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책에 미쳐라! 도서관에 미쳐라!
우리가 찾는 답이 그곳에 있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도서관이 만든 인간’이다
그래서 나는 ‘메이드 인 라이브러리(made in library)’이다
1년 6개월 동안 33권의 책을 출간한 ‘신들린 작가’ 김병완
그가 온몸으로 체험한 1000일간의 도서관 이야기
글로벌 기업 억대 연봉 대신
도서관에서 인생 2막의 기적을 이룬 이야기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5년 동안 도서관과 책에 미쳐 살았다.
이제 사람들은 나를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부른다.”
분야를 넘나들며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찍어내는 남자’ ‘신들린 작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열정적인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병완 작가. 엄청난 집필력과 베스트셀러 파워를 지닌 저자는 이번 책에서 자신의 ‘신들린 글쓰기’의 비밀을 밝혔다.
“낙엽 지던 어느 가을날 길가에 뒹구는 나뭇잎들을 보고 불현듯 ‘바람에 뒹구는 쓸쓸한 저 나뭇잎’이 내 신세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나와 같은 직장인의 미래가 연상되면서 온몸에 심한 충격이 왔다. 몇 달을 고민하다 2008년 12월 31일, 나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팀원들을 퇴근시킨 후 혼자 남아서 짐을 꾸렸다. 그리고 퇴사 수속을 밟고 조용히 회사를 나왔다.”
이렇게 11년간 몸담았던 회사(삼성전자)와 작별을 고한 그는 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으로 온 가족을 데리고 내려가 1000일 동안 도서관에 거의 칩거하다시피 하며 매일같이 10∼15시간씩 책만 읽었다. 그동안 읽은 책이 거의 만 권에 달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터진 글쓰기의 욕망을 주체할 수 없어 ‘미친 사람처럼’ 1년 동안 글쓰기에 몰두한다. 결국 그는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달리 평범한 직장인에서 작가로 변신하게 된다. 그의 변신은 인생 2막이 점점 중요해지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번 책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는 저자가 직접 3년 동안 도서관에서 겪은 ‘자기변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도서관의 힘, 책의 힘은 지식의 축적도 능력의 향상도 아니다. 도서관의 진짜 힘은 ‘의식의 도약’에 있다. 저자는 도서관에서 3년 동안 책을 읽음으로써 얻게 된 것은 인생에 대한 큰 의식이라고 말한다.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이전에는 행동에 옮기지 못했던 것들을 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큰 의식으로의 도약은 인생을 조급하게 보고 세상(남)만 좇아 살게 되는 옛 습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뚜벅뚜벅 ‘바보처럼’ 걸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오직 책과 도서관뿐이었다!
도서관은 나에게 기적, 그 자체였다!
“가진 것도, 이룬 것도, 내세울 것도 전혀 없었던 나에게 책은 가진 자들이나 무엇인가를 이루고 내세울 것이 많은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무기였다. 도서관은 마법 학교였다.”
저자의 도서관 예찬이다. 그에게 도서관은 가진 자들만의 특권이 아닌, “오히려 힘없고, 가진 것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와 같은 이들의 진정한 친구”였다. 또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중년의 평범한 남자가, 아무 경험도 없는 초년의 젊은이가, 아무 배경도 없는 노년의 어르신이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오직 독서뿐”이기에,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은 인생 최고의 낭비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저자의 도서관 예찬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 도서관과 책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거듭 되새기게 한다.
“나는 지금도 나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인가? 나는 ‘도서관이 만든 인간’이다. 그래서 나는 ‘메이드 인 라이브러리(made in library)’이다.”
