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를 위한 강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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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송희복
출판사항글과마음, 발행일:2018/11/26
형태사항p.28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4772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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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윤동주는 전문가들의 비평적인, 또한 연구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국민적인 관심사 속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시인이다. 시인 윤동주의 삶과 시가 그 동안 어떻게 비평적인 조명 및 재조명을 거듭해 오면서 작년의 탄생 백주년이 지나서 오늘에 이르렀는가 하는 점을 밝혀보는 것이 이 기획의 동기요, 취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4년간에 걸쳐, 저자는 윤동주에 대한 관심을 적잖이 가졌다. 2015년이 되던 해에

작가 소개

지은이 : 송희복 
동국대학교 국문과 및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198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입선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
1995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영화평론 당선
2001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국제언어문학회 회장 (역임)
한글학회 진주지회장 (역임)
진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1998~현재)
2016년 제9회 청마문학연구상 수상
2017년 조연현문학상 문학평론 부문 수상
저서 : 『윤동주를 위한 강의록』 외 다수

 

목 차

독자를 위하여 ● 4

제1강_프롤로그 : 슬픈 천명, 가슴 시린 생애
1. 윤동주에게는 삶 없는 시가 없다 ● 12
 2. 교육의 좋은 소재, 강의의 동기 유발 ● 16
 3. 비문, 윤동주의 삶을 담은 최초의 글 ● 20
 4. 주변 인물을 통해 삶을 재구성하다 ● 30
 5. 윤동주의 유고 시집이 나오기까지 ● 33

제2강_윤동주의 습작 시에서 그의 성장기를 엿보다
1. 북간도 이민사와 윤동주가의 내력 ● 38
 2. 은진중학교 시절에 쓴 습작 네 편 ● 41
 3. 시편 「초 한 대」 읽기의 현재성 ● 46
 4. 숭실중학교 시절에 겪은 시대의 고통 ● 56
 5. 광명중학교 시절의 원치 않은 순응 ● 66
 6. 보잘것없는 습작에 지나지 않는가? ● 72

제3강_동(冬)섣달 꽃 같은 청년시인, 연심을 품었다
1.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 76
 2. 아릿한 사랑의 연대기, 순이, 극화된 이브의 초상 ● 79
 3. 이화여전 문과에 재학하던 이름 없는 여학생 ● 82
 4. 해란강변을 함께 거닐던 또 다른 이화여전 학생 ● 85
 5. 성악 전공의 동경 유학생 박춘혜와의 우정 ● 91
 6. 쪽나래의 영혼은 외롭지 않다 ● 95

제4강_윤동주의 시에 나타난 공감과 예감에 대하여
1. 세대를 이어주는 문화적인 재보 ● 99
 2. 식민지 청년,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다 ● 102
 3. 젊은 나이에 병원에 입원한 경험의 시 ● 110
 4. 윤동주의 시편에 나타난 예감의 정서 ● 115
 5. 시대의 아침과 어깨 너머의 사상 ● 127

제5강_윤동주의 시에 나타난 자아이상과 부끄러움에 대하여
1. 시인이 되고자 한 자신이 부끄럽다? ● 130
 2. 자아이상의 추구와 인간 조건의 은유 ● 136
 3. 쳐다보는 하늘은 늘 부끄럽게 푸르고 ● 144
 4. 우물에 비친 나 : 자기애의 거울효과 ● 148
 5. 참회록을 쓴 건강한 자아의 부끄러움 ● 154
 6. 백골이 진토가 되는 한국인의 죽음 ● 160

제6강_점성술의 관점에서 바라본 윤동주의 시 세계
1. 뜬금없는 점성술의 문제 제기 ● 168
 2. 서양과 동양의 점성술은 어떻게 다른가 ● 174
 3. 천문적인 관찰의 시와, 지리적인 성찰의 시 ● 180
 4. 윤동주의 시와, 간적(間的) 존재론의 시학 ● 186
 5. 숨어 있는 시―「창공」과 「달 같이」 ● 191
 6. 두 개의 작은 별을 노래하다 ● 195

제7강_일본에서 보낸 마지막 3년 : 동경, 교토, 후쿠오카
1. 각별한 시심, 동경의 ‘흐르는 거리’ ● 198
 2. 아아, 거기에 오래 남아 있을 내 젊음이여 ● 202
 3. 어둠 속으로 소리 없이 사라지는 흰 그림자 ● 208
 4. 교토에서 있었던 일들, 도시샤의 증언자들 ● 218
 5. 후쿠오카의 수인(囚人) 영원한 잠에 들다 ● 226

제8강_동주와 일주 : 형제의 우애를 이어준 동심
1. 형의 자취를 찾아 나선 아우 ● 234
 2. 눈 감고 불어보는 민들레 피리 ● 237
 3. 함께 비교해서 읽는 형제의 동시 ● 241
 4. 동주의 반딧불과 일주의 나비 ● 256
 5. 이탁오의 동심설과 관련하여 ● 260

제9강_에필로그 : 모국어를 지킨 암흑기의 별
1. 네 영혼, 창 밖에 있거든 두드려라 ● 266
 2. 한글 정신의 온상이었던 연희전문학교 ● 270
 3. 우리 말글을 사랑한 지사적 풍모의 시인 ● 274
 4. 흑인 가수인 레이 찰스를 떠올리다 ● 279
 5. 한글 정신에 부합한 입말의 진정성 ● 28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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