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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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홍경석
출판사항넥센미디어, 발행일:2019/05/20
형태사항p.43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67322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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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머리말

 사자성어四字成語는 한자 漢字 네 자 四字로 이루어졌으며 교훈이나 유래를 담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 사자성어를 사용하게 된다. 예컨대 “나는 고진감래苦盡甘來와 와신상담 臥薪嘗膽 끝에 비로소 오늘날의 자수성가自手成家를 이뤘습니다.”라는 성공한 인사의 강연이 여기에 해당한다. 사자성어는 한문 漢文이기에 초 ․ 중 ․ 고교생들에게도 한문 수행평가 등의 공부에 도움이 될 듯 싶어 이 책의 발간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가급적 아름다운 우리말과 함께 모두가 알아야 하는 상식을 넣는 데도 신경을 썼다.

나는 초등학교조차 겨우 졸업한 무지렁이다. 어머니는 내가 첫 돌 즈음 가출했다.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초등학교 시절 반에서 1~2등으로 공부를 잘 했지만 가난해서 중학교에 갈 수 없었다. 대신 소년가장이 되어 신문팔이와 구두닦이를 했다. 행상과 우산장사, 노동과 ‘공돌이’ 등 하층민이 겪는 각종의 고생으로 절벽 같은 10대를 보냈다. 방위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어렵사리 취직을 했지만 많이 배우지 못한 죄로 ‘비정규직’이라는 변방과 폭풍한설을 떠돌았다. 어두운 빈곤의 터널을 점철해야 했기 때문에 아이들만큼은 반드시 잘 가르쳐야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세월이 흘러 작수성례酌水成禮로 부부가 되어 두 아이를 보았다.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었기에 아이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 사교육은 언감생심이었지만 주말과 휴일에 공공도서관을 같이 다니며 독서에 열중했다. 덕분에 필력이 증강되었으며 아이들도 성적에 날개를 달았다. 딸과 사위에 이어 아들도 서울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서울대에서 수학 修學중이다. 이런 까닭에 지인들은 자식농사에 있어 ‘트라플 크라운 triple crown 달성’이라고 평가하는 것도 이 책의 집필 이유로 작용했다.

이 책은 나의 구절양장九折羊腸 삶을 담은 수기이자 수필형태의 생활 글이다. 혹자는 나를 일컬어 절차탁마 切磋琢磨의 보람을 이룬 사람이라고 칭찬한다. 중학교라곤 문턱도 넘어보지 못 한 무식쟁이가 ‘감히’ 언론사의 논설위원까지 하고 있으니 그리 비유했지 싶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날 리 없다. 명말 청초 明末 淸初 사상가 고염무 顧炎武는 ‘독서만권 讀書萬卷 행만리로 行萬里路’를 주창했다.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다녀라.”라는 그의 말을 좇아 만 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 돈이 없어 그만큼의 여행은 못했지만 독서는 역시 깜깜하고 고달팠던 인생길에 밝은 빛의 횃불로 다가와 앞길을 밝혀주었다.

