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78년 A급 태평양전쟁 참전 전범들이 비밀리에 합사된 이후, 근대 일본의 역사는 물론 한일관계에 있어서 뜨거운 쟁점이 되어왔던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학술교양서 『일본, 야스쿠니』가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총서 23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일본, 야스쿠니』는 교과서 왜곡, 독도문제, 종군 위안부 문제와 더불어 일제 강점기 청산의 유제로 논쟁의 대상이 되어온 야스쿠니 신사 관련 문제를 다양한 학술분야를 어우른 학제적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 연구자들의 작업 성과물로서, 2015년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의 전신인 일본연구센터에서 개최한 <야스쿠니에 다가서다>와 2016년 <야스쿠니에 다가서다 II>에서 발표되고 토론된 내용을 정리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다루는 방식은 '일제잔재 미청산'의 문제틀을 기본으로 하여 군국주의의 부활을 경계하는 구호로부터, 동아시아 평화 수호를 위한 야스쿠니 반대 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지만, 시사적인 이슈이거나 시민운동 차원에서의 문제제기에 그쳤던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야스쿠니를 해석하는 일본 국내의 다양한 학술적 시도 역시 일본 중심의 편협한 시야의 한계와 함께 우리나라에 널리 소개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015년 개최된 <야스쿠니에 다가서다> 심포지엄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서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한국지식인의 독자적인 연구와 분석을 심도있게 논의해 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준비되었고, 그러한 문제제기에 대한 모색의 결과가 『일본, 야스쿠니』에 집성되었다 하겠습니다.
『일본, 야스쿠니』는 11편의 논문이 3개의 구분 항목으로 분류되어 게재되었으며 모두 10명의 연구자가 저술에 참여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해석을 인문학적 방법론을 통해 시도하였습니다. 야스쿠니를 통해 드러나는 일본인들의 정서를 민속적인 관념에서 천황제 이데올로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소개하였습니다. 2부는 야스쿠니 신사라는 공간이 가지는 '장소성'을 중심으로 제국의 수도 한복판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가 일본 지배세력 필요에 따라 규정지어지게 되는 양상을 소개했습니다. 3부 '탈야스쿠니로 여는 새로운 일본론'에서는 천황의 전쟁 책임, 한국인 무단합사 철폐 소송, 야스쿠니를 활용한 일본 정치 등을 소재로 하여, 전후로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이 야스쿠니의 정치적 쟁점들을 재조명합니다.
『일본, 야스쿠니』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일본 정치인의 야스쿠니 참배, 이에 따른 우리나라 정부와 언론의 문제제기 후 유야무야되곤 하는 반복적인 갈등반복 패턴을 벗어나기 위한 보다 심도있는 인식의 모색으로 제출되었습니다. 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동북아 질서를 모색하는 첫 걸음으로, 그 걸림돌의 하나인 '야스쿠니' 문제를 다양한 학제적 방법론으로 해석한 『일본, 야스쿠니』가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서론 야스쿠니에 다가서며 김영근•김용철 _5
제1부 야스쿠니의 이데올로기와 정서 _15
제1장 감정의 야스쿠니 - 모노노아와레의 르상티망 박규태 _17
제2장 전사자 추모의 ‘탈후진적’ 상상력- 에토 준江藤淳의 야스쿠니 문화론을 중심으로 서동주 _53
제3장 야스쿠니신사의 초혼사상招魂思想과 전사자 유골 지영임 _81
제4장 민중의식 속의 천황제이데올로기와 야스쿠니신사의 건립 이충호 _115
제2부 야스쿠니라는 공간과 그 유산 _151
제5장 야스쿠니신사의 공간적 변용- 여흥의 공간에서 현창의 공간으로 박삼헌 _153
제6장 야스쿠니(靖国) -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일본의 정신적 허브 김용철 _193
제7장 야스쿠니신사와 봉납스모의 제의祭儀적 고찰 조규헌 _221
제8장 야스쿠니신사靖国神社 유슈칸遊就館의 건립과동시대 전쟁박물관으로서의 성격변화 김용철 251
제3부 脫야스쿠니로 여는 새로운 일본론 _269
제9장 천황의 전쟁 책임과 야스쿠니 문제 ‘도미타富田 메모’를 중심으로 박진우 _271
제10장 야스쿠니신사 한국인 무단 합사 철폐 소송 경위와 논리 남상구 _309
제11장 일본의 ‘야스쿠니 정치’란 무엇인가 - 동아시아 내셔널리즘의 대립과 위기관리 김영근 _331
저자소개 _360
찾아보기 _364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