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아마존 인문 심리 베스트셀러 ★
★ 심리학 분야 AAFP 대통령상 수상 ★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고?
누구나 연민의 능력을 타고난다. 연민은 타인이 괴로워할 때 그것을 알아차리는 능력이며, 타인을 돕고 싶어 하는 감정이다. 하지만 당신에게 묻고 싶다. 연민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타인에게 손을 내밀었는가? 타인의 고통을 들여다보고 진심을 다해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는가?
혹시 그렇지 않았다면 <그 많던 상처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어보자. 이 책에는 우리가 매번 남을 돕는 데 실패하는 이유와, 다른 사람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자신에게도 이로운 실용적인 방법이 쓰여 있다.
그동안 우리는 ‘소통’이라는 도구를 이용할 때 타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돕는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그래서 라켈 박사는 조사 결과와 임상 경험뿐만 아니라 30년 동안 사회학, 심리학, 신경과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다양한 관점으로 탐구했다. 마침내 치유가 작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해낸다. 또한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고 연민으로 모두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제 당신의 삶의 방식이 달라질 것이다. 타인을 행복하게 하면서 곧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소통과 연민으로 바뀔 당신의 인생과 우리의 세상이 찬란하게 빛날 일만 남았다.
여기, F가 몇 번 나오는지 골라보자
“FINISHED FILES ARE THE RESULT
OF YEARS OF SCIENTIFIC STUDY COMBINED
WITH THE EXPERIENCE OF YEARS”
F는 총 여섯 번 나온다. 정확히 찾아냈는가? 혹여나 틀렸다면 F를 놓친 개수만큼 당신은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F의 개수와 ‘행복’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묻고 싶다면 라켈 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사람은 기계적인 리듬으로 하루를 살아갈 때 머릿속에 이미 형성된 방식과 절차에 의존한다. ‘빨간 신호등에서 멈춘다’, ‘승강기에 타면 내려야 할 층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스웨터를 입어보기 전에 사이즈를 확인한다’. 이러한 의존은 일상생활에 유용할지 모르겠지만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만약 초록 신호등에 길을 건너는 대신 잠시 멈추어 서서 사람들을 바라본다면? 내려야 할 층이 아니라 다른 층에 내려서 낯선 공간을 잠시 구경한다면? 원래 사이즈보다 품이 조금 넉넉한 스웨터를 입어본다면? 그러면 내 마음이 아주 조금이라도 달라지지 않을까? 마음을 조금 다르게 먹는다고 세상이 무너져 내리지는 않는다.
일상적인 편견이 우리로 하여금 초심자의 마음begginers’s mind를 가지기 어렵게 만들고, 그러면 일명 ‘소확행’을 놓칠 가능성은 커진다. 우리는 습관과 편견에서 벗어나, 낯선 행복을 찾을 권리가 있다.
‘어제도 한심했으니
오늘도 한심할거야’
라켈 박사는 이러한 일상의 편견을 사람과의 관계에도 적용한다. ‘저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야.’, ‘어제도 한심했으니 오늘도 한심할거야.’, ‘분명 게으른 사람일거야.’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판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진정한 소통에서 멀어지게 된다. 저자는 ‘잠시 멈추고,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기’의 방법을 소개한다. 마음의 소음을 피하고 본질을 꿰뚫어 보는 방법인데 핵심은 마음 챙김 연습에 있다. 마음 챙긴 연습이란, 지금 이 순간 주관적인 판단 없이 의식적으로 한 가지에 집중하는 능력을 말한다. 여기서의 ‘한 가지’란 명상, 기도, 운동, 독서가 될 수도 있다. 타인과의 소통에 웬 운동인지 의아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라켈 박사는 일상의 소음에서 빠져나와 자기만의 고요 속으로 들어갈 줄 아는 사람이라면 타인과의 소통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진정한 치유를 이해하고 수많은 관계 속에서 행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그리고 ‘나’를 챙길 수 있을 때 비로소 ‘남’을 챙길 수 있다고 말하는 라켈 박사의 친절한 마음의 행로를 따라가 보자.
‘말없이’ 말하는 사람이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다
라켈 박사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관계를 구축하는 데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 강조하며, 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중 하나를 예로 들어보자. 상대방이 팔짱을 끼고 있다든가 다리를 꼬고 있는 폐쇄된 자세로 앉아 있다. 당신은 그 자세를 따라해볼 수 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당신이 팔짱을 느슨하게 끼거나 다리를 느슨하게 푸는 등 자세를 좀 더 편안하게 잡는다. 이러한 자세는 전보다 확실히 덜 방어적이다. 그런 후 당신은 다리를 완전히 풀고 관심을 보이기 위해 몸을 앞으로 숙인다. 마침내 상대방은 아까와 다르게 당신과 비슷한 열린 자세를 취할 것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비밀스러운 정보를 공유할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낸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출중한 영업사원이나 상담가들은 이러한 방법을 이미 관계에 적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연민과 치유뿐만 아니라 소통과 관련한 상세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시한다. 혹시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말을 잠시 참아보자. 라켈 박사가 제시한 대로 ‘말없이’ 말하는 방법을 안다면 우리는 어렵지 않게 서로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다.
