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인간의 꿈을 현실로 만든 인류문명사 170년- (2021.10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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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룡
출판사항다우, 발행일:2021/10/15
형태사항p.39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896455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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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카고에서 열린 ‘진보의 세기’ 박람회에 가봤어요?…… 대단한 박람회였지요. 가장 인상 깊은 곳은 과학관이었어요. 미국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를 한눈에 보여주더군요. 지금보다 훨씬 멋진 세계를 말이지요!”
—<유리 동물원>, 1944년, 테네시 윌리엄스


“모든 것은 엑스포에서 시작되었다”
- 인류 진보의 역사를 한눈에 정리한 ‘170년 문명과 상상력의 전시장’에 가다


이 책은 170년간 인류의 지식과 기술 진보의 궤적을 총체적으로 담은 세계박람회를 폭넓게 탐구한다. ‘지상 최대의 쇼’라 불리는 엑스포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인간의 과학적, 혁신적 활동상과 그것이 몰고 온 세상의 변화가 낱낱이 드러난다.
박람회장에 가지 않고도 역대 엑스포 현장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방대한 양의 시설과 정보, 전시물이 집결된 대규모 이벤트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 인간 생활의 온갖 주제가 백과사전처럼 망라된 잡학의 보고로 주요 박람회의 내용과 특징, 흥밋거리를 두루 소개하며 엑스포의 역사적 흐름도 놓치지 않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미뤄진 두바이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0년 엑스포 역사를 인문학적, 문명사적 관점에서 들여다본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2012년 여수박람회를 앞두고 출간한 초판에 여수박람회와 이후 열린 2015년 밀라노박람회, 2017년 아스타나박람회, 2020년 두바이박람회, 개최가 확정된 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 내용을 추가하고, 한국이 유치 추진 중인 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 의의와 준비 현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엑스포의 역사는 한마디로 현대문명을 만든 온갖 문물의 미시사와 같다. 재봉틀과 전화, 텔레비전처럼 역대 박람회를 거치며 진화를 거듭한 발명품에서부터 증기 엔진과 대포, 디젤 엔진, 컴퓨터, 로봇 달 착륙 로켓에 이르는 첨단 기계류의 발전상이 담겨 있는가 하면 솜사탕, 피넛버터 같은 가공식품, 페리스 휠이나 놀이공원, 스트립쇼 같은 오락물의 등장으로 대중화나 상업주의 같은 현대적 개념이 무르익은 시대상도 엑스포의 역사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책에는 세계 경제의 무게중심과 함께 움직인 엑스포의 흐름이 연대기별로 정리되어 있다. ‘국제화’라는 큰 장벽을 깨뜨리고 마침내 영국에서 열린 세계박람회를 필두로 19세기는 프랑스 파리가 국제도시로 명성을 날리며 유럽이 활짝 꽃을 피운 시기였다. 밖으로 국력을 과시하고 안으로 국민 통합을 꾀하려는 양면적 동력으로 세계박람회가 이용되던 시대이기도 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세계박람회를 주도한 건 미국이었다. 신흥경제권으로 일어선 미국의 박람회는 국가주의에 기반을 두던 유럽과 달리 상업주의와 이윤 동기가 깊숙이 작용했고, 그만큼 대중성과 오락성이 두드러졌다. 정치적 이데올로기가 첨예하게 대립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직전에 열린 1937년 파리박람회에서는 에펠탑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마주선 소련과 독일의 전시관이 극단적 좌우 이념이 대결하는 이미지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되었다. 냉전 시대에 돌입한 이후 열린 1958년 브뤼셀박람회에서는 소련의 우주선과 미국의 아이스크림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박람회 직전 스푸트니크를 쏘아올리고 소련관에 버젓이 모형을 설치하여 미국을 자극한 결과로 미국항공우주국이 창설되었고, 미국 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시애틀박람회가 이용되었다.
한편 1970년 오사카박람회는 세계 경제의 기운이 마침내 동아시아로 넘어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일본이 개최한 네 차례의 세계박람회와 1993년 대전박람회, 2010년 상하이박람회, 2012년 여수박람회로 이어지는 한ㆍ중ㆍ일 3국의 부흥이 그것을 증명한다. 이렇듯 다양한 자양분을 듬뿍 흡수한 현대 엑스포는 이후 환경 문제 같은 인류 공통과제를 논의하고 인간의 창의력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계속해서 진화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토록 다양한 모양의 역사가 밀도 있게 담겨 있는 곳이 바로 엑스포다.


