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
꿈꿔본 적 있나요?
퇴사, 한 번쯤 생각해본 적 있으시죠? 혹시 이런 생각도 해보셨나요? 회사를 떠나고는 싶은데, 또 이력서와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거쳐 또 다른 조직에 입사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은 없을까? 퇴사와 이직, 무한 루프 말고 다른 방식으로 일하며 살 수는 없을까? 좀 더 나아가 좋아하는 일을 내가 선택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해나가며 먹고살 수는 없을까? 이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고자 환경을 바꾸고 도전해나가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일하며 살아가야 할지 힌트를 주는 두 사람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나를 둘러싼 환경을,
오늘의 현실을,
그리고 나 자신을 바꾼 이야기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는 스타트업을 다니던 두 동료가 퇴사를 결심하고부터 회사를 떠나 이직이 아닌 독립 후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1년간의 기록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담은 책입니다. 언젠가 퇴사해 독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이 미래에서 보내온 듯한 편지들을 담았어요.
이 책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답을 얻기 위해 두 사람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건지. 그렇다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그렇다고 그에 대한 답이 바로 ‘사직서’는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이 찾은 답은 이것이었어요. 나를 둘러싼 환경을, 현실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요. 사직은 이를 위해 실행할 일 중 하나였고요.
때문에 이 책은 좋은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나온 이들이 승승장구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환경을 바꾸기 위해,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리고 결국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이를 삶으로 가져오려고 애를 쓴 흔적과 기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 사람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먹고,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떠나 프리 워커로 일하다가 결국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의 경험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간접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생각할 수 있게 돼요.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리고 결국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요.
변화할 용기는
철저한 준비에서 나옵니다
매달 월급이 보장되는 회사를 떠나 홀로서기를 실험해보겠다는 저자들에게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고 해요. “대단하다!”라고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이직이 아닌 퇴사를 하는 동료가 있다면 그 선택과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에 대해 용기 있는 두 사람은 말합니다. 우리가 용감한 사람이어서 용기 낼 수 있었던 게 아니라고요. 철저히 고민하고 준비한 시간과 노력이 결국 용기였다고요.
사직서를 내고, 안정된 생활을 놓아버릴 수 있는 용기의 밑바탕에는 철저한 준비가 있었습니다.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에는 두 사람이 용기를 쌓기까지 도움 받았던 책이나 아티클 등의 콘텐츠, 유튜브, 툴킷, 그리고 레퍼런스가 될 만한 사람들까지 실질적인 자료들을 모두 알뜰하게 담았어요.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두 사람만의 노하우도 모두 공유했습니다. 책이 제안하는 준비의 로드맵을 따라 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독립한 지 1년째인 두 사람은 독립한 후 무엇이 좋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어요. 다른 사람의 평가로 나를 정의하지 않고, 실패해도 나에게 몇 백 번이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다고요. 또, 함께 일하는 사람은 물론 일하는 시간까지 내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어서, 그 선택으로 진행하는 일이 다름 아닌 온전히 나의 성장을 위하는 것이 좋다고요. 이런 삶, 우리도 살아볼 수 있을까요? 용기를 쌓는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재의 나를, 나를 둘러싼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은 분이라면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가 하나의 레퍼런스가 되어줄 거예요.
“덜 익은 용기가 있을 쁜 잘못된 선택은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선택이든 끝까지 노력하는 내가 있다면,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했다면 실패는 존재하지 않지요.”
_「이직 아닌 퇴사가 두렵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스몰브랜더
김시내, 최수현이 만든 작은 브랜드의 생존 방법을 연구하는 마케팅 회사.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브랜딩, 마케팅 전략 기획까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일을 한다. 3주에 한 번 스몰브랜드를 위한 뉴스레터 〈스몰레터〉를 발행하며, 작은 브랜드의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 워커의 자유로움을 누리며 큰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현재 5명의 프리 워커가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고 있다.
지은이 : 김시내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여 B2B 영업 직무를 수행했고, 크라우드 펀딩이 생소하던 때부터 서비스를 알리는 일을 했다. 셰익스피어의 ‘Love all, trust a few. Do wrong to none’을 실천하는 관계중심형 인간. 철학과 낭만을 사랑하며 스스로 납득되면 언제든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다. 본명보다 ‘시내’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이 : 최수현
정보 수집이 취미인 기록자. 좋은 정보를 나누지 않고는 참지 못해 10년째 생각과 정보를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다. 숨은 브랜드를 발견하는 것을 즐기며, 남들이 모르는 트렌드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해한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근무할 때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일을 했다. 직관의 힘을 믿고 고민보다 행동을 택하는 실행파다.
목 차
Prologue. 언젠가 퇴사할 우리들에게
NEW +1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4시간만 일하는 삶
PS 어떤 삶을 꿈꾸나요?
저도 제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PS 인터뷰에서 영감 얻기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요?
PS 회사 밖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질 때
PS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이직하고 싶은 회사도 없고, 여기도 싫을 때
PS 좋은 스타트업 찾는 법
NEW +2 회사 이름 없이 나를 소개할 수 있을까?
방황은 시간 낭비 아닐까?
PS 사이드 프로젝트 시작하기
나를 알기 위해 시도한 것
PS 혼자 글쓰는 게 어려운 분께 추천하는 모임
좋아하는 일로 먹고산다는 판타지에 대하여
PS 나의 욕망은 무엇일까요?
이직 아닌 퇴사가 두렵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PS 직장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대요
떠날 때가 되면 보이는 것들
PS 지금 퇴사해도 괜찮을까?
두려움도 대비했으니, 이만 퇴사하겠습니다
PS 퇴사 후 일을 찾아볼 수 있는 플랫폼
NEW +3 회사 밖에서 잘 살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퇴사만 하면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PS 업무 역량을 높여주는 콘텐츠 추천
그래서 퇴사하고 어떻게 살고 있냐면요
PS 나만의 루틴 만들기
퇴사하고 일이 끊이지 않는 방법
PS 퍼스널 브랜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포트폴리오 인생, 다양한 일을 하는 삶
PS 이력서보다 포트폴리오
회사로 돌아가고 싶어질 때
PS 일이 잘 되는 환경 만들기
기록하고 대화하고 80%만 일하는 삶
tip 01. 노션 포트폴리오 만들기
tip 02. 퇴사와 독립 타임라인
Epilogue.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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