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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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스도 요시유키 외
출판사항혜안, 발행일:2018/11/17
형태사항p.45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94616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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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말오대의 동란을 제압하고 중국 재통일에 성공한 북송에서
150만 인구를 자랑한 임안을 수도로 삼아 공전의 번영을 구가한 남송까지
 송대 300여 년을 정밀하게 분석한 중국 송대사의 고전!

중국사상 중요한 변혁기로 평가되는 ‘송대사’를 둘러싼 시대구분논쟁으로부터 강력한 황제권력에 의한 관료정치체제의 확립, 형세호 계층의 대두와 사대부 사회의 성립으로 특징되는 새로운 서민사회의 등장, 부국강병책으로 제시되어 송대 전 시기에 걸쳐 가장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왕안석의 신법의 플러스와 마이너스적인 측면, 상업과 주자학, 인쇄술, 문학, 회화, 도자기 등 문화와 과학, 예술 분야에서 이룩한 눈부신 발전, 요·금·몽골(원)의 비한족 왕조의 흥망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총망라한 <중국의 역사-송대>가 번역출간되었다.

□ 치열한 시대구분논쟁을 불러일으킨 송대의 역사
 그동안 중국사에 관련하여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지만, 정도 차이는 있어도 누구나 중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변혁기 중 하나로 꼽는 송대 역사를 다룬 대중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개설서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송대사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중국의 역사-송대>가 번역 출간되었다. 옮긴이도 지적하였듯이 한국학계에서 자체적으로 충실하고 풍성한 내용을 갖춘 송대 개설서를 선보이기 전까지는 이 책의 출판이 송대사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풀어줄 청량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물론 이 책이 처음 출간된 것은 꽤 이전이어서 옛 버전이라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역사라는 학문의 특성상 세월의 흐름에도 굳건하게 그 가치를 발하는 저술들이 존재하며, 이 책 역시 그러한 평가를 받기에 마땅하다. 이 책의 가치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은 일본 고단샤(講談社)에서 ‘중국의 역사(中國の歷史)’ 시리즈(1974년 4월~1975년 2월까지 총 10권 출간) 중 제5권 <오대와 송(五代と宋)>이라는 타이틀로 1974년도에 선보인 이래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켰으며 2004년에 고단샤 학술문고(講談社學術文庫)로 <오대와 송의 흥망(五代と宋の興亡)>이라는 제목으로 재간행된 사실에서도 잘 드러난다(도서출판 혜안은 이 책의 출간으로 1~6권까지의 번역을 마무리지었다).
이 책은 일본어 원서에서 오대사(五代史)와 고려사를 제외하고 송(宋) 부분만 따로 떼어 번역한 것이다(‘오대’ 부분은 <중국의 역사-수·당·오대>로 이미 출간되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송대사를 둘러싼 시대구분론, 송의 정치체제, 국제관계, 사회경제, 재정문제, 왕안석의 신법, 신·구법당의 당쟁과 북송 멸망, 남송의 정치와 금과의 관계, 남송의 멸망, 송대 농업과 상업도시의 발전, 송대 문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독자들은 이 책을 일독하며 송대사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입체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974년을 전후한 일본의 중국사학계에서는 이른바 ‘당송변혁기’를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송대에 확연히 두드러지는 중요한 변혁들을 두고, 간단하게 나이토 고난(內藤湖南)을 시작점으로 하는 교토 대학 중심의 ‘송대근세론’과 도쿄 대학 중심의 ‘송대중세론’으로 정리하기도 하지만 이 논쟁에는 그렇게 일률적으로 단순히 도식화하기 어려운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이 책의 저자들이 모두 도쿄 대학 출신이면서도 송대의 시대구분과 관련하여 “논의가 갈리는 바로서 앞으로의 연구를 기다려야”(책 16~19쪽 참조) 할 것이라고 한 저자 나카지마의 지적은 이러한 고민을 잘 보여준다 하겠다.
책의 저자인 스도 요시유키(周藤吉之)는 이 논쟁의 최일선에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일본의 송대사 나아가 중국사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연구자 중 한 명이다. 최근 중국 대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당송변혁기를 테마로 한 연구의 상당수가 1960~70년대 일본학계의 영향을 받았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의 또 다른 저자인 나카지마 사토시(中島敏)도 <송사> 식화지를 비롯한 여러 자료들을 번역 역주함은 물론 송대사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아올린 대표적인 학자다. 이 두 연구자들은 모두 20세기 초에 태어나서 평생 송대사 연구에 천착하여 대가의 반열에 오른 학자로서, 그들의 평생을 통한 연구의 정수라 할 내용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 방대하고 복잡한 역사를 풍부하고 치밀하게 그려낸 책
