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에 고하는 작별

고객평점
저자장 마리 셰퍼
출판사항세창출판사, 발행일:2023/05/25
형태사항p.160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684185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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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학을 다루는 철학적 성찰들은 1990년대에 괄목할 만한 부흥기를 맞았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논의가 적어도 일시적으로 전업 철학계를 넘어선 대중, 특히 흔히 말해지는 “예술계”에 반향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시조적 철학 분야로서 고안된 미학적 학설, 그것의 부흥을 믿기까지는 몇몇 철학자가 부단히 내딛으려 했던 단 한 걸음만이 남아 있다. 1990년대의 관련 성찰들은 미적 사실들에 대한 비선입관적 분석에 의지하여, 당시까지 철학적 학설로서 고안된 미학의 통일적 유대의 핵심 가정들을 파편화시켰다. 이러한 분석이 도출하는 것은 미적 판단이 미적 관계의 핵심도 아니요, 목적도 아니라는, 그리고 미적 판단이 단순하게도 미적 관계의 결과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결론이다. 만약 미적 판단이 감상적 관계의 객관화를 유도하는 번역이라면, 그러한 미적 판단은 필히 주관적이며 개인의 의미에 부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모든 인간적 현실과 마찬가지로, 미적 장은 동의나 부동의의 환원 불가능한 장소이며, 이 긴장 관계가 그러한 장을 살아 있게 만든다. 이 에세이의 목적은 위와 같은 믿음, 나아가 그러한 기대의 허망한 성격을 보여 주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마리 셰퍼 (Jean-Marie Schaeffer, 1952- )

현재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École des hautes études en sciences sociales) 교수로 재직 중이며 또한 2010년까지 동 연구원 내 예술과 언어 연구 센터(Centre de recherche sur les arts et le langage)의 센터장을 역임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 연구원을 동시에 맡고 있다. 그의 연구는 미학과 예술학, 문학에 대한 분석철학적, 인지심리학적 분석에 집중되어 있으며, 시각예술, 사진, 허구, 문학 장르들과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주요 저서로는 『롤랑 바르트에게 보내는 편지(Lettre à Roland Barthes)』(2015), 『미적 경험(L’Expérience esthétique)』(2015), 『인간예외주의의 종말(La fin de l’exception humaine)』(2007), 『왜 픽션인가?(Pourquoi la fiction?)』(1