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 -언젠가는 떠나야 할,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 될 죽음에 대한 첫 안내서-

고객평점
저자백승철
출판사항쌤앤파커스, 발행일:2021/12/01
형태사항p.223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344290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으려는, 젊음을 유지하고픈
안티에이징 욕구를 일상적으로 마주해온 30년 차 피부과 의사가 쓴
‘생의 마지막 여행을 위한 안내서’


언젠가는 떠나게 될 ‘생의 마지막 여행’인 죽음에 대한 안내서,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의 저자 백승철은 30년 차 피부과 의사다.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안티에이징 욕구를 마주해온 그는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죽기 시작하고, 그 끝은 시작과 연결되어 있다”는 고대 로마의 시인 마르쿠스 마닐리우스의 말처럼 역설적이게도 죽음이라는 주제에 서서히 침잠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겪게 된 아버지의 긴 투병과 죽음은 그에게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죽음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같은 구체적인 질문을 남겼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시작한다. 저자는 이 표현에 대해 아버지의 곁을 지키면서도 “죽음이라는 단어를 대화에 끌어들일 용기”가 없어 미처 하지 못했던 말이었다고 설명한다. 동시에 미래의 자신을 향한 선언의 의미로 죽음을 준비함으로써 두려움을 넘고 “평온하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겠다는 의지라고도 말하고 있다.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는 그 선언처럼 죽음이라는 생의 마지막 여행을 “쫓기듯 혹은 떠밀리듯” 떠나지 않도록 하나하나 차분히 안내한다.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지’에서 시작한 여행 준비는 ‘죽음이 이루어지는 과정’, ‘다양한 죽음의 모습’ 등의 주제를 거쳐 진정한 웰빙을 완성할 ‘웰다잉’에 가닿는다.
인생은 식사 메뉴를 선택하는 것부터 직업 선택처럼 중요한 일까지 수많은 설계로 채워져 있다. 사실 누구나 그렇듯 현실은 기대와 달리 흘러가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그렇다고 생의 마지막 과정인 죽음의 설계를 포기하지 말라고 저자는 권유한다. 누구나, 언젠가는, 반드시 맞이하게 될 죽음이라면 화내고 절망하기보다 죽음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스스로 설계한 대로 평온하고 품위 있게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책장을 한 장씩 넘길수록 여행이 시작될 때의 모습을 그려가며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여행을 떠날 준비를 마쳤을 때
당신은 비로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죽을 것이다.”


빈부, 권력, 성별, 나이 등 인간의 그 어떤 배경과 무관하게 누구나 언젠가는 반드시 경험하게 될 죽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지금까지 이 땅에 태어나 각자의 생을 누리고 스러져간 수많은 이들을 통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증언이 남겨졌고 그것들은 지식으로 전해져왔다. 하지만 그 누구도 죽음만큼은 자신의 ‘경험담’을 증언하지 못했다. 그렇게 모두가 겪었고 겪게 될 죽음은 경험담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것으로 남았다.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것이 죽음 아니었을까.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는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갈 때 막연한 두려움과 억압,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강렬한 제목만큼 본문에서도 죽음에 대해 가감 없이 풀어놓고 있다. 한국인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인 암의 진행과 죽음이 임박한 시점에 나타나는 현상 같은 의학적 내용부터(2장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 죽음 후 시신의 변화와 장례 문화(4장 “죽음, 그 후”), 말기 환자의 치료에 대한 당사자의 선택권 등 사회적 논의까지(5장 “당신은 마음대로 죽을 수 없다”) 폭넓게 등장한다. 이러한 ‘죽음 예습’은 후반부에서 언급하는 죽음 설계에 대한 조언을 거치면서 각자 자신의 죽음을 그려볼 수 있도록 이끌게 된다. 이렇게 이 책은 죽음 ‘인문서’가 되면서 동시에 죽음에 대한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한다.
사실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는 책장을 쉬이 넘길 수 있는 책은 아니다. 그렇지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영정 사진을 찍어두듯, 자신의 죽음을 설계하는 경험은 지금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 그렇게 마지막 여행을 떠날 준비를 마쳤을 때 우리는 비로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죽을 것이다.”

작가 소개

백승철
의학박사, 피부과 전문의, 노인의학 인증의.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고픈 안티에이징의 욕구를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면서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웰다잉과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 사유하게 되었다. 죽음을 건강하게 수용하고 준비할 때 평온하고 품위 있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 펠로우를 거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죽음이라는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며


1. 죽는다는 것은
2.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
3. 경험담을 남길 수 없는 경험
4. 죽음, 그 후
5. 당신은 마음대로 죽을 수 없다
6. 준비하지 못한 죽음
7. 누군가에게는 선물이 될 죽음
8. 어떻게 죽을지 선택할 수 있는가
9. 자연사가 불가능해진 시대
10. 죽음을 설계하다
11. 마지막 징검다리
12. 웰빙의 완성, 웰다잉
13. 생의 마지막 결정


에필로그 : 나는 이렇게 죽을 것이다

역자 소개

null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