■ 엑스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창조적 물건들이 최초로 전시된 유일무이한 장소였다!
증기 엔진 │ 파텍필립 손목시계 │ 싱어 재봉틀 │ 권총 │ 고무타이어 │ 대포 │ 수세식 화장실 │ 보르도 와인 등급 체계 │ 전화기 │ 타자기 │ 케첩 │ 에펠탑 │ 자유의 여신상 │ 국제도량형국 │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 맹인용 점자 │ 인간 동물원 │ 가상전쟁터 │ 저작권보호회의 │ 페리스 휠 │ 이동보도 │ 굴절망원경 │ 디젤 엔진 │ 놀이공원 │ 상업주의 │ 게르니카 │ 아이스크림 │ 스트립쇼 │ 타임캡슐 │ 미니스커트 │ ‘T모델’ 자동차 │ 비행기 │ 햄버거 │ 미국항공우주국 │ 아이맥스 영화 │ 모노레일 │ 루빅큐브 │ 컴퓨터 │ 로봇 │ 우주선 │ LED │ 디지털갤러리 │ 스카이타워


국내 최초로 인문적 시선을 담아낸 색다른 엑스포 리포트!
- 매뉴얼과 화보집에 그치던 엑스포 소개 책자와는 확연히 다른 구성과 집필


역사 속에서 엑스포는 산업과 풍물의 시대사를 아우르는 인문ㆍ사회학적 관점의 연구나 통찰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특히 엑스포의 역사 분야는 각 학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감이 있으며, 엑스포 예술사나 건축사로 그 연구가 한정되었는가 하면, 문명사적 관점은 통사적이기보다 특정 박람회 소개에 그쳤다. 바꿔 말하면 무궁무진한 미답의 연구 과제가 ‘엑스포의 역사’에 압축되어 있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간 국가 행사 혹은 국제적 비즈니스 행사의 하나로만 바라보던 엑스포를 인문학적으로 들여다보는 거의 최초의 시도라 봐도 좋을 것이다. 엑스포의 사적(史的)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엑스포에 얽힌 당대의 문화와 시대 담론, 풍습, 예술 사조, 당대인들의 생각까지 담아내려 노력했다. 그밖에도 평화를 내세우는 박람회장에 전시된 대포가 3년 뒤인 1870년에 터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활약했던 이야기라든지 국가전시관에 ‘검둥이촌’이라 불린 인간 동물원이 버젓이 자리했던 인권 굴욕의 역사, 과거 제국주의 식민지 개척사 중 ‘가장 혹독하고 비인간적인’ 수탈로 세워진 콩고자유국 40주년을 엑스포 주제로 내세운 사건 등 아이러니한 에피소드나 특별한 일화, 팁, 이미지를 함께 녹여 풍성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사회적 이슈의 겉모습이 아니라 보다 깊고 폭넓은 차원에서 정보와 교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인류 진보 역사의 속살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엑스포를 구경하지 않더라도 이 책으로 엑스포를 통해 본 문명사를 섭렵하는 지적 풍만감과 함께 엑스포를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며,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박람회장을 두루 돌아다닌 듯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수정궁 설계자로 하루아침에 ‘국민 영웅’ 된 조셉 팩스턴 (30쪽)
- 박람회에서 외면당한 쿠르베의 사실주의 화풍 (51쪽)
- 1862년 런던박람회에 먹구름을 몰고 온 앨버트 공의 죽음 (55쪽)
- 박람회 그늘에서 발생한 ‘증권시장 대폭락’ (79쪽)
- 국제 기준의 산실이 된 세계박람회 (94쪽)
- 공상 과학 소설 속에서 세상으로 나온 ‘움직이는 보도’ (120쪽)
- 신고전주의 건축에서 바우하우스와 아르데코 건축으로 (165쪽)
- 개발업자에게 ‘대박’ 안겨준 낙하산 점프 (190쪽)
- 뉴욕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 설계한 야마사키 미노루 (207쪽)
- ‘절반의 성공’ 벌집형 공동 주택 실험 (220쪽)
- 20세기 도시 설계의 거장 단게 겐조 (230쪽)
- 박람회를 무대로 한 인기 만화 ‘20세기 소년’ (235쪽)
- 코펜하겐 인어공주상, 지구 반 바퀴 나들이 (304쪽)


