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문학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주경희
출판사항형설출판사, 발행일:2018/08/31
형태사항p.213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7282895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포인트 26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여성의 방과 여행을 통해 살펴보는 문학

이 책은 《여성과 문학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몇 년 간 강단에서 강의한 내용을 갈무리하고 마름질한 것이다. 문학에 접근하는 주제적 경로의 다채로움이야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물며 문학사에서 문학과 ‘여성’의 문제라면 사뭇 역사가 깊은 주제라 할 만하다. 그렇다고 낡은 담론으로 간주되어야 할 주제는 아니다. 페미니즘과 문학이 각각 변천해 나가는 와중에 서로 맞물리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들을 생산해냈고 그 과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실로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문학연구의 생산력과 결산의 현대적 수준은 깊고 넓다.

그럼에도 이 책을 기획해야만 했던 이유는 비교적 명백하다. 강단에서 가르치는 동안 체감한 것은 훌륭한 페미니즘 연구서와 페미니즘 문학 비평서의 산더미 속에서도 정작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만한 교재가 부재하다는 사실이었다. 전문적인 수준의 연구서에 넘쳐흐르는 비평용어들은 그 자체를 이해하는 데만도 많은 양의 시간을 따로 할애해야 하는 이중의 부담을 학생들에게 안겼다. 따라서 이 책은 한정된 시간 동안 수업의 목표가 되는 주제에 학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접근할 통로를 마련하려고 기획된 셈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여성과 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에 물꼬를 튼다면 그것으로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된 셈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목적이 여성과 문학의 관계를 단순히 기술하고 요약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데 그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방’과 ‘여행’이라는 주제상의 줄기를 타고 진행된다. 필자가 보기에 문학에 의해 표현되고 문학을 통해 성취되는 여성 주체성의 성립과 자아의 실현은 두 가지 방향성을 지닌다. 가부장적이고 지배적인 집이라는 장소로부터 벗어나려는 원심력과, 온전한 주체와 자아로서 존재할 수 있는, 방으로 상징되는 공간을 추구하고 확보하려는 구심력으로. 따라서 문학에서 표현된 여성의 문제를 두 방향성으로 연구해 보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또 하나의 목적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앞으로 필자가 매진하려는 연구 방향에 교두보로서 기획된 것이기도 하다.

서문을 대신하는 짧은 글을 마무리함에 덧붙여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은 강단에서 다년간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던 값지고 소중한 시간들의 결실이다. 그들과 여성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정치하게 사유하고 치열하게 토론한 경험이 갈피마다 갈무리되어 충실히 반영되었기만을 바랄 뿐이다. 때로 필자로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창조적인 생각과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 준 나의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주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문학석사 및 문학박사
현, 신한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주요논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연구: 여주인공의 성장과 한계」
「『위대한 개츠비』와 『생쥐와 인간』 비교연구」
「여성적 공간의 의미와 양상: 레싱, 길먼, 먼로의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그 외 19세기 영미 소설에 관한 논문 다수
 

 

목 차

제1장 페미니즘의 발생과 변천 13
제2장 장편소설과 여성의 재현 33
1.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33
(1) 작가소개_33
(2) 작품내용_40
(3) 작품해설_54
2.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64
(1) 작가소개_64
(2) 작품내용_69
(3) 작품해설_86
3. 헨리 제임스의 《여인의 초상》/104
(1) 작가소개_104
(2) 작품내용_109
(3) 작품해설_135

제3장 단편소설과 여성의 재현 157
1. 샬럿 퍼킨스 길먼의 《누런 벽지》/157
(1) 작가소개_157
(2) 작품내용_161
(3) 작품해설_166
2.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175
(1) 작가소개_175
(2) 작품내용_179
(3) 작품해설_184
3. 앨리스 먼로의 《사무실》/194
(1) 작가소개_194
(2) 작품내용_198
(3) 작품해설_203

참고문헌 211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제품소재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색상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치수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조자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세탁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조연월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