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당신의, 그 분노는 옳다!”
아시아 유일의 앵거 매니지먼트 전문가가 알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분노의 힘
분노에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담겨 있다고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화를 내서는 안 되는 것, 분노는 참아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아니, 분노라는 감정을 제대로 마주한 적조차 없었다. 화가 나도 분노의 감정을 키우지 않기 위해 억누르며 결국 분노를 자신에게 향하게 하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인 안도 슌스케는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180도 뒤집으며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분노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게다가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비일상적인 생활이 길어지면서 우울함과 스트레스가 쌓여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지고, 끝내 폭력까지 이어진 사례가 증가했다. 이럴 때일수록 분노를 조절하고 좋은 에너지로 바꿀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트레이닝이 바로 앵거 매니지먼트이다. 최근 여러 기업에서 주목하고 있는 앵거 매니지먼트는 분노를 컨트롤하기 위한 심리 트레이닝으로, 197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현재는 미국 전역의 기업과 교육 기관 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고, 프로 운동선수들의 멘탈 트레이닝에도 활용하고 있다.
앵거 매니지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분노가 폭발해버리기 때문이다. 평소에 감정을 대하고 반응하는 습관이나 심리 상태, 몸의 컨디션과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분노의 표현 방식이나 정도가 달라지는데, 앵거 매니지먼트는 스스로 이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분노에 따른 충동은 아주 찰나의 것으로, 이 몇 초를 다룰 줄 알면 잘못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여 후회하거나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일을 피할 수 있게 되는데, 그 순간을 컨트롤하는 방법이 바로 앵거 매니지먼트인 것이다. 재팬 포브스와 일본의 대표적인 인사 솔루션 기업인 퍼솔홀딩스 또한 “최근 여러 기업들이 분노로 인한 파워해러스먼트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감정이 분노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답은 앵거 매니지먼트에서 찾을 수 있다”고 안도 슌스케의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에 주목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미덕이라고 배우며 감정을 부정해왔다. 그러니 감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해했더라도 하루아침에 내 감정과 솔직하게 마주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 그래서 나는 분노를 제대로 마주하고 잘 다루는 방법으로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에서 소개하는 앵거 매니지먼트를 주목해보고 싶다.” _ 옮긴이의 말
분노를 잘 다루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분노를 삶의 무기로 만들어줄 단 한 권의 안내서
안도 슌스케는 아시아 유일의 앵거 매니지먼트 전문가로, 미국에서 앵거 매니지먼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다양한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일본에 그 이론과 기술을 널리 알려온 사람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동안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에 담아냈는데, 이 책에서 스트레스와 짜증이라는 감정이 분노로 이어지는 메커니즘과 분노는 대체 어떤 감정인지 풍부한 사례와 함께 분노의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앵거 매니지먼트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분노를 이용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해줄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다.
분노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가까운 대상일수록 강해진다’, ‘공격의 방향을 고정할 수 없다’, ‘쉽게 전염된다’, ‘에너지가 된다’라는 다섯 가지 성질로 정리할 수 있는데, 분노를 잘 다루는 사람은 바로 이 분노의 에너지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즉 분노라는 감정을 잘 파악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무기로 활용할 줄 안다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고, 그 분노는 우리 자신과 나아가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분노에 잠식되거나 휘둘리며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때로는 모두를 해치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인 이상 우리는 분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분노는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그 나름의 역할이 있어서 그 감정을 느끼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이다. 분노는 나쁘거나 부끄러워할 감정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되어준다.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이라면 긍정적인 요소를 무기로 활용해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화를 내고 나서, 또는 화를 내지 않았다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분노와 제대로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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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존 리뷰
★★★★★ 이 책을 통해 분노를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 분노란 나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알려준 책.
★★★★★ 건강한 삶을 살아가려면 분노를 사용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 코로나 시기인 지금이야말로 꼭 읽어야 하는 도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도 슌스케
1971년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다. 도카이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유학한 후 외국계 기업, 민간 싱크탱크 등을 거쳤다. 미국으로 건너가 앵거 매니지먼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앵거 매니지먼트 이론과 기술을 안착시키는 데 애썼다. 안도 슌스케는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일인자로 현재는 일반 사단법인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기업과 교육 기관, 의료 기관 등 수많은 곳에서 세미나를 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안도 슌스케는 미국 내셔널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에 등록된 1,500명 이상의 앵거 매니지먼트 퍼실리테이터 중에서 15명만 뽑히는 최고 등급의 트레이닝 전문가로, 미국인 이외에 유일한 일본인이다.
옮긴이 : 부윤아
경제 무역학을 전공하고, 공연기획 일을 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지극히 작은 농장 일기』, 『에도 명탐정 사건기록부』, 『만년필 교과서』, 『그렇게 중년이 된다』,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분노에는 의미가 있다
분노는 나쁘지 않다 | 화를 내도 인기 있는 사람 | 분노로 사회는 발전했다 | 분노가 필요한 이유 | 약이 되는 분노, 독이 되는 분노 | 분노의 쾌락 | 분노는 사람을 매료시킨다
2장 분노는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킨다
분노는 동기가 된다 | 억울한 감정을 디딤돌로 | 차별에 대한 분노 | 분노가 만들어낸 노벨상 | 분노를 행동으로 | 법 제도를 움직인 분노 | 사회를 바꾼 분노 | 분노로 얻어낸 권리, 선거권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세계의 흐름을 바꾸다 | 자유에 대한 투쟁 | #MeToo 운동 | 단 5분의 힘 | 보복 운전 박멸 프로젝트 | 분노는 엑셀이면서 브레이크다
3장 분노를 다루는 자가 분노를 지배한다
사람들이 분노를 잘 다루지 못하는 이유 | 분노와 마주하라 | 분노가 일어나는 구조 | 분노를 키우지 않는 두 가지 힌트 | 분노의 지뢰를 없애는 방법 |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분노에 대한 대처법 | 마이너스 감정을 대하는 방법 | 마이너스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 | 자신의 분노 패턴을 파악하라
4장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파멸의 무기, 변화의 무기 | 분노를 무기로 삼는 구체적인 방법 | 명확한 목표를 잡아라 | 이상적인 목표에 필요한 것 | 이상적인 목표로 가는 길 | 마음의 벽을 낮추는 루틴 | 빅 퀘스천의 기준에 맞춰라 | 사적인 분노와 공적인 분노 | 공적인 분노의 조건 | 첫 번째, 정의 | 두 번째, 공감 | 세 번째, 시대성 | 그 분노에 공감하는가?
5장 분노를 받아들이는 용기
분노의 실패를 받아들여라 | 실패를 인정한다면 | 관여하지 않는 용기 | 도망치는, 퇴각 전략 | 분노로 실수하지 않으려면 | 분노의 파도에 휩쓸리지 마라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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