 송대는 강력한 황제권력에 의해 관료정치체제를 확립하였고, 이 체제는 과거시험에 합격한 문인관료에 의해 지탱되었다. 그러나 북방의 요(遼)와 서하(西夏), 금(金)을 방어하느라 재정은 악화되고, 대지주와 대상인과 결탁한 관료의 악정은 신법과 구법 간의 당쟁을 불러와 북송이 멸망한다. 화북에 내쫓겨 강남에서 다시 흥기한 남송은 금과 화약을 체결한 후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남송의 도시들은 그야말로 공전의 번영을 구가하고 주자학과 인쇄술 등 문화, 과학 등의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사실 송대사는 정치제도적으로 대단히 복잡하고, 사회경제적으로도 극히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그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에서도 설명하고 있지만, 제도적 측면만 보더라도 엄청나게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다 신종의 원풍 연간의 이전과 이후가 또 다르며(책 42~47쪽), 남송대에서도 그 변화는 계속되었다. 국제관계도 요, 금, 서하, 고려, 몽골에 이르기까지 실로 여러 국가들과 교섭과 대립이라는 국면을 반복한다. 사회적으로는 그 전의 귀족 대신 형세호 계층이 대두하고 사대부 사회가 성립하면서 이에 의해 새로운 서민사회가 등장하고, 경제적으로는 그 성격을 둘러싸고 논쟁이 되고 있는 지주전호제가 일반화되고, 농업생산력의 제고, 상업경제의 발달, 지폐의 등장 같은 뚜렷한 변화를 보인다. 문화적으로는 ‘송학’으로 대표되는 성리학과 함께 과학기술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룩하였으며, 회화와 도자기를 비롯한 예술 방면에서도 그야말로 빛나는 성취를 보였다. 아마도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나가며 자연스레 송왕조 시기가 단순히 중국의 역사 속에서가 아나라, 인류문명사에서 어떠한 성취를 이룩한 시기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평화가 가져온 번영, 21세기에 송대 역사를 다시 보다
 특히 우리 역사의 입장에서 오늘날 송대사를 음미해 보면 더욱 그러한데, 실제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첫째, 우선 송대사는 한국의 역사, 그 중에서도 조선왕조 역사와 비교해 볼 만한 유사성이 꽤 보인다. 우선 무장(武將)의 회군(回軍)으로 인한 역성혁명을 통해 나라가 건국되었고, 과거제도가 활발하게 운용되었고, 치열한 당쟁이 전개되었으며, 조정 내부에서 의례(儀禮)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으며,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신유교가 부흥 내지 지배이념으로 작동하였으며, 왕조의 중간에 이민족 국가의 침입으로 왕조가 멸망의 위기에 처했다는 점 등이 그러하다. 회화 같은 예술적 측면에서도 송왕조가 조선왕조에 미친 영향의 폭은 매우 깊었다. 조선왕조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송대사에 관심을 갖고 논의가 이루어져, 정조 임금이 <송사(宋史)>의 잘못된 점을 시정하기 위해 <송사전(宋史筌)>을 편찬한 것은 이 같은 지극한 관심을 잘 보여준다. 약 500년이라는 시간차를 두고 나타난 송과 조선이라는 두 왕조의 유사성과 상이성을 염두에 두면서 송대 역사를 음미해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둘째, 중국사에서 행해진 여러 개혁들 가운데 콘텐츠를 둘러싸고 가장 치열한 당쟁이 벌어졌던 왕안석 신법에 관한 것이다. 왕안석 신법에 대해서는 수많은 연구와 평가가 존재하지만, 연구자가 아닌 일반 독자들이 그 세부적인 내용을 접하기는 어렵다. 이 책에서는 왕안석 신법에 관해 구체적으로 그 내용과 실행 과정을 매우 면밀하게 잘 보여준다. 독자들은 왕안석의 신법이 송대 사회에 적용되면서 어떤 진전이 이루어졌고 아울러 그 실시 과정에서 어떤 마이너스 측면을 드러냈는지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중국사에서 민간경제에 대한 공권력의 공공연한 개입은 한나라 무제 때부터 현재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사회주의 중국에까지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데, 왕안석 신법의 전개를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셋째, 국제관계에 관한 것이다. 북송은 요나라와 이른바 전연의 맹을 맺어 막대한 세폐를 주는 대신 평화를 확보한다. 사실 이런 상황은 현재의 국제관계에서도 늘상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또 북송 황제는 요나라 황제와는 형제관계, 금나라 황제와는 숙질 내지 군신 관계로 설정하였다. 이것은 천하의 중심을 자처해온 중원왕조에게는 씻을 수 없는 굴욕이지만, 오늘날의 힘의 역학관계에 입각한 다원화된 국제관계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 송대에 이루어진 ‘화평을 위한 타협’은 당대만이 아니라 후대에도 비겁자, 매국노로 혹독하게 비판받고 폄하되곤 하였지만 ‘평화가 가져오는 사회 번영’이라는 측면에서 민족의 자존심 같은 것보다 더 바람직스러운 선택지일 수도 있음을 저자는 여러 곳에서 지적하였다. 즉 북방에 강적을 두고 끊임없이 그 중압에 시달리면서도 국내적으로 평화를 유지하며 북송의 수도 개봉은 상업으로 크게 번영하고(이는 장택단의 그림 ?청명상하도?에 잘 묘사되어 있다), 남송은 북송을 넘어서는 눈부신 경제, 문화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리고 이 평화롭고 번영된 사회를 기반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귀족문화 대신 새로운 관료와 사대부층, 그리고 상인의 서민층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 일본의 동양사학자 미야자키 이치사다(宮崎市定)는 이러한 송대의 상황을 서양의 르네상스에 대비시킬 만큼 높게 평가하였다.
송대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너무 많고 그 내용 역시 분명 간단치 않지만, 역사 전공자나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이 책을 충분히 음미하며 일독해 볼 것을 적극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스도 요시유키
1907년 島根縣 출생. 東京大學 문학부 동양사학과 졸업. 東京大學 문학부 교수를 거쳐 東洋大學 교수. 주요 저서로 <中國土地制度史硏究>, <宋代經濟史硏究> 등이 있다.

