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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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출판사항북멘토, 발행일:2018/12/20
형태사항p.33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19288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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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단행본 100권의
 첫 모습과 만나다
 한국의 근대문학의 대표하는 작품성을 고려해 선정한 단행본 100권의 실물 표지와 차례, 본문, 판권을 수록해 당시 출판물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인직의 『혈의 누』부터 김기림의 『바다와 육체』까지,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우리나라의 근대문학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와 소설, 수필과 평론을 망라해 수록했으며 해당 책의 해제를 붙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부록에 작가 소개를 수록해 책 한 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작가의 작품세계와 생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집과 희귀 초판본을 한 권으로 감상하다
 초판을 100권만 찍어서 윤동주가 빌려서 필사했던 백석의 『사슴』 초판본, 검열 때문에 출판하지 못하고 육필로 3권만 만들었던 자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육필원고와 세상을 떠난 지 3년 만에 친구들 손에서 세상에 나온 초판본 시집, 기록문화제로 지정된 1925년 매문사의 『진달래꽃』의 초판본 두 종류, “새벽종을 기다리며 붓을 던”진다는 말로 후기를 마무리한 『님의 침묵』의 초판본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인 오장환이 경영한 남만서고에서 특제본을 포함한 다양한 판본으로 만들었던 『화사집』의 저자 기증본을 감상할 수 있다.

근대문학의 아름다운 장정, 표지 그림, 본문 그림, 제목의 서체의 빼어남에 빠지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재미 가운데 하나로 근대문학 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빼 놓을 수 없다. 현대에 발행하는 책의 디자인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과 제목의 캘리그래피가 감탄스럽다. 또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의 신문 연재에 실린 이상의 연재화,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크게 유행했으며 처음으로 담배 피는 여인 삽화가 실린 후 많은 광고에 담배 피는 여인 그림이 유행하게 만들었던 『장한몽』의 삽화, 남관 화백의 『황토기』 표지 그림과 『해방문학선집』에 실린 김환기와 김용준의 표지와 본문 그림, 『바다와 육체』 본문에 실린 김경린의 추상화는 당시 화가와 작가의 우정과 한뜻이 어떻게 아름다움으로 발현되었는지를 알게 한다.

근대의 출판사와 신문사, 서점을 걷는다
 일제의 검열 때문에 간행물의 간기를 맞추지 못하거나 출판을 제대로 할 수 없음을 성토하며 사후 검열 방식을 제시한 『조선지광』의 발행인 장도빈의 기고문, 합리적인 인세 책정을 촉구하는 소설가 김동인의 기고문, 당시 서점과 출판사를 겸업하는 게 일반적이었던 출판업자들의 성공을 다룬 인터뷰 기사, 당시 발행되었던 주요 간행물의 소개는 우리 근대의 문학과 환경을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인직의 『혈의 누』부터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까지
 한국 근대문학의 흐름에 따라 옛 문인의 정취과 손길을 상상하다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는 아주 흥미롭다. 제목만 들어 왔던 책의 최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존경하는 백석의 시집을 구하지 못해서 윤동주가 빌려서 필사했다던 시집 『사슴』도, 최근 온라인 서점에서 시집 판매 1위를 기록한 『진달래꽃』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책에 대한 설명과 관련 자료, 사진도 있어서 작가와 작품이 더욱 생생하고 가깝게 다가온다. 문학사 공부를 하면서 이 책을 펴 놓고 함께 들추어 본다면 한국의 근대문학과 옛 문인들의 손길을 상상하는 호기심 어린 여정이 될 것이다.
-구본희(전국국어교사모임 교사)

작가 소개

지은이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기는 모두에게 열린 문학관”을 모토로 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의 옛 개항장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13년 9월 개관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1890년대 근대 계몽기부터 1948년 분단고착기에 이르는 기간에 전개된 우리 근대 문학의 역사적 흐름을 쉽게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이다. 이인직, 이광수, 김소월, 정지용, 염상섭, 백석 등 훌륭한 작품들을 남긴 우리 근대 작가의 작품 세계를 당시 발행된 원본을 통해 직접 접할 수 있다. 또한 인천의 근대 문학과 근대 대중 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관람하면서 정보 검색, 노래 듣기, 요지경 장치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근대 문학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문화재단이 직영하고 있다. http://lit.ifac.or.kr