작가 소개
김병완
대한민국 넘버원 책쓰기 독서법 학교, 김병완칼리지 대표
자기계발 1위 베스트셀러 작가, 3년 1만 권 독서가, 10년 100권 출간 작가, 8년 5천 명 독신(讀神) 양성 독서법코치, 8년 500명 작가 배출 책쓰기코치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10년 넘게 연구원으로, 6시그마 전문가, IT 전문가로 활동하며 직장생활을 했다. 그후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고는 책의 가치를 깨닫고 3년 동안 도서관에 칩거하다시피 하면서 책만 읽었다. 신문, 뉴스, 친구, TV, 술, 담배 등 거의 모든 것을 끊고, 3년 동안 책만 읽었다. 진짜 책에 미쳤다. 이때 총 1만 권을 독파할 수 있었고, 1년에 10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는 작가로 변신했다. 10년 연속 베스트셀러 도서를 출간하는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작가의 꿈을 이루어주는 책쓰기 수업과, 독서 천재로 양성시키는 독서법 수업 전문학교인 김병완칼리지를 통해 8년 동안 500명이 책쓰기 수업에, 5천 명이 독서법 수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10년 동안 100권의 책을 출간한 저자의 책 중에는 베스트셀러도 적지 않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된 책도 있다. 특히 해외에서 번역 출간된 책도 많고, 그 수많은 책들의 주제나 장르도 다양하다. 정치인, 경영인, 기업가에 대한 인물 비평부터 경영학, 과학, 인문학, 독서법, 글쓰기, 자기 계발, 동기 부여 등의 다양한 저서를 내고 있는 점이 그의 방대한 독서내공을 방증한다.
어떤 책은 2012년, 2013년 2년 연속으로 한 해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중 하나가 되었고, 또 어떤 책은 2014년 상반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TOP 10에 기록되기도 했다. 어떤 책은 중국에서 해외 정치인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고, 어떤 책은 경영자 조찬 모임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책이 되기도 했다. 10만 명이 열광한 독서법인 『퀀텀독서법』은 종합 베스트셀러 5위, 자기계발 1위를 하기도 했다.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김병완의 책쓰기혁명』 『초서독서법』 『공부에 미친 사람들』 등은 여전히 베스트셀러이며 대표작들이다.
특히, 초판부터 인기를 끌며 14쇄까지 찍었던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9쇄를 찍었던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는 지금의 독서와 책쓰기 멘토 ‘김병완’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대표작이다.
저자는 전국의 대학교와 대기업을 비롯해 수많은 관공서와 기업체, 각 사회단체에서 강연을 하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EBS FM ‘김병완의 고전불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금은 대한민국 넘버원 책쓰기/독서법학교인 김병완칼리지를 운영하면서, 책쓰기 수업과 독서법 수업을 하고 있고 유튜브 방송 ‘김병완TV’를 통해 책과 독서법, 책쓰기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목 차
머리말: 도서관 그 1000일 동안의 기적
프롤로그: 왜 도서관인가, 왜 도서관이어야 하는가
1장. 낙엽 하나가 들려준 인생의 진실: 나는 평범한 11년 차 직장인일 뿐
직장인으로 산 11년, 그리고 남은 것
사표! 던질 것인가, 말 것인가
처자식이 걸린다
2장.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그 빛과 어두움
대기업 삼성에 취직하다!
나 자신을 넘어선다는 것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도중하차 삼성맨! 도서관에 무임승차하다
3장 살고 싶었다! 가슴 뛰는 삶, 가슴이 시키는 삶을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그런데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가
대도시를 월든 숲으로 만드는 법
4장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도서관에서 1000일 동안
책의 힘, 독서의 힘, 그것은 마법이었다
독서파만권 하필여유신讀書破萬卷 下筆如有神
5장 평범한 중년에게 실제로 일어난 기적 같은 일들
1년 6개월 동안 33권의 책을 출간하다
“선생님, 저희 회사에서 강의를 부탁드립니다”
TV 토크쇼에서 나를 부르다
6장 도서관의 첫번째 선물: 최고의 인생을 사는 법
인생을 최고로 사는 법은 있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성공, 능력이 아니라 의식의 크기가 결정한다
7장 도서관의 두번째 선물: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법
왜 자꾸 나를 좁디좁은 세상의 틀에 가두는가
나만의 스토리, 나만의 콘텐츠가 있는가
인생은 길다,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8장 도서관의 세번째 선물: 책읽기와 글쓰기의 위대한 힘
오직 책과 독서뿐이기에!
책과 영혼의 교감이 만드는 마법
기적이란, 새로운 인생이 가능하다는 것
도서관은 어떻게 기적의 공간이 되는가
붓을 들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에필로그 도서관에서 보낸 1000일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다
부록 도서관을 ‘읽고’ 싶은 이들을 위한 몇 개의 짧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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