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가 겪는 심리적 문제와 그 원인
가장 신뢰 받는 심리학자의 시각을 보다
미국의 유명 신경과학자 조지프 르두(Joseph E. LeDoux)는 EBS의 강연 시리즈 <위대한 수업 GREAT MINDS>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1949년 이후 모든 세대가 자신들이 가장 불안하다고 여겨왔다.” 공포의 뇌과학으로 유명한 그는 인간이 느끼는 불안이 사실은 매우 당연한 현상이라고 말한 것이다. 세계적인 학자의 주장에 따르자면 한국인들, 특히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도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니게 된다. 이전의 청년들도 마찬가지로 거쳤던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의 말에 어느정도 동의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우리, 한국의 젊은이들이 처한 현실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 르두와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하지만 저자 곽금주 교수의 말이 우리에게 더욱 와닿는 이유는 그래서다. 우리가 처한 상황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 까닭이다.
곽금주 교수는 미디어에서 자주 언급되는 심리학자 중 한 사람이다. 여러 가지 중요한 이슈가 떠오를 때마다 그것의 심리적인 원인을 언급하고 싶은 기자들은 가장 먼저 곽금주 교수를 찾는다. 길지 않은, 한두 줄의 코멘트라 하더라도 그만큼 그들의 기사에 신뢰감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저자는 청년세대의 머리와 마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역시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지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 곽금주 교수는 심리학자로서 인간이 본래 가질 수밖에 없는 내면의 갈등과 관계에서 비롯되는 권태와 피곤함, 그리고 현재 사회적인 문제가 어떻게 우리의 마음에 끼치는 영향까지 자신만의 해석과 심리학적 분석을 적절히 곁들여 함께 설명하고 있다.
개인, 관계 그리고 공동체까지
점점 넓어지는 시각의 책
이 책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길을 잃고 헤매는 이가 있다』는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이야기하는 ‘1장 마음의 우물 들여다보기’로 시작해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나 동료 그리고 반려동물까지 관계에서 빚어지는 문제를 다룬 ‘2장 상처도 받고 위로도 받는, 관계’로 이어진다. 책의 제목과 똑같은 ‘3장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길을 잃고 헤매는 이가 있다’는 외부의 요소가 우리의 심리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마지막 ‘4장 갈등은 어디에나 있다’에서는 보다 더 사회적인 주제에 대해 논한다. 저자가 그동안 매체에 기고했던 칼럼과 응했던 인터뷰, 그리고 서울대학교에서 10여 년 동안 인기 교양 강의로 유명했던 <흔들리는 20대>의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책은 2030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남녀노소 모두가 겪었거나 겪고 있을 만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작가 소개
곽금주
서울대학교에서 아동학으로 학사, 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육학 Ed.S,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심리학회 부회장, 한국발달심리학회 회장, 한국인간발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에 박힌 못 하나』 『도대체, 사랑』 『습관의 심리학』 『20대 심리학』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마음의 우물 들여다보기
─ 출발선을 떠나기 두려울 때
─ 다 컸어도 진로 고민
─ 혼자여도 괜찮아
─ 나 자신을 가두는 트롤 콤플렉스
─ 지나친 자의식도 문제, 나르시시즘
─ 분노는 나의 힘
─ 나를 지키는 가장 큰 힘, 일상
─ 인간의 칠흑같은 어둠에 대하여
─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들, 거짓말 심리
─ 우리는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너그럽다
2장 상처도 받고 위로도 받는, 관계
─ 가족이지만, 조금은 떨어져 주세요
─ 맏이의 기쁨과 슬픔
─ 어느 날, 부모님이 이상해졌다
─ 편을 가르기 때문에 인간이다
─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 그래도 하세요, 사랑
─ 사랑한다면 오직 직진뿐?
─ 이별도, 기다림도 모두 사랑의 일부
─ 결혼, 하고 싶은데 안 하고 싶어!
─ 어떻게 너를 잊을 수 있을까: 펫로스에 대하여
3장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길을 잃고 헤매는 이가 있다
─ 실패보다 값진 시도
─ 행운과 노력 사이
─ 폭력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들
─ 달콤한 선악과, 음모론
─ 우리의 출발선은 정말 같을까
─ 우리가 올인하는 이유
─ 벼락거지가 되지 않기 위한 그들의 발버둥
4장 갈등은 어디에나 있다
─ 2030 vs. 586: 우리는 왜 대립하는가
─ 다른 세대와 살아가기
─ “오늘부터 제 꿈은 퇴사입니다.”
─ 함께 산다는 일의 어려움
─ 연인이라는 가면 속: 데이트폭력
─ 전혀 재미 없는 그들의 농담
─ 미소지니와 미샌드리: 혐오라는 전쟁
─ 조금도 참지 못하는 사회
─ 갑질 도미노
─ 벌떼 심리와 집단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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