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기억되는 글쓰기에서 콘셉트 설계, 기획, 수익화까지
개개인의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퍼스널 브랜딩
넓디넓은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바다에서 흔하디흔한 모습으로 휩쓸려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길을 잃지 않고 우아하게 ‘나’다운 모습으로 기억에 남을 것인가.
이 책은 어그로와 후킹이 판치는 온라인 세상에서 나와 내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나게 만드는 건강하고 우아한 퍼스널 브랜딩 방법을 설명한다. 나의 생각과 관점을 실체화한 글쓰기로 반응과 소통을 얻는 글을 기획하고, 브랜딩 콘셉트 설계, 나아가 수익화까지 나답게 성장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방법을 한 권으로 담았다.
저자는 ‘촉촉한마케터’라는 필명으로 ‘팔리는 인사이트’를 주제로 글을 쓰며 강의를 해오고 있다. 책에 나오는 ‘브랜딩 진심 상담소’와 Q&A는 저자가 그동안 받아온 질문들을 정리하며 퍼스널 브랜딩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조언하고 있다.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평범한 내가 타인의 기억에 살아남기 위한 퍼스널 브랜딩 솔루션이 바로 이 책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막막한 고민이 생기거나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손을 내민다면 기꺼이 그 손을 잡아줄 것이다.
어그로와 후킹이 넘치는 시대에
나만의 가치가 돋보이는 인사이트로 글 기획하는 법
대부분 퍼스널 브랜딩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은 ‘다들 현실에 묶여 있을 때 나는 이렇게나 자유롭게 산다.당신과 같은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작한다. 어쩌면 당신은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를 누리면 살고 싶다는 욕망으로 이 책을 펼쳤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정확히 그런 이상향을 현혹시키는 말들이 허상임을 알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의 저자 촉촉한마케터는 자본 규모가 작은 ‘개인 브랜드’, 즉 프리랜서와 1인 기업가 나아가 시작 단계의 스타트업 또는 이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후해석을 최소화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아 그들의 마지막 종착지가 되고자 이 책을 썼다. 어떻게 해야만 타인에게 기억될 수 있는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퍼스널 브랜딩 방법을 담은 것이다.
여기서 퍼스널 브랜딩은 ‘사람의 시각’에 집중한 브랜딩, 나만의 색채를 강조하여 남다른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해나가기 위해선 ‘기억되는 글쓰기’가 필수이다. 콘텐츠 제작 속도와 소비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오늘날, 끌림을 주지 못하는 글을 쓰는 개인은 쉽게 밀려난다. 헌데 글에는 공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제목을 써야 한다든지 첫 문장에서 강하게 주장을 펼쳐야 한다든지 하는 소위 어그로를 끌고 후킹하는 글쓰기 법칙들이 공공연히 소비되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 테크닉만 과하게 강조되는 문장은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표현 방식의 거리가 멀어 오히려 거부감이 들게 하며 진정한 브랜딩 글쓰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한 퍼스널 브랜딩은 자발적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끌림’이 있는 글이며, 이 책을 통해 타인의 기억에 오래 남게 만드는 나만의 가치가 돋보이는 인사이트로 글 기획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뚜렷한 강점이 없는 평범한 사람도 퍼스널 브랜딩할 수 있을까?
촉촉한마케터가 건네는 브랜딩에 관한 솔루션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찾으라는데, 창피한 말이지만 딱히 잘하는 게 없어요.”
“소통하는 사람도 늘고 글도 좀 쓰는데, 돈을 벌지 못하고 있어요.”
“본업은 따로 두고 부업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하려는데요.”
퍼스널 브랜딩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무수히 많은 의문과 막막한 고민들. 퍼스널 브랜딩 과정 위에서 길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촉촉한마케터의 브랜딩 상담소의 조언에 귀기울여보길 바란다. 오늘도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망망대해에서 자신만의 색채가 돋보이는 길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책장에 꼽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볼 필독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
퍼스널 브랜딩에 뛰어들었으나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고민 중인 사람
자신의 분야에 주도적으로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드는 사람
자신의 채널에서 반응을 이끌어내어 소통을 하고 싶은 사람
글쓰기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아 고민 중인 사람
실력을 성장시켜 수익화를 고려 중인 사람
작가 소개
촉촉한마케터
연세대학교 졸업. 마케팅, 브랜딩, 그리고 기획을 합니다. 삼성/대림화학/제주맥주/한국고용정보원/스파이더 등 다수의 기업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컨설팅과 강연을 다니며 강점이 부족한 평범한 우리가 살아남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저서로는 《취약점을 찌르는 기획법》이 있습니다. “팔리는 인사이트”를 주제로 글을 쓰고 강의를 합니다.
목 차
나의 브랜딩 성향 테스트
Intro. 퍼스널 브랜딩 그리고 기억되는 글쓰기
Chapter1. 잘못된 방향의 브랜딩을 추구하는 사람들
진짜 문제 : ‘성공하는 이들을 모방하면 된다’는 오해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지점
Chapter2. 퍼스널 브랜딩과 일기장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무엇을 했다’는 일기장에
퍼스널 브랜딩과 일기장의 차이 : 가치를 입히는 방법
자발적으로 내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지점
퍼스널 브랜딩의 방향성 : 글의 느낌
Chapter3. 의도와는 다르게, 반감을 일으키는 글
How to가 아니라 나무라는 글
이슈와 갈등에만 기대는 글
타인의 선의만을 기대하는 글
‘잘 쓴 글’로 보이고 싶은 글
Chapter4. 내 글이 몰입을 일으킬 때
심리적인 해방감
이상하게도 읽히는 글 : 긴장 그리고 이완
대단하는 않지만 끌리는 글쓰기
Chapter5. 퍼스널 브랜딩 실전 디테일, 시나리오
나는 어떤 상황?
시나리오1 : 제로 베이스
시나리오2 : 제로 베이스가 아닌 경우
시나리오3 : 이미 기초적인 브랜딩은 완성된 경우
Q&A. 질문과 답변
행동력 문제(심리적인 요소)
수익화에 대한 고민들
방향성
부록. 플랫폼별 전략
Outro. 퍼스널 브랜딩 : 길을 찾는 이들에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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