(理想)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아편전쟁의 진정한 의의는 바로 총과 칼의 형식으로 중국인의 사명, 즉 중국은 반드시 근대화해야 하며, 세계의 조류에 순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 것이다. 이는 오늘날 역사학계가 모두 동의하는 관점이다.
역사는 150여 년이 흘러갔다. 우리의 눈앞에 있는 모든 것은 우리의 이 역사적 사명이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낙후하다. 우리는 계속 항상 이런 이전의 성가신 몇몇 옛 문제에 직면하여, 마치 직접적으로 역사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하나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당연히 우리가 모든 책임을 모두 역사에 떠넘겨 버리는 이유가 있다. 사실상 우리도 역사 속에서 반박할 수 없는 수많은 원인을 찾았다. 서방열강의 침략, 경제기초의 취약, 높은 인구수 등등이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에서 가장 적게 살펴본 것이 “중국인은 이 과정 중에 도대체 어떠한 잘못을 범했는가?”이다. 항상 역사는 이미 명백하고 정확하게 우리가 잘못을 범한 적이 있다고 서술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오하이젠 
화동(華東)사범대학 역사과 교수 및 북경대학 역사학과 겸직 교수. 중산(中山)대학 역사과 졸업 후 화동사범대학 역사과 천쉬뤼(陳旭麓) 교수의 지도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군사과학원 조리연구원,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조리연구원, 부연구원, 연구원 등에 임명되어 활동하다가 북경대학 역사과 교수가 되었다. 주요 저서에는 『천조의 붕괴: 아편전쟁 재연구』(1995), 『고명천자(苦命天子): 함풍(咸豐)황제 혁저(奕詝)』(1995), 『근대의 척도: 양차 아편전쟁 군사와 외교』(1998), 『무술변법사사고초집(戊戌變法史事考初集)』(2005), 『갑오에서 무술까지: 강유위(康有爲) 나의 역사(我史)」 감주(鑑注)』(2009), 『무술변법의 다른 면: “장지동 당안(張之洞檔案)” 독서필기(筆記)』(2014), 『달빛은 여전히 예전의 것과 같다(依然如舊的月色)』(2014)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승일 
1955년 생으로 경기 안성(安城)에서 성장하여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대만,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의 유학과 교학생활의 경험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세계의 문화 및 사회경제 교류사를 연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正體性)을 재구성하는 일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중국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2년에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국제위원으로 피 선되었다.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미래인력연구원 대표이사, 국민대와 동아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서 동아시아지역의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한·중·일 삼국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에 관한 비교연구 - 유불사상의 조화와 갈등이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도쿠가와 막부시기, 일본의 조선성리학 수용과 의의>외 150여 편이 있고,『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 『중국혁명의 기원』 등 30여 권의 저서와 『모택동선집』 『등소평 문선』 『한중관계사』 등 130여 권의 역서가 있다. 2017년에는 중국정부의 “실크로드의 책 향기” 공정 제1기 “외국인이 쓰는 중국 프로젝트”의 출판 지원 대상 책으로 자서 『한국인도 모르고 중국인도 모르는 한·중 우호교류사(原書名:我眼中的韓中關係)』가 선정되었다.

 

옮긴이 : 이택산 
1976년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사학과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대학 대학원에서 국제학 관계를 전공하여, 2008년에 법학석사를 취득하였고, 이후 각종 통번역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공동번역서로는 《중국헌법학술사》 《모택동 평술 제자백가》 등이 있다.

목 차

서론
 기선(琦善)의 매국
1. 기선
2. 기선의 매국죄에 대한 부정
3. 기선 매국설 형성의 원인
4. 본 권의 주제(主旨)

제1장 청조의 군사역량
1. 무기와 장비
2. 병력과 편제
3. 사병(士兵)과 군관

제2장 갑자기 다가온 전쟁
1. 아편의 금지에서부터 아편수입의 금지에 이르기까지
2. 임칙서의 금연 활동 및 그 평가
3. 적의 정황에 대한 임칙서의 판단
4. 임칙서의 제적방략(制敵方略)

제3장 ‘소탕(剿)’, ‘회유(撫)’, ‘소탕’의 선회
1. 초전(初戰)
2. ‘소탕(剿)’과 ‘회유(撫)’의 변화
3. 이리포(伊里布)와 절강(浙江) 정전(停戰)
4. 기선과 광동담판
5. 호문대전(虎門大戰)

제4장 광주(廣州)의 ‘전황(戰況)’
1. 양방(楊芳)의 ‘결단력과 용맹’
2. 혁산의 ‘정역(靖逆)’
3. 삼원리(三元里) 항영(抗英)의 역사적 사실과 전설

제5장 동남(東南) 요새(방어벽)의 붕괴
1. 헨리 포팅거의 동래(東來)
2. 하문의 석벽(石壁)
3. 정해(定海)의 토성(土城)
4. 진해(鎭海)의 천연요새(天險)
5. 절동(浙東) 반공(反攻)

제6장 ‘회유(撫)’론의 재기
1. “10가지 우려(十可慮)”
2. 연전연패 : 항주에서부터 양자강에 이르다
3. 화의를 구하는 과정

제7장 평등과 불평등
1. 중영(中英) 남경조약(南京條約) 및 그 우려
2. 함정에 빠지다 : 중영 호문(虎門) 조약
3. “등가교환”: 중미 망하조약(望厦條約)
4. ‘봉헌(奉獻)’ : 중프 황포조약(黃埔條約)

제8장 역사적 호소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