그동안 언론에 칼럼으로 실은 ‘인생은 사자성어’를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지금도 <중도일보>와 <월간 충청포스트>, <월간 오늘의 한국>, <일간 뉴스에듀>,<대전평생교육진흥원> 등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다.
이 책을 내는 데 있어 적극 응원해준 조강지처糟糠之妻 황복희 여사에게 먼저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한 번도 경제적 풍요의 주머니를 건네지 못했지만 풍랑을 탓하지 않는 ‘진정한 어부’였던 아내가 정말 존경스럽다. 자강불식自強不息 과 각자도생各自圖生으로 오늘의 성공을 일군 아들과 딸 또한 대견하고 고맙다. 빙기옥골氷肌玉骨 며느리 미지와 자타공인 수재秀才 사위 형진을 우리 가족에 편입시켜 주신 두 사돈어르신께도 존경의 큰절을 올린다. 늘 조카를 친아들 이상으로 배려해주시는 숙부님께서 건강하시길 기도한다. 개펄에 방치되었을 수도 있었을 ‘꼬막’을 캐내서 고운 진주로 탈바꿈하게 만들고, 미력微力한 글을 고운 책으로 발간해주신 넥센미디어 배용구 경영총괄 대표님과 시종일관始終一貫 이 책의 출간에 있어 환한 등대 역할을 해 주신 넥센미디어 김흥중 편집국장님께 거듭 심심한 감사함을 표한다. 친형님 이상으로 배려해 주시는 ‘월간 오늘의 한국’ 정정환 편집위원님과 같은 직장의 한종범 형님, 불변한 의리가 으리으리한 ‘중도일보’ 김의화 기자님께도 큰 고마움을 올린다. 변함없이 응원해주고 있는 고향의 죽마고우들과 초등학교 동창들에게도 우정이 듬뿍 담긴 더운 술을 건넨다. ‘동아일보’ 출판지사 대전지사장 이만성 형과 ‘충청포스트’ 정다은 편집장님, 편집위원님들께도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2019년 5월 홍경석

 

작가 소개

홍경석
·수필가 (서정문학을 통해 등단)
·오마이뉴스 - 잉걸기사 1천 건 돌파상 수상
·참여정부 시절 국정홍보처 국정넷포터 5년 역임
·SBS 서울방송 유포터 - 공로상 수상
·중도일보 객원기자 역임
·굿모닝충청 기고 중
·소방방재청 온라인 기자 외 다수 기관의 시민(국민)기자 역임
·매일경제 독서클럽 ‘희로애락’ 10년간 장기연재(2005~2014년)
·출판사와 언론사의 마케팅 담당부장(세일즈맨)으로 20년 이상 근무
·각종의 문학 관련 상 100여 차례 수상
·충청남도청 도민리포터
·2009년 1월 12일 KBS 1TV '우리말 겨루기' 출연
·2012년 6월 24일 KBS 1TV '퀴즈 대한민국' 출연
·국가인권위원회 2015년 인권기자 선발
·2015 동아일보 독자모니터 위촉
·월간 '오늘의 한국' 대전, 세종, 충청지역 취재본부장 발탁
·현재 경비원으로 근무 중

목 차

▸글을 시작하면서 / 5
제1장 吉길
01. 무가지보 無價之寶 ……… 18
 02. 일취월장日就月將 ……… 22
 03. 금상첨화 錦上添花 ……… 26
 04. 입립신고 粒粒辛苦 ……… 30
 05. 대한면국 大韓麵國 ……… 34
 06. 과유불급 過猶不及 ……… 38
 07. 동병상련 同病相憐 ……… 42
 08. 화중지병 畵中之餠 ……… 46
 09. 일목다경 一目多景 ……… 50
 10. 관포지교 管鮑之交 ……… 54
 11. 독서장려 讀書獎勵 ……… 58
 12. 빈자일등 貧者一燈 ……… 62
 13. 근자필성 勤者必成 ……… 66
 14. 울울창창 鬱鬱蒼蒼 ……… 70
 15. 무한불성 無汗不成 ……… 74

제2장 凶흉
16. 소년가장 少年家長 ……… 80
 17. 수어지교 水魚之交 ……… 84
 18. 밀정밀담 密偵密談 ……… 88
 19. 침과대단 枕戈待旦 ……… 92
 20. 고미존미 古味存味 ……… 96
 21. 도박필패 賭博必敗 ……… 100
 22. 장두상련 腸肚相連 ……… 104
 23. 사상누각 砂上樓閣 ……… 108
 24. 친목회비 親睦會費 ……… 112
 25. 개과천선 改過遷善 ……… 116
 26. 혹세무민 惑世誣民 ……… 120
 27. 포기절망 抛棄絶望 ……… 124
 28. 초신영달 初神營達 ……… 128
 29. 와신상담 臥薪嘗膽 ……… 132

