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정과 욕망의 대위법
1990년 《문학과 사회》에 <죽음의 신화적 구조’>를 발표하면서 평론 활동을 시작한 김진수의 첫 번째 평론집 《사랑, 그 불가능한 죽음》(문학과지성사, 2000)과 두 번째 평론집 《감각인가 환각인가》(사문난적, 2018)에 이은 세 번째 평론집 《오직 시인일 뿐 그저 바보일 뿐》(사문난적)이 출간되었다. 지난 해 말에 출간된 《감각인가 환각인가》가 주로 문학이론적인 경향이 강한 글들로 직조되었다면, 이번에 새로 출간된 책은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별 시인들의 시집과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비평적인 경향의 글들로 구성되었다. 제1부 ‘서정과 감각의 가능성’과 제2부 ‘욕망과 환각의 불가능성’이라는 부제 아래 김혜순 나희덕 남진우 박후기 성윤석 안현미 이윤학 이응준 함성호 허수경 등 우리 시단의 주요 시인들의 시 세계가 세밀하게 조명되었다. 책의 제목은 니체의 시 구절에서 가져왔다고 저자는 밝혔다.
작가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초기 낭만주의 예술비평론의 미적 근대성>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문학과 사회》에 <죽음의 신화적 구조 ― 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를 발표하면서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계간 시전문지 《포에지》의 편집위원과 계간 《문학 · 판》의 주간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평론집 《사랑, 그 불가능한 죽음》(문학과지성사, 2000)과 《감각인가 환각인가》(사문난적, 2018), 낭만주의 연구서 《우리는 왜 지금 낭만주의를 이야기하는가》(책세상, 2001)가 있고, 역서로는 《미학사전》(예경, 1998) 등이 있다. 2019년 현재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다.
목 차
머리말을 대신하며 시, 혹은 에로티즘과 아름다움
제1부 서정과 감각의 가능성
직조술로서의 시학
마음의 무늬와 뿌리
‘목련화 그늘 아래서’의 추억
침묵으로 소리치는 입술
침묵을 노래하는 악기
내재적 초월의 양상들
떠도는 영혼을 위한 진혼곡 (보유) 슬픔과 연민의 힘
외롭고 쓸쓸한, 공허를 견디는 허공
고요를 흔드는 바람
눈물과 거울의 맑기
일상적 초월의 한 양상
‘잠자는 밤’을 깨우는 ‘꿈꾸는 밤’의 고독
서정과 해체 사이
제2부 욕망과 환각의 불가능성
존재 안에 있는 바깥의 존재, 또는 생성의 자연
이미지, 또는 가시성과 비가시성의 심연
환상과 서정의 대위법
욕망하는 기계-존재론의 신화적 지평
‘몸살’ 혹은 바로크적 변신의 욕망
저물어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사라진 것들에 대한 그리움
내재적 초월과 외재적 초월의 긴장
위악과 도발의 상상력, 혹은 그로테스크의 미학
소리와 빛의 모자이크, 혹은 유목의 노래
슬픔을 가지고 놀다
불꽃, 혹은 불과 꽃의 시학
불이의 세계와 상생의 노래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