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도대체 마케터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상상 이상으로 다채로운 마케터의 일 세계
‘마케터’라는 직업은 제법 익숙하다. 기업들의 채용공고에서도 서점에 진열된 책 제목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마케터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라는 질문에는 명확히 답하기가 쉽지 않다(‘마케팅하는 사람’이란 하나 마나 한 답변은 접어두자). 보통 ‘기발한 아이디어로 광고 만드는 사람’ 혹은 ‘재미있는 팝업 행사를 여는 사람’처럼 겉으로 보여지는 활동에 대한 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마케터가 하는 수많은 일들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마케터는 회사에 따라, 브랜드에 따라, 인더스트리에 따라, 또 PLC(제품수명주기)에 따라 하는 일이 모두 다르다. 비즈니스 전체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상황과 흐름에 따라 그 순간의 최선책을 찾아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브랜드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CRM 마케터 등등 마케터의 종류가 무척이나 다양한 것 역시 이와 관련이 깊다. 그렇다 보니 직접 그 세계에 뛰어들어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나의 ‘일’을 즐기면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일생활
슬기로운 마케터에게 필요한 원칙과 센스
저자는 마케터를 가리켜 ‘스스로 지도를 그리며 항해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비즈니스라는 망망대해에서 브랜드의 현 위치(As is)를 정확히 짚고, 목적지(To be)를 향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나아가는 일이라고 말이다. 말하자면 마케터는 브랜드의 내비게이션과도 같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원칙’이다. 원하는 인더스트리를 찾을 때도, 이직의 기준을 세울 때도, 일의 순서를 정할 때도,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브랜드의 방향성을 잡을 때도, 팀 리더로서 큰 그림을 그릴 때도 늘 원칙에 기반해서 움직이고 결정해야 한다.
마케터는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플랜들을 세운다. 하지만 이는 혼자서 실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디자인팀, 생산팀, 개발팀, 물류팀 등등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각자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센스 있게 이끌어야 한다. 다시 말해 마케터는 비즈니스 리더이자 프로젝트 매니저인 셈이다. 따라서 마케터가 길을 잃으면 브랜드 전체가 흔들린다. 바다 한가운데서 길을 잃고 표류하지 않도록 마케터는 명확한 원칙과 유연한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마케터로서의 첫걸음부터 팀 리더가 됐을 때의 가이드까지
경험치 만렙 마케터의 실전 업무 로드맵 A to Z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부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 꽃 정기구독 플랫폼 ‘꾸까’를 거쳐 현재의 커머스 플랫폼 ‘29CM’까지 저자는 다양한 브랜드들을 겪어보며 그 밑단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마케터의 ‘일’이 무엇인지, 또 그 일을 ‘제대로’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체득했다. 동시에 마케터라는 업에 대해 스스로 많은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신이 경험한 마케터의 진짜 ‘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책은 크게 두 개 파트로 나뉜다. 파트 1에서는 마케터를 꿈꾸고, 자신과 잘 맞는 회사를 찾고, 더 성장하기 위해 이직을 하면서 마케터로서 방향을 잡아가는 법에 대해 다룬다. 파트 2에서는 보다 본격적인 실무 현장에서 알아야 하는 것들, 나아가 팀 리더가 됐을 때 발휘해야 하는 소양과 역량을 설명한다. 마지막 부록으로 서로 다른 인더스트리에서 일하는 마케터들의 인터뷰를 더하여 비즈니스와 브랜드에 따라 마케터의 일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담고자 했다. 저자의 이야기를 함께 따라 차근차근 읽어나가다 보면 스스로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은지, 일 잘하는 마케터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고현숙
일과 일상 속 모든 것에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는 9년 차 마케터.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과연 당연한지 질문하고, 새로운 시도로 변화를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부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 꽃 정기구독 플랫폼 '꾸까'를 거쳐 현재는 커머스 플랫폼 ‘29CM’에서 일하고 있다. 다양한 인더스트리, 다양한 규모의 회사들을 두루 경험하면서 자연스레 마케터라는 '업'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해보게 됐다. 최근에는 그렇게 얻은 인사이트를 잘 기록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일에도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4
PART 1 마케터는 광고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만
CHAPTER 1 마케터는 어떻게 되는 걸까 - 마케터의 첫걸음
어떻게 마케터가 될 수 있을까? 16
같은 마케터여도 하는 일이 달라 27
마케터의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하다니 34
내가 일할 인더스트리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45
진짜 마케터가 되기 위한 준비 53
CHAPTER 2 나와 잘 맞는 회사는 어디에 있나 - 마케터의 커리어패스
이직, 나만의 원칙을 만드는 여정 60
‘이게 옳은 선택일까? 고민하고 있다면 74
이직해야 할 때를 아는 법 79
그럼에도 다들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 85
스타트업으로의 이직을 고려하는 마케터들에게 92
회사는 대표의 그릇만큼 큰다 98
PART 2 마케터의 진짜 능력이 빛나는 순간
CHAPTER 3 마케팅이란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 마케터의 일과 원칙
’마케터‘라고 쓰고 ’비즈니스 리더‘라고 읽습니다 110
브랜드를 맡은 후 해야 하는 첫 번째 일: As is 파악하기 114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To be 목적 정의하기 121
무조건 달성해야만 하는 목표: To be 목표 세팅하기 130
마케팅 전략과 연간 플랜 세우기 135
브랜드 마케터의 연간 플랜: 실전 편 139
높은 ROAS보다 중요한 것 146
대행사와 제대로 일하는 법 165
마케팅을 잘하려면 숫자를 볼 줄 알아야 하나요? 172
프로세스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 리뷰 180
내 일을 내가 리드하는 법 186
마케터로 일하며 마주하는 어려움들 196
CHAPTER 4 팀을 리드하려면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 마케터의 레벨업
마케팅 팀장의 일(feat. 내가 만난 팀장님들) 204
팀 전체가 한 몸처럼 움직이려면 211
팀과 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 225
성장과 시너지를 가져오는 코칭 229
팀장의 자리에 서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 239
주니어를 위한 팀장 사용 설명서 244
나오며 251
부록 [인터뷰] 마케터에게 ’마케터의 일‘을 묻다
세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일: P&G 마케터 한혜진 256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일: 인스타그램 마케터 한승아 262
브랜드를 잘 키워서 잘 파는 일: 퍼포먼스 대행사 마케터 양소현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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