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설문-쉬운 우리말로 고쳐 읽는-(2022.5)

고객평점
저자차광주
출판사항이상북스, 발행일:2022/05/09
형태사항p.272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690590 [소득공제]
판매가격 17,000원   15,3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6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공적 글쓰기의 기준: 어떻게 쓰면 온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을까?


저자는 ‘말은 서로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고, 글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말과 글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말과 글이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하는 글의 가장 앞에 ‘대통령 연설문’이 있다고 말한다. 대통령 연설문은 초등학생이나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누구나 라디오나 텔레비전으로 들을 때 머리에 쏙쏙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대통령의 느낌과 생각이 국민 마음속에 흘러넘쳐서 다른 사람이 엉뚱한 말을 하더라도 그 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기획ㆍ편집ㆍ마케팅부터 경영ㆍ관리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저자는 보리출판사 대표로 일할 때도 동료들과 문집을 만들고 〈월간 작은책〉을 창간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보통 사람들의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다. 1998년 충청북도 괴산으로 귀농해 살다가 “방송에 나오는 말의 절반도 못 알아먹는다”는 한 마을 아주머니의 말에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방송에 나오는 말들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다. 한자와 외래어가 넘쳐나는 TV 프로그램은 물론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한 정부 부처의 ‘공문’은 때때로 ‘대학 나온’ 저자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투성이였다.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에는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 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괄호 안에 한자 또는 다른 외국 글자를 쓸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저자는 묻는다. “과연 우리나라 공무원과 방송인은 이 조항을 알고나 있을까?”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쓴 훈민정음의 머리말을 되새기며, 말과 글은 쉬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가 다듬어 고친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을 한 문장 한 문장 살펴보면서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는 또 하나의 길을 찾아보자.


우리가 날마다 일하고 살면서 어떻게 말하나

저자는 ‘우리가 일하고 살면서 어떻게 말하나’를 기준으로 삼아 글을 써야 쉽고 바르게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구어체와 문어체의 차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예시 작업을 위해 저자는 세종대왕을 닮고 싶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문을 선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을 보다 많은 사람이 곧바로 쉽게 이해하도록 ‘다듬어 고친’ 저자의 문장들을 찬찬히 따라가면서 온갖 외래어와 줄임말이 차고 넘치는 가운데 어떻게 우리 말과 글의 고유함을 지켜내면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책 앞부분의 “일러두기: 다듬어 고친 기준”은 이 책에서 어떤 기준으로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는지 밝히는 동시에 쉬운 우리글을 쓰는 데 기본이 되는 내용을 알려준다. 그리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도별로 대통령 연설문 원문과 ‘다듬어 고친 내용’을 제시한다. 각 페이지 아래 조금 긴 ‘주’를 달아서 저자의 좀 더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다. “부록: 찾아보기”는 낱말이나 문장을 고칠 때 찾아볼 수 있는 책 속 작은 사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차광주

1958년생.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깨어나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산다. 노동 현장에 있을 때도 동료들과 함께 글을 쓰고 문집을 만드는 일을 했고, 보리출판사 대표로 일할 때도 〈월간 작은책〉을 창간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란 책을 엮었다. 1998년 충북 괴산으로 귀농해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일을 하다가 2012년 사람들과 괴산언론협동조합을 만들어 인터넷신문 〈느티나무통신〉을 펴내고 있다. 2014년부터 괴산 주민과 함께 틈틈이 글쓰기 공부를 했다. 세종대왕을 닮고 싶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할 때부터 연설문을 관심 있게 지켜보다가 이 책을 썼다.

목 차

추천하는 글

머리말

일러두기: 다듬어 고친 기준


1부 2017년: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통령 취임 선서문

-제19대 대통령 취임식

-제37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제17주년 6ㆍ15남북공동선언 기념식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 영구 정지 선포식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사


2부 2018년: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31주년 6ㆍ10민주항쟁 기념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장진호 전투 영웅 추도 메시지

-2018 인권의날 기념식


3부 2019년: “더디더라도 민주주의 절차를 존중하고 끝까지 지킬 것입니다”

-2019년 기해년 신년회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보고회

-제100주년 3ㆍ1절 기념식

-근로자의날 메시지


4부 2020-2021년: “위기일수록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가야 합니다”

-2020년 신년사

-2021년 신년사


부록: 찾아보기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