 

은이 : 나카지마 사토시
1910년 石川縣 출생. 東京大學 문학부 동양사학과 졸업. 東京敎育大學 교수를 거쳐 大東文化大學 교수, 東洋文庫 연구원. 주요 저서로 <東洋史學論集>, <同續編>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석현 
1964년 부산 출생. 고려대학교 사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박사(동양사) 졸업. 중국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진수학자), 고려대학교 중국연구소(연구조교수), 경성대학교(교양학부 전임강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연구교수), 서강대학교 디지털역사연구소(연구교수),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연구교수.

 

옮긴이 : 임대희 
1953년 경주 출생. 德壽國民學校, 中央中高等學校, 서울대학교(동양사), 空軍士官學校敎授部(역사교관), 臺灣師大(歷史硏究所 중퇴), 東京大學(동양사), 茨城大學(人文學部 전임강사), 筑波大學(외국인방문학자), 京都大學(외국인방문교수), 南京師大法學院講座敎授, 2018년 현재 경북대학교 교수.

 

목 차

|첫머리에| 중국 군주독재체제의 확립
 문관정치체제의 확립과 용관・용병의 폐단 / 신종・왕안석의 신법개혁 / 송의 대외관계 / 당송변혁기의 중요성 / 송일무역의 성행 / 일본의 선종禪宗 수용 / 세계사적 의의를 가지는 송의 신문화

제1장 송宋 정권의 성립과 관료체제
 제1장의 내용
1) 중국통일과 중앙집권
 잔존한 십국왕조의 정복 / 태조와 모신謀臣 조보趙普 / 금군 장수將帥의 권력 삭감 /절도사의 병권 박탈과 금군禁軍・상군廂軍 / 절도사의 민정권 박탈과 통판通判 / 절도사의 재정권 회수 / 관료체제의 정비와 군주 독재체제의 확립
2) 송 초의 중앙관제
 중서성中書省 / 추밀원樞密院 / 삼사三司 / 임시・부속 관청들
3) 원풍元豊 관제개혁과 그 후의 변천
 당령唐令의 부활 / 개혁 전과의 대비 / 원풍기록관元豊寄祿官 / 북송 말・남송의 개혁과 폐합廢合
4) 지방관제
‘로路’의 운영 / 부府・주州・군軍・감監・현縣・진鎭 / 숭녕기록관崇寧寄祿官
5) 과거제와 관료제의 관계
 송대 과거제의 확립 / 과거합격자, 고위고관을 차지하다 / 과거제 개혁의 추이 / 관리의 임용과 과거와의 관계 / 북방관료와 남방관료의 항쟁