제3장 禍화
30. 우주여심 雨酒悆心 ……… 138
 31. 배은망덕 背恩忘德 ……… 142
 32. 교학상장 敎學相長 ……… 146
 33. 애매모호 曖昧模糊 ……… 150
 34. 가수응원 歌手應援 ……… 154
 35. 존경각하 尊敬閣下 ……… 158
 36. 일반천금 一飯千金 ……… 162
 37. 만반진수 滿盤珍羞 ……… 166
 38. 궁리정심 窮理正心 ……… 170
 39. 인권모욕 人權侮辱 ……… 174
 40. 인력모집 人力募集 ……… 178
 41. 천태만상 千態萬象 ……… 182
 42. 개선장군 凱旋將軍 ……… 186
 43. 사표단상 辭表斷想 ……… 190

제4장 福 복
44. 의문지망 倚門之望 ……… 196
 45. 수월폐화 羞月閉花 ……… 200
 46. 가보일호 家寶一號 ……… 204
 47. 완물상지 玩物喪志 ……… 208
 48. 화양연화 花樣年華 ……… 212
 49. 동영부인 同令夫人 ……… 216
 50. 인향만리 人香萬里 ……… 220
 51. 애서소고 愛壻小考 ……… 224
 52. 인삼향기 人蔘香氣 ……… 228
 53. 일등공신 一等功臣 ……… 232
 54. 천한백옥 天寒白屋 ……… 236
 55. 박장대소 拍掌大笑 ……… 240
 56. 졸업사진 卒業寫眞 ……… 244

제5장 喜 희
57. 우공이산 愚公移山 ……… 250
 58. 부멸자멸 夫孭子孭 ……… 254
 59. 재자가인 才子佳人 ……… 258
 60. 선견지명 先見之明 ……… 262
 61. 국방형영 國防形影 ……… 266
 62. 일등삼성 一等三星 ……… 270
 63. 견선종지 見善從之 ……… 274
 64. 금석지감 今昔之感 ……… 278
 65. 노장만세 老將萬歲 ……… 282
 66. 수구초심 首丘初心 ……… 286
 67. 백년해로 百年偕老 ……… 290

제6장 怒 노
68. 무소불위 無所不爲 ……… 296
 69. 삼불퇴출 三不退出 ……… 300
 70. 학계불류 鶴鷄不類 ……… 304
 71. 성죽흉중 成竹胸中 ……… 308
 72. 주가불만 酒價不滿 ……… 312
 73. 거안사위 居安思危 ……… 316
 74. 양립의문 兩立疑問 ……… 320
 75. 물극필반 物極必反 ……… 324
 76. 고리정분 藁履丁粉 ……… 328
 77. 도숙수수 稻熟垂首 ……… 332
 78. 백골난망 白骨難忘 ……… 336

제7장 哀 애
79. 화불단행 禍不單行 ……… 342
 80. 선복악재 善福惡災 ……… 346
 81. 조심누골 彫心鏤骨 ……… 350
 82. 동가홍상 同價紅裳 ……… 354
 83. 각골난망 刻骨難忘 ……… 358
 84. 비애음식 悲哀飮食 ……… 362
 85. 사진예찬 寫眞禮讚 ……… 366
 86. 토적성산 土積成山 ……… 370
 87. 최저임금 最低賃金 ……… 374
 88. 여혼낙루 女婚落淚 ……… 378

제8장 樂 락
89. 십시일반 十匙一飯 ……… 384
 90. 고진감래 苦盡甘來 ……… 388
 91. 명함잡상 名銜雜想 ……… 392
 92. 심두멸각 心頭滅却 ……… 396
 93. 개천승용 開川昇龍 ……… 400
 94. 자화자찬 自畵自讚 ……… 404
 95. 칭찬성공 稱讚成功 ……… 408
 96. 계백정신 階伯精神 ……… 412
 97. 진정효자 眞正孝子 ……… 416
 98. 생거진천 生居鎭川 ……… 420
 99. 습여성성 習與性成 ……… 424
 100. 전화위복 轉禍爲福 ……… 428

▸글을 마치면서 / 43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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