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다 (2021.12)

고객평점
저자김승석
출판사항북코리아, 발행일:2021/12/20
형태사항p.308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248257 [소득공제]
판매가격 17,000원   15,3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6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우리는 마땅히 모든 노동에 감사해야 하고,
그러한 노동을 제공하는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 한다.”
『묵자』만 읽고 묵자를 이해했다고 말하기는 실로 어렵다. 그가 활동했던 춘추전국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알아야 할 뿐 아니라 다른 제자백가와의 비교를 통해서만 묵자에 대한 진정한 이해에 접근할 수 있다. 이 책은 제자백가를 접해보지 못한 독자들도 『묵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그리고 간략하게’ 서술한 교양서이다.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강연을 하듯이 서술했다. 그리고 인명, 지명 등의 고유명사와 묵자나 다른 제자백가가 사용한 개념용어를 제외하고는 되도록 한자를 쓰지 않았다. 주제에 따라 묵자와 다른 제자백가의 사고체계를 비교하며, 이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인용하는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문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원문을 병기했다.
모든 고전이 그러하듯 『묵자』 역시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대의 사회적 갈등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는 지엽말단이 아니라 큰 줄기에 해당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성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주제가 때로는 진부하고 때로는 관념적으로 보이지만, 혼돈의 시대에는 고전이 제기하는 거대담론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묵자』는 우리에게 노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국가가 왜 필요하며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우리는 왜 그리고 무엇을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대답하고 있다. 그의 대답은 2,400년이 지난 지금 인간과 사회제도, 나아가 우리 사회의 문제를 되돌아보고 성찰하게 한다.

작가 소개

김승석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시민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이면서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로 일하고 있다. 경제학에 회의를 느끼고 제자백가를 공부하다가 묵자를 만났고, 그의 매력을 탐닉하게 되었다. 2019년 『묵자』를 『경제학자의 묵자 읽기』라는 제목으로 번역·출간했으며, 시공을 넘어 개인의 절대적 자유를 추구하는 도가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면서도 묵자를 따르는 모순된 인간이기도 하다.

목 차

넋두리


I 묵자 신상 털기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공자와 맹자 사이
천민 출신의 사상가
『묵자』라는 책


II 노동하는 인간
성선설 vs. 성악설
인간과 동물의 차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사회적 분업
또 다른 인간의 모습


III 하느님의 마을 & 하느님의 백성
왜 국가가 필요한가?
아직도 권력 세습이 존재한다
국가는 어떻게 조직되는가?
누가 현명한 사람인가?


IV 천하에 남이란 없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익을 주라
하늘과 귀신, 그리고 인간


V 겸애를 실천하는 다섯 가지 강령
묵자의 방법론
공격전쟁 비판[非攻]
근검절약[節用]
장례 간소화[節葬]
음악 비판[非樂]
운명론 비판[非命]


VI 배워야 세상을 구한다
수신과 겸애의 차이
농사짓는 법도 배워야
배움에는 귀천이 없다
피부까지 스며들어야


VII 왜 묵자인가?
묵자에 대한 평가
2천 년을 뛰어넘다
짚신을 신고 천하를 돌아다닌 위대한 실천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미주

역자 소개

null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