제2장 북송을 둘러싼 국제관계
1) 송과 요의 창업
 거란의 남진과 후진後晉의 연운燕雲16주 할양 / 연운16주의 회복을 지향한 송의 대요對遼전쟁 / 전연澶淵의 맹약盟約 / 서하의 발흥과 요・송의 화평 유지
2) 송과 서하
 송 초의 탕구트족 탁발 이씨拓拔李氏 / 이계천李繼遷의 활동 / 이덕명李德明과 청백염과 말 / 이원호李元昊의 서하 건국 / 송・하의 공방과 경력慶曆의 화약和約 / 북송과 서하의 관계 추이 / 남송과 서하

제3장 관호형세호官戶形勢戶의 토지소유와 화폐경제・재정의 확대
 제3장의 내용
1) 관호형세호의 대토지소유
 관호형세호의 발생 / 송대의 관호형세호와 토지소유의 진전 / 호족 출신의 고급관료 / 남송 진사과 합격자의 계보
2) 관호형세호의 특권과 한전법・한전면역법
“천하의 경작지 중 절반을 차지하다” / 면역 특권과 전호로 몰락하는 농민 / 특권대책으로서의 한전법과 한전면역법
3) 관호형세호의 장원제
 장원의 형성과 그 관리 / 장원의 경작과 전호, 노복의 신분
4) 화폐경제의 발달
 동전・철전 / 주조액 / 철전의 부진과 동전의 성행 / 전금錢禁과 성맥省陌/ 금은의 유통
5) 지폐의 발생과 변천
 중국의 가장 오래된 지폐, 교자交子와 전인錢引
6) 어음의 발달
 송금送金어음과 약속어음 / 각종 유가증권류
7) 재정의 확대
 풍부한 세수 / 적자재정으로의 전락

제4장 왕안석의 신법-신종조의 정치재정 개혁
 제4장의 내용
1) 왕안석의 등장
 왕안석의 생애 / 왕안석의 의도
2) 청묘법의 기원
 섬서의 청묘전靑苗錢 / 화적和糴의 가불제와 상평창・광혜창廣惠倉 제도
3) 청묘법의 시행
 고리대 호민・상인에 대한 대책 / 주요 실시 조항 / 실시를 둘러싼 논쟁과 수정
4) 면역법 이전-송 초기의 차역법
 송 초 역의 특징 / 주州의 아전衙前 / 고역苦役인 향호아전과 투명아전・장명아전 / 주현州縣의 인리 / 주州의 승부・산종관・인력과 현의 수력 / 주州의 원우후院虞候와 현의 궁수 / 두자斗子・간자揀子・칭자秤子・도자搯子・고자庫子・난두攔頭
5) 면역법의 실시
 면역전의 징수 / 면역법에 의한 변혁 / 송 초 향촌의 차역과 면역법
6) 보갑법의 시행
 오보제五保制 / 보갑법의 시행 / 향・민병의 탄생 / 보갑법의 향촌차역화
7) 보마법保馬法・호마법戶馬法
보마법 / 호마법戶馬法
8) 방전균세법方田均稅法
천보방전법千步方田法 / 방전균세법의 주요 조항 / 방전균세법 실시의 결과
9) 농전수리법農田水利法
송 초 이래의 농전수리법 / 왕안석의 농전수리법 / 겹단郟亶의 ‘수학水學’ / 많은 수리전의 조성 / 어전법淤田法
10) 대상인의 폭리억제
 균수법均輸法 / 시역법市易法과 주된 조항 / 변경무역을 담당한 시역무市易務 / 면행법免行法
11) 왕안석 신법의 총정리
 관제(원풍)의 대개혁 / 호부戶部 좌・우조左右曹의 대립

제5장 신구 양당의 항쟁과 북송의 멸망
 제5장의 내용
1) 선인태황태후의 섭정-구법의 부활
 철종 초 원우의 정치 / 차역법의 부활 / 향촌제와 보갑법의 개정 / 호부의 좌・우조 총괄과 제거상평사 폐지
2) 철종의 친정-신법으로의 복귀
 신법당의 부활과 그 정책 / 청묘법의 부활과 그 후의 추이 / 면역법의 부활과 그 변천 / 향촌제로의 복귀와 보갑법
3) 휘종조의 정치-채경의 신법정책
 한전면역법의 시행 / 방전균세법의 부활 / 농전수리법의 확대 / 호부 좌・우조와 재정의 분할 / 청묘법에서 균적법으로 / 공전법의 창설 / 송 멸망의 요인이 된 공전의 확장
4) 북송 말의 반란들
<수호전水滸傳>의 송강의 난 / 송강의 난을 평정한 후의 양산박 주변 / 방랍方臘의 난 / 방랍 이후 난의 속발
5) 금국의 발흥과 북송의 멸망
 여진인의 민족국가 / 발극렬勃極烈 제도와 맹안猛安・모극謀克제 / 송・금의 대요동맹 / 요의 멸망 / 말기의 북송과 금의 공세 / 금, 북송을 멸하다

