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일본 문화를 직접 해부하다!
우리에게 있어서 ‘일본’이란 어떤 나라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민족 전체의 한(恨)이라고 할 수 있는 일제시대를 떠올리거나, 혹은 급격히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 정치인들의 오만방자한 태도를 떠올리며 즉각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일본이 역사·문화·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아픈 과거를 기억해야 하지만 또 동시에 함께 나아가야 하고, 때로는 라이벌이지만 때로는 동반자가 되어야 하는 나라 일본, 이러한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로 인식되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이 책 『일본 작게 보고 크게 보고』는 20여 년이 넘는 기간을 일본에서 활동해 온 박경하 저자의 솔직담백한 일본 분석기라고 할 수 있다. 일찍이 글로벌 세계의 가능성을 믿고 일본으로 건너간 저자는 한국의 과자회사 (주)오리온의 일본법인 지사장으로 활동하며 몸으로 접한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 그리고 일본시장에서의 경영전략을 구어풍의 유머러스한 필치로 생생하게 풀어내어 이 책에 담았다.
박경하 저자가 이 책을 통하여 강조하는 일본의 문화·사회적 특징은 와(和)로 상징되는 조화와 안정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이는 무한 경쟁의 구조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뒤섞여 자신을 드러내려고 애쓰며, 그 속에서 Dynamic Korea로 상징되는 역동성이 드러나는 한국 사회와는 대조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즉 저자는 이러한 일본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해야만 일본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일본에 대한 행동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주)오리온의 일본법인 지사장으로 활동하며 갖게 된 일본 시장과 경제적 전략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과 생생한 지혜가 담긴 조언들 역시 이 책의 특징이다. 박경하 저자는 바늘구멍과도 같은 일본 과자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약자의 게릴라 전략’이 필요하며, 이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하기 위해서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몸으로 배우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일본 사회와 그 문화에 대해 어떤 이론보다 생생한 고찰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박경하 저자. 하지만 이 책 속 저자의 말투는 결코 딱딱하거나 고압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파격적이고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면은 박경하 저자가 책을 통하여 강조하는 ‘괴짜가 되어야 성공한다.’라는 대목과도 상통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일본 문화, 일본 사회를 이야기하는 이 책이 글로벌 사회에서 생존 전략을 찾아야 하는 많은 이들의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 소개
박경하
한국 - 이과계) 부산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졸업
일본 - 상과계) 와세다대학 대학원 상학연구과 석사학위 취득(마케팅 전공)
[한국 사회경력]
전) (주)기아기공(현 현대위아) 조립기사
전) 트랜스코스모스(주) 한국법인 COO
현) 글리코해태(주) 대표이사
[일본 사회경력]
전) 트랜스코스모스(주) 엔지니어링 솔루션 사업본부 부본부장
전) 한국 오리온그룹 소속 (주)오리온의 일본법인 사장
[기타 활동]
· 서경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로서 마케팅과목 강의
· 일본 트랜스코스모스(주)에서 일본의 사회와 문화, 고객만족적 사고방식 강의
·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 주최 ‘일본진출기업 경영자 대상 강의’
· 명지전문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대상으로 일본시장 유통 및 마케팅 강의
· 와세다대학 한국교우회 부회장
[논문 및 수상]
· 「유통업에 있어서의 정보시스템의 일고찰」 (일본과 한국 비교 - (사)한국생산성학회 생산성논집 2014년 학술논문)
· 서울중구문화원 주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3주년 기념 수필문 수상
목 차
추천사 1 - 10
