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삶 최선의 삶 (2021.10)

고객평점
저자제롬 브리요
출판사항행성비, 발행일:2021/10/20
형태사항p.250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4711536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슬로우 라이프, 미니멀리즘, 탈성장주의, 제로 웨이스트를 지탱하는 사유와 철학


느리고 단순한 삶에는 어떤 행복이 있는가. 또 미니멀리즘과 제로 웨이스트는 지속적 실천이 가능한 것인가. 《최소한의 삶 최선의 삶》은 이런 질문에 대한 근원적 해답을 탐구한다.
고대 철학자, 중세 수도자, 현대 지성인 중 많은 이가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다. 그들은 불필요한 탐욕이나 무의미한 허세를 외면하고 현재에 집중했다. 《최소한의 삶 최선의 삶》은 이렇게 ‘단순한 삶’을 살았던 사상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소크라테스와 디오게네스부터 시작해 셰이커 교도와 발터 벤야민까지, 일상의 복잡함을 잠재우고 ‘오늘’을 실천한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이 책은 물건을 정리하는 법이나 생각을 비우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보다 더 근원적이고 총체적인, 단순하고 소박한 삶의 의미를 짚어본다. 탈성장주의와 자연과의 공존, 미니멀리즘을 꿈꾸는 이들에게 든든한 철학적 사유를 더해줄 것이다.


“삶이 단순해질 때 삶의 이유가 분명해진다.”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는 미니멀리즘,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무분별한 성장을 거부하는 탈성장주의, 바쁜 일상을 조율하는 슬로우 라이프에는 모두 공통점이 있다. 소유는 최소한으로, 여유와 생각은 풍요롭게 하는 ‘단순한 삶’이다.
그런데 단순하고 소박한 삶은 의외로 단순하지 않다. 지속도 쉽지 않다. 유행처럼 단순한 일상에 편승하지만, 지탱해주는 사유가 없다면 포기하기 쉬운 것이 바로 단순하고 소박한 삶이다.
《최소한의 삶 최선의 삶》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단순함’을 실천했던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크라테스와 디오게네스부터 시작해 셰이커 교도와 발터 벤야민까지, 최소한의 삶 그리고 최선의 삶을 살았던 선각자들의 목소리를 실은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불건’과 ‘습관’에 머물지 않는다. 내면과 본질에 집중하려는 도전, 자연과 공존하려는 희망, 공동체의 가치까지 아우른다. 그리고 그 목소리 안에는 삶의 이유와 행복이 분명하게 서려 있다.


단순함, 생활양식, 살아 있음의 의미


“지금 주어진 것만으로 지금을 사는 것은 덕의 조건이다.” -디오게네스
“단순화는 필요를 줄이는 동시에 독립, 포용, 신뢰의 삶을 사는 것.” -작가 데이비드 소로


‘단순한 삶’에는 ‘단순함’, ‘생활양식’, ‘살아 있음’ 이 세 가지 개념이 들어 있다. 그리고 이 개념은 사유와 실천, 생명까지 아우르며 모두 연결되어 있다.
본서에서는 여러 각도에서 단순함을 바라보며 단순함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식을 다룬다. 시간에 귀속되기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기, 필요한 만큼의 물건과 음식만 소유하기, 모양새보다는 기능을 중요시하기, 생각과 말을 일치하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 되기 등이 바로 단순한 삶의 양식이다. 그리고 ‘살아 있음’은 이 양식들을 실천할 때 얻게 되는 조용한 에너지의 이름이다.


환경 보호와 생명 보호까지 뻗어나가는 단순한 삶


‘단순한 삶’은 자족과 자립, 숙고와 해방, 인접성과 전체성, 관심과 보살핌을 비롯해 사물의 이름 짓기까지 포괄한다. 그래서 단순한 삶은 ‘환경 보호’, ‘생명 보호’와 늘 동행하게 되며 다음과 같은 질문과 종종 마주친다.
“나만 단순하게 산다고 환경이 지켜질까? 신제품은 넘쳐나고 사람들은 계속 소비하는데.”
본서에서는 인류 미래를 바꿀 힘으로 단순함을 제시하진 않는다. 대신 어떻게 기술과 기업이 소비주의를 촉진하는지, 왜 강경한 금욕주의가 윤리적·정치적 문제가 있는지, 친환경과 지역 소비 마크를 단 제품의 폐해가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그곳에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함께 찾아보자고 권한다.
단순한 삶은,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기술적 처방으로 요약될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잠든 상상력을 깨울 수 있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쉽게 전파하고 배울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단순함이 가진 명료한 힘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롬 브리요
근세 프랑스 문화와 철학 연구자로 미국 맨체스터 대학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프랑스 문학과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근세 철학과 문학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지은 책으로 《어두운 계몽주의Sombres Lumières》가 있다.

 

옮긴이 : 박선진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심리 작용과 그 물리적 기반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 잡지 〈스켑틱〉 한국어판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는 《휴먼 네트워크》,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그 이름이 무엇이건
제1장 단순한 시작
제2장 단순함 속에서 걷기
제3장 단순함의 선물
제4장 단순한 개혁
제5장 단순함을 만드는 단순함
결론: 단순한 목소리

역자 소개

null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