제6장 남송의 정치정세와 금과의 관계
1) 금의 화북지배
 화북의 괴뢰국가 / 한지漢地 통치와 군사행동 / 송에 대한 전위정권=유예劉豫의 제국齊國 / 금군의 남하와 송의 임안 정도定都 / 제국齊國의 멸망과 그 배경
2) 남송의 금에 대한 신복臣服
화전양파和戰兩派의 항쟁과 명분론 / 화평교섭의 곡절 / 송・금 화약의 성립 / 진회秦檜와 그 정치 / 백만 여진인의 중원이주
3) 전쟁과 평화-송・금관계의 추이
 금 황제 완안량의 토송討宋작전 / 송・금의 새로운 화약 / 당시의 남송사회 / 금 세종의 내정 / 송의 금국 토벌 준비 / 송・금 교전과 화약
4) 이종의 옹립과 대금관계
 황제 후보를 찾아서 / 조여거趙與莒(貴誠)에게 황제교육 / 이종理宗의 등장 / 금국을 토벌하기 위한 송・하 연합 / 송・몽골 연합과 금의 멸망

제7장 남송의 멸망
1) 전쟁과 가혹한 세금
 송・몽골의 개전 / 남송의 재정 / 조세와 다름없는 화적 / 가사도賈似道의 공전법 / 공전법의 공과 죄
2) 몽골에 대한 전투의 재개와 임안 함락
 몽골의 포위태세와 송의 방위 / 가사도의 독단적인 강화 / 양양襄陽 전투와 수도 임안의 함락
3) 송 말 두 왕의 활동
 단종과 남송의 잔당들 / 황제 병昺과 애산厓山 전투

제8장 송대 농업의 발전
1) 벼농사의 발전
 수리전水利田의 조성 / 벼의 품종개량 / 점성미占城米의 보급
2) 맥작麥作의 발달
 맥작지역의 확대 / 도稻・맥麥 이모작의 보급 / 맥작 기술의 진보
3) 강남의 개발
 화북문화의 강남이동 / 호구의 증대 / 화북을 능가하는 경제와 문화 / 송학의 중심 복건지방

제9장 상업의 발달과 도시의 발전
1) ‘시市’제의 붕괴와 ‘행行’의 변질
‘시’제의 붕괴 / ‘행’의 변질-동업상점가에서 동업조합으로 / 행역行役-정부와 행의 관계
2) 지방상업도시의 발달
 초시草市 / 진시鎭市 / 정기시定期市
3) 도시의 발달
 성벽 / 방坊과 상廂 / 주루酒樓와 와자瓦子
4) 외국무역-육로
 북방국가와의 국경무역 / 송・금 무역 / 송・금 무역품
5) 외국무역-해로
 무역항과 시박사市舶司 / 시박조제市舶條制 / 시박사의 임무 / 전금錢禁과 시박의 막대한 이익 / 시박의 이익 / 송・일宋日 사무역의 발전 / 원양항행遠洋航行 송선의 구조

제10장 송대의 문화
1) 출판문화의 융성
 귀족문화로부터의 결별 / 융성의 요인 / 활자인쇄의 단서
2) 사상계의 혁신
 신유학=송학의 발생 / 주자학=송학의 집대성 / 성즉리性卽理와 심즉리心卽理 / 선종과 정토종의 성행 / 도교 혁신의 세 종파
3) 사학・지리학・문예
 편년사編年史와 기사본말체사紀事本末體史・회요會要 / 각종 지지地誌와 유서類書의 편집 / 언문일치의 문체 / 가창 문학-송사宋詞 / 민간 예능의 발전
4) 미술공예의 획기
 중국 역사상 최고의 회화계 / 화원에 버금가는 서원書院-서도書道의 번영 / 건축・조각・칠기 / 도자기-양과 질에서 모두 역대 최고 / 금직錦織과 극사剋絲

전체 10장의 맺음말
 참고문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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