마이웨이가 아무리 대세라지만,
결국 타인을 향한 연민이 우리를 살린다
진실된 소통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말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가? 라켈 박사가 했던 실험을 살펴보자. 그는 의사들에게 깊은 듣기와 공감의 기술을 활용해 환자와 대화하도록 가르쳤다. 그리고 ‘소통하며 진료하기/소통하지 않고 진료하기’로 감기 환자들을 분류하여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의사와 소통한 환자는 그렇지 못한 환자보다 일반 감기가 하루 더 빨리 나았다. 이는 단순히 기분이 나아지도록 돕는 치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효과를 설명하는 생리학적 증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소통이 이루어진 환자의 몸에서 실제로 질병과 싸우는 면역 세포 수치(호중구와 인터루킨-8)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책은 다양한 실험 결과를 통해 논리적이고도 과학적으로 우리가 왜 소통해야 하는지를 쉽게 설명한다. 당신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앓고 있거나 육체적인 질병으로 오랫동안 고통받았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지켜보는 주변인이라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탁월한 명저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라켈
아이다호주 드릭스에 있는 테톤 마운틴Teton Mountains 근처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시골 지역에서 개업의로 5년 동안 일한 후 애리조나 대학교 건강학 센터University of Arizona Health Sciences Center에서 2년 과정의 통합 의료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라켈 박사는 위스콘신 대학교 통합 의료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책임자이며 워싱턴 대학교 보건의학대의 가정의학과 종신 교수다. 현재 앨버커키에 소재한 뉴멕시코 대학교의 가정 및 지역사회 의료 학부 교수이자 학과장을 맡고 있다. 라켈 박사는 볼드윈 E. 로이드Baldwin E. Lloyd 임상 실습 교수상, 워싱턴 대학교 의대의 가정의학과 우수 교수상, 마크 한센Marc Hansen 강의상, 올해의 레지던트 교수상, 인도주의적인 의료인에게 주는 레너드 토우Leonard Tow상을 포함하여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골드 휴머니즘 명예 단체Gold Humanism Honor Society의 일원으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 김은경
숙명여대에서 영문학, 경영학을 성균관대 번역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다.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가족여행하며 홈스쿨링 : 두 아이와 함께, 영국 부부의 짠내 나는 세계여행》,《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자신감 있는 아이는 엄마의 대화습관이 만든다》,《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 내 인생을 바꾼 365일 동안의》,《전략을 보는 생각 : 하버드가 묻는 7개의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가?》,《버크만 프로젝트 :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재능 발견 보고서》,《이웃집 여자 백만장자》,《스타시커1,2》,《톨스토이 단편선 1,2》,《제인에어》,《마더 테레사》,《삶이 아름다운 이유》,《에버래스팅》,《나이트스타》,《여자아이 자존감 : 외모와 몸매 스트레스 벗고 당차게 성장하는 비결》,《더 나은 유엔을 위하여 : 반기문 사무총장 10년의 기록》등이 있다.
목 차
서문
1부 인간의 치유력
1장. 행복은, 관계에서 시작한다
나는 ‘친절한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주술사의 비밀
회복 스위치는 혼자 켤 수 없다
걱정 한 스푼 덜기
2장. 떼려야 뗄 수 없는 마음과 몸
마음은 몸으로 말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우울하다면
플라시보 효과는 속임수다?
뇌가 인정하는 플라시보 효과
3장.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된다
내 마음이 들리니?
거울의 발견
마법의 호르몬
사용하면 만들어지는 것
DNA를 거스르고 싶다면
연민이라는 씨앗에 물 주기
4장. 사는 것과 살아남는 것은 다르다
나치 강제 수용소의 생존자들에게 배우는 교훈
나를 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힘
감정이라는 약, 감정이라는 독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가능 혹은 불가능
의사, 할머니, 강아지의 공통점
5장. 내가 누군가의 죽음을 앞당긴 것이 아닐까
선의가 악의로 도착할 때
노시보 효과
도움이 되지 않는 말들은 하나같이 똑같다
해결 불가능한 해결책들
2부 소통의 힘
6장. 당신의 편견은 안녕하신가요?
편견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만과 편견
경험이라는 두 얼굴
당신, 가짜지?
f는 몇 개일까?
너 자신을 알라
7장. 현재는 사랑으로 기억될 거예요
문손잡이에 손을 얹고 가만히 멈추어 선다
지금, 여기
다시 일어나는 힘
벽돌, 수건, 신발, 신문, 펜, 병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때
뒤를 돌아본 순간
8장. 말없이 말하기
대화를 끌어내는 단서
무언의 진실
표정
시선
미소
손
자세
접촉
몸짓 거울 반응
회피 반응
어렵고도 쉬운
9장. 다시 어른에서 아이로
고백하라, 살기 위해
때로는 관심종자처럼
대답하기 위한 듣기는 위험하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 듣기
상대에게 초점을 맞춘 듣기
‘잘’ 듣기의 가치
선에서 원으로
가까이 다가가야만 보이는 것들
침묵의 미학
문화 차이는 허상일 뿐
10장.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
공감에 따른 피로
괴로운 사람은 괴로운 사람을 돌볼 수 없다
연민이 열쇠다
내 정신적인 닻은 작은 돌멩이다
아름다움을 발견한 석공
그저 마음을 열면 된다
부록A
부록B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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