 

목 차

서문 이 책이 나오기까지

1894~1910 · 신문학의 씨앗을 뿌리다

 소설
 혈의누 / 이인직
 금수회의록 / 안국선
 자유종 / 이해조
 서사건국지 / 박은식
 을지문덕 / 신채호

 시
 창가 / 손봉호 필사
 현대조선시인선집 / 최남선 외
 경부철도노래 / 최남선

1910~1919 · 근대문학이 출발하다

 소설
 장한몽 / 조중환
 춘원단편소설집 / 이광수
 생명의 과실 / 김명순
 무정 / 이광수

 시
 오뇌의 무도 / 김억
 아름다운 새벽 / 주요한
 자연송 / 황석우
 해파리의 노래 / 김억

1919~1925 · 근대문학, 현실에 뿌리를 내리다

 소설
 목숨 / 김동인
 현진건 단편선 / 현진건
 견우화 / 염상섭
 조선의 얼굴 / 현진건
 감자 / 김동인
 현대조선문학전집 단편집 상 / 나도향 외
 조선명작선집 / 박영희 외
 만세전 / 염상섭

 시
 회월 시초 / 박영희
 조선시인선집 / 이상화, 홍사용 외
 국경의 밤 / 김동환
 진달래꽃 / 김소월
 님의 침묵 / 한용운

 평론과 수필
 소설·평론집 / 박영희

1925~1935 ·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으로

 소설
 낙동강 / 조명희
 민촌 / 이기영
 카프작가칠인집 / 한설야 외
 봄 / 유진오
 삼대 / 염상섭
 고향 / 이기영
 황혼 / 한설야
 삼인장편전집 / 채만식 외
 달밤 / 이태준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박태원
 천변 풍경 / 박태원
 현대조선문학전집 단편집 중 / 이상 외
 이효석 단편선 / 이효석
 장삼이사 / 최명익
 상록수 / 심훈
 동백꽃 / 김유정
 흙의 노예 / 이무영

 시
 카프 시인집 / 권환 외
 여수 시초 / 박팔양
 산제비 / 박세영
 태양의 풍속 / 김기림
 정지용 시집 / 정지용
 영랑 시집 / 김영랑
 이상 선집 / 이상
 기상도 / 김기림
 빛나는 지역 / 모윤숙
 노산 시조집 / 이은상

1935~1945 · 엄혹한 시절에 문학의 꽃을 피우다

 소설
 유진오 단편집 / 유진오
 맥 / 김남천
 대하 / 김남천
 봄 / 이기영
 탑 / 한설야
 이태준 단편집 / 이태준
 황토기 / 김동리
 임꺽정 / 홍명희
 현대조선여류문학선집 / 강경애 외
 찔레꽃 / 김말봉

 시
 현해탄 / 임화
 헌사 / 오장환
 낡은 집 / 이용악
 동결 / 권환
 사슴 / 백석
 산호림 / 노천명
 박용철 전집 시집 / 박용철
 와사등 / 김광균
 백록담 / 정지용
 화사집 / 서정주
 가람 시조집 / 이병기
 물레방아 / 이하윤
 육사 시집 / 이육사
 생명의 서 / 유치환

 평론과 수필
 문학과 지성 / 최재서
 비평문학 / 김문집
 문학의 논리 / 임화
 무서록 / 이태준
 전환기의 조선문학 / 최재서

 해방기 · 새로운 민족문학을 향하여

 소설
 해방 전후 / 이태준
 잔등 / 허준
 해방문학선집 / 염상섭, 채만식 외
 목넘이 마을의 개 / 황순원

 시
 해방기념시집 / 정인보 외
 전위시집집 / 유진오 외
 청록집 / 박두진 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평론과 수필
 건설기의 조선문학 / 조선문학가동맹
 예술과 생활 / 김동석
 생활인의 철학 / 김진섭
 근원 수필 / 김용준
 바다와 육체 / 김기림

 부록 · 한국 근대문학 출판 환경 스케치

 대문제인 출판법
 조선의 소위 판권 문제
 출판업으로 대성한 제가의 포부
 작가 소개
 이 책에 나오는 주요 간행물
 이미지 제공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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