“미국의 접대가 어떻더냐?”
- 보빙사 참관에서 당당히 참가국이 되기까지, 한국의 엑스포 참가 역사


한국과 세계박람회의 인연은 한 세기를 훌쩍 넘어 구한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 참가한 첫 세계박람회로부터 여수엑스포까지 한국이 엑스포와 어떤 관계를 맺어왔고,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한국이 어떤 발전상을 그려왔는지가 담겨 있다.
조선은 1870년대부터 개화의 물꼬를 트고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조선이 서방 국가에 파견한 최초의 외교사절단인 보빙사(報聘使)가 미국을 공식 방문한 최초의 조선인이다. 사절단은 미국의 각종 시설을 견학했는데 그중 하나가 당시 열리고 있던 보스턴박람회였다. 이것이 한국이 국제 박람회와 맺은 첫 인연이다. 조선은 19세기 말 서구 문명의 한 축을 이룬 세계박람회를 이처럼 미국을 통해 관람자로 접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우리나라는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컬럼비아박람회에 참가했다. 조선 대표단원들은 박람회장 공산품 전시관 안에 할애된 20평 남짓한 공간에 전시실을 마련했다. 전시실 전면과 측면에 장식용 기와를 쌓은 간이 한옥 모양이었다. 정경원과 대원들은 스티븐 클리블랜드 미국 대통령이 연설한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 업무를 주관했다. 국악사 10명은 개막식 날 전시실 앞에서 단아한 조선 아악을 연주했다. 사상 최초로 우리 가락이 이역만리 미국 땅에 울려 퍼지는 순간이었다. 북태평양철도 회사(Northern Pacific Railway)의 기술 부장 에드윈 해리슨 맥헨리(Edwin Harrison McHenry)는 컬럼비아 박람회장을 관람하던 중 한국 전시실에서 태극기를 보고 그 문양에 눈이 꽂혔다. 마침 철도회사의 적절한 트레이드마크를 찾고 있던 그는 본사로 돌아가 태극 문양을 제시했고 그의 제안이 채택되면서 뜻밖에도 미국 철도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다. 태극 문양 엠블럼은 미국인들 눈에 익숙한 철도 마크로 오늘날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일제의 주권 침탈 이후 국제 박람회 참가의 길이 막힌 조선에서는 조선총독부가 주관하는 각종 박람회가 열렸는데 그중에서도 조선물산공진회는 조선의 정궁 경복궁이 침탈되어 유흥 행사장으로 전락한 뒤 조선총독부에 자리를 내어주는 통한의 역사의 출발점이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참가한 박람회는 1962년 시애틀박람회였다. 자력으로 326제곱미터 규모의 번듯한 국가 전시관을 짓고 다른 참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해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부가 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고도성장의 시동을 건 원년이기도 했다. 그 후 우리나라는 1964~1965년 뉴욕박람회에도 전시관을 짓고 참가했으며, 이후에 열린 BIE 공인 엑스포에 빠짐없이 참가했다. 196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한국 지도층에서는 국제 박람회가 공산품 수출에 기반을 둔 고속 성장의 견인차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그리고 마침내 시카고박람회에서 세계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 정확히 100년 만에 1993년 대전박람회를 통해 세계 각국을 초청하는 박람회 주역이 되었다. 은둔왕국에서 테크노피아로 거듭난 역사적 순간이었다. 그리고 거의 20년 만에 다시 열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해양과 환경문제를 주제 삼아 한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IT 기술을 총동원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으로 경험하는 전시 환경을 마련했다. 전시 연출에 쓰인 모든 매체는 관람객들의 대화와 소통에 활용되었으며, 세계인들의 뇌리 속에 깊이 각인되었다.