추천사 2 - 12
제1장 역사歴史
[역사 1] 과거 일본의 사무라이가 강했던 이유 - 17
[역사 2] 닛꼬日光의 잠자는 고양이 그림의 뒷면엔… - 20
[역사 3] 발음은 같은데… 혼도本土, 本島 - 23
[역사 4] Poppy Syndrome양귀비 증후군 - 26
[역사 5] 머스탱 vs 제로센‘0’戰 - 30
[역사 6] 一所懸命 vs 열심히熱心に - 33
제2장 문화文化
[문화 1] 將棋소우기: 일본장기將棋계의 천재 기사棋士 - 37
[문화 2] 일풍당一風堂이라는 라면집 - 41
[문화 3] 일본의 신조어에 대해서 - 44
[문화 4] 닌겐독크人間Doc-건강검진 - 48
[문화 5] 칼로 물 베기 vs 칼에 폭~베이기 - 52
[문화 6]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 55
[문화 7] 보케惚け vs 쯔꼬미突っ込み - 57
[문화 8] 공원 데뷔…와和의 일본 문화 - 59
제3장 사회생활社会生活
[사회생활 1] ‘극락 잠자리’가 되고 싶어요 - 63
[사회생활 2] 장난감 회사 다카라토미의 토야마 사장 - 64
[사회생활 3] 종신고용제, 연공서열제는 이제 끝! - 66
[사회생활 4] 펭귄을 날게 하라홋카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 - 70
[사회생활 5] 올해의 한자漢字 - 72
[사회생활 6] 또? 또오…도… 예비된 버릇 - 77
[사회생활 7] 마케팅 10P의 9번째 ‘P’ - 80
[사회생활 8] ㈜덴쯔電通의 행동규범 - 85
[사회생활 9] 스승의 날… 일본 스승은 조용하건만… - 87
[사회생활 10] 슈퍼마켓 레지계산대 담당자 - 91
[사회생활 11] 또 발견, 양극단은 닮았네요 - 93
[사회생활 12] 서양귀신, 한국귀신, 일본귀신 - 96
제4장 전략戦略
[전략 1] Think out of Box! - 101
[전략 2] Win-Win vs Win-Share 어느 쪽이 맞을까요? - 103
[전략 3] 일본 영업의 진수어느 회장님의 대담 포함 - 108
[전략 4] Marketing Myopia마케팅마이오피아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 110
[전략 5] 일본지사현지법인의 약자의 전략과 게릴라 전략 - 115
[전략 6] 황산벌… 한산도 대첩… 어느 한국기업의 일본 소첩(?) - 120
[전략 7] 와세다早稲田대학과 메이지明治대학… 그 전략! - 125
[전략 8] 일본시장에 우리의 자리席는 있는가어느 회장님 말씀 포함 - 129
[전략 9] 일본에서의 게릴라 전략2탄 - 133
[전략 10] Golf, Dinner, Entertainment마케팅의 STP와 함께 - 136
[전략 11] 2009년 12월, 일본법인을 맡은 지 3년째가 되지요 - 138
[전략 12] 2010년 첫 출근날 시무식 - 140
[전략 13] 약자弱者의 전략, 그 두 번째… 비상飛翔~ - 143
[전략 14] 넓게보다는 깊숙이 DNA를 알고… - 146
제5장 일본 삶과 나
[일본 삶과 나 1] 말씀에 비둘기처럼, 뱀처럼… IQ ⇨EQ ⇨SQ ⇨JQ - 153
[일본 삶과 나 2] 풍요로움이란… - 157
[일본 삶과 나 3] 핑크색의 뇌를 가진 라틴계의 한국인 - 160
[일본 삶과 나 4] 아~이순신 장군! - 164
[일본 삶과 나 5] 경박단소輕薄短小와 중후장대重厚長大 - 167
[일본 삶과 나 6] 지식의 미스Miss - 169
[일본 삶과 나 7] 한 명이라도 진정으로 했더라면 - 172
[일본 삶과 나 8] 천재적인 Negotiators - 176
[일본 삶과 나 9] 저만의 희한한 논리라서… 복福!이란 - 180
[일본 삶과 나 10] 벼락부자, 품격 나부랭이들~ 언제쯤이면… - 182
[일본 삶과 나 11] 일본의 고무술古武術의 상처 - 185
[일본 삶과 나 12] 쾌지나 칭~칭~ 나~네~! - 189
[일본 삶과 나 13] 모타리 작은 놈 vs 뺑뺑이 도는 전사戰士 - 191
[일본 삶과 나 14] 응원… 그 안 보이는 힘 그리고… - 194
[일본 삶과 나 15] 말이 힘이 되고… 되고… 또 되고… - 196
[일본 삶과 나 16] 보물은 평상시엔 평범한 것이래요 - 199
[일본 삶과 나 17] 수염(쉐암지) 함 길러볼까 합니데이~ - 201
[일본 삶과 나 18] 불가능인 걸 알아도 계속해야 돼요 - 203
[일본 삶과 나 19] 화심점정畵心點玎이 나의 일業: 업인가 봐요 - 206
[일본 삶과 나 20] 돕는 배필あげまん이라… - 208
[일본 삶과 나 21] 손금, 손금… 어디까정 들어줘야 하는감? - 210
[일본 삶과 나 22] 푸다닥 오사카~그리고 오우케이~ㅋㅋ - 212
[일본 삶과 나 23] World Cup, 일본 우째 이겼누? 탱구 코 누르기? - 214
[일본 삶과 나 24] 123456과 44444가 축복과 저주? - 217
[일본 삶과 나 25] 또 다른 영화관람실… 비행기 내리면… 끙! - 220
[일본 삶과 나 26] ‘관용寬容’의 가르침 - 222
[일본 삶과 나 27] Surprise Party의 이상형? - 224
[일본 삶과 나 28] 마케팅 불용분자여~ - 227
[일본 삶과 나 29] ‘판도라의 상자’의 두 해석 - 229
[일본 삶과 나 30] 나 원 참… 이것저것 다 안 된다니~소식/절식/단식 - 231
[일본 삶과 나 31] 필승! 코레아~ 응원의 정체… - 234
[일본 삶과 나 32] 비 안 내리는 동경… 멍한 아침으로 시작 - 236
출간후기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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