바다 위에 펼쳐질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푸른 꿈
- 2030월드박람회를 향해 부산이 달리고 있다


부산이 5년 주기 등록 박람회 유치에 나선 배경과 월드엑스포 개최의 역사적 의미, 북항 재개발과 연계한 도시 발전전략, 글로벌 이벤트 개최지로서 부산의 지정학적 가치, 엑스포가 개최도시에 미치는 파급력과 기대효과, 유치활동 현황 등을 상세히 살펴본다.
‘양극화 넘어 공존의 미래로’란 제목 아래 ‘월드엑스포’에 대한 갈망, 세계 7번째 3대 이벤트 개최국, 유라시아-태평양 게이트웨이, 부산의 얼굴을 다시 그리다, 바다 위에 짓는 푸른 꿈, KTX, 쿠르즈에서 엑스포장 바로 진입, 가상세계 ‘메타버스’에서 만난다, 엑스포장 ‘뜨거운 감자’ 55보급창, 점진적 변화 뛰어넘는 ‘대전환’, 인간·기술·자연 간 새 패러다임, 개방, 번영, 포용, 회복, 연결 등의 내용을 다룬다.


엑스포는 늘 시대에 앞선 주제로 세계를 이끌어왔다. 해운·물류산업 현장인 북항에서 열릴 부산엑스포는 창의적 공간과 전시 콘텐츠 창출을 통해 대전환의 시대정신을 발산하게 될 것이다. 사람과 기술, 자연 간 패러다임 재정립이 그 지향점이다. 도시공간 개조, 기반시설 같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 소프트파워에 ‘퀀텀 점프’를 가져올 것이다.

작가 소개

오룡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겨레신문사기자로 10년간 근무한 뒤 캐나다에 거주하며 에어캐나다 직원, 게이트웨이밴쿠버 편집장, 연합뉴스 밴쿠버 통신원으로 일했다. 이후 (사)아시아기자협회 사무총장, 아시아엔 편집이사, (재)국제평화재단 사무국장, 제주평화연구원 제주포럼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현재 전남 여수에 거주하며 프리랜서 번역·집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인류문명의 쇼케이스가 돼온 엑스포의 역사에 매료되었다. 170년간 인간이 만들어낸 온갖 산물의 미시사가 세계박람회에 담겼음을 알고 그 흐름을 탐구하고 정리하는 일에 매달렸다. 인터넷은 물론 교통수단조차 미비하던 시절부터 세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하고 산업·문화 네트워크로 엮어온 엑스포의 힘을 이해하면 앞으로 다가올 세상도 내다보일 거라 믿게 되었다.

목 차

머리말 4
들어가는 글_인터넷보다 100년 앞서 지구촌을 연결하다 12


1부 기계 문명과 산업화의 전시장 1851~1900
01 영국 위풍당당 대영제국 23
1851년 런던박람회
02 프랑스 나폴레옹 3세의 전쟁과 평화 45
1855년 파리박람회
03 영국 런던의 부활과 제철 기술의 혁명 53
1862년 런던박람회
04 프랑스 노동의 역사를 전시하다 62
1867년 파리박람회
05 오스트리아 도시의 얼굴을 바꾼 로툰데 박람회 73
1873년 빈박람회
06 미국 유럽의 반대편에서 ‘강력한 미국’을 전시하다 81
1876년 필라델피아박람회
07 프랑스 빛과 물의 향연 펼친 매혹의 트로카데로 궁 92
1878년 파리박람회
08 오스트레일리아 변방 마을에서 국제도시로 거듭난 멜버른 98
1880년 멜버른박람회
09 스페인 콜럼버스 탑과 개선문 101
1888년 바르셀로나박람회
10 프랑스 에펠탑의 탄생 105
1889년 파리박람회
11 미국 놀이터가 된 박람회장 114
1893년 시카고박람회
12 프랑스 산업 시대여 안녕! 122
1900년 파리박람회


2부 과학·상업·문화 교류의 현장 1904~1939
01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135
1904년 세인트루이스박람회
02 미국 에디슨과 포드의 대활약 148
1915년 샌프란시스코박람회
1916~1917년 샌디에이고박람회
03 스페인 전쟁의 폐허 딛고 미래를 향해 155
1929년 바르셀로나박람회
04 미국 대공황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다 161
1933년 시카고박람회
05 벨기에 ‘욕심쟁이 군주’의 만행을 기념하라? 172
1935년 브뤼셀박람회
06 프랑스 에펠탑 주변을 물들인 전쟁의 기운 175
1937년 파리박람회
07 미국 “지상 최대의 쇼”가 열리다 181
1939년 뉴욕박람회


3부 미래 세계를 내다보고 창조하다 1947~1988
01 벨기에 핵 공포 너머 평화적 공존을 찾아서 195
1958년 브뤼셀박람회
02 미국 냉전의 먹구름 뚫고 우주로! 204
1962년 시애틀박람회
03 캐나다 ‘인간의 대지’에서 휴머니즘을 외치다 212
1967년 몬트리올박람회
04 미국 중남미 국가 겨냥한 친선 행사 222
1968년 샌안토니오박람회
05 일본 동아시아 시대의 개막 227
1970년 오사카박람회
06 미국 명목에 그친 ‘환경’ 박람회 237
1974년 스포캔박람회
07 일본 우리가 보고 싶은 바다 241
1975년 오키나와박람회
08 미국 에너지가 세상을 움직인다 245
1982년 녹스빌박람회
09 미국 세계박람회의 ‘굴욕’ 248
1984년 뉴올리언스박람회
10 일본 로봇들의 행진 252
1985년 쓰쿠바박람회
11 캐나다 엑스포가 > 1986년 밴쿠버박람회
12 오스트레일리아 엑스포 오즈, 인터넷, HDTV의 등장 260
1988년 브리즈번박람회


4부 인류 공통 과제와 국가 브랜드화 1992~2025
01 스페인 500년 전 콜럼버스의 영광을 되살리다 267
1992년 세비야박람회
02 한국 테크노피아로 거듭난 코리아 272
1993년 대전박람회
03 포르투갈 해양제국의 부활 276
1998년 리스본박람회
04 독일 100년을 기다린 독일의 첫 엑스포 281
2000년 하노버박람회
05 일본 지구 사랑 박람회 ‘아이치큐하쿠’ 286
2005년 아이치박람회
06 스페인 세계의 강을 한자리에 291
2008년 사라고사박람회
07 중국 ‘잠에서 깬 용’ 중국의 포효 294
2010년 상하이박람회
08 한국 여수에서 만나는 ‘하나의 바다’ 308
2012년 여수박람회
09 이탈리아 디자인 강국 면모 빛난 식문화 축제 317
2015년 밀라노박람회
10 카자흐스탄 지구의 미래, 에너지에 달렸다 324
2017년 아스타나박람회
11 아랍에미리트 코로나19로 더 절실해진 ‘연결’ 329
2020년 두바이박람회
12 일본 ‘반 세기만의 외출’ 일본의 새 출발 334
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


5부 한국과 세계박람회 1883~2030
01 1883~2025년 첫 미국 방문길에 조우한 박람회 341
한국의 엑스포 참가 역사
02 한국 양극화 넘어 공존의 미래로 356
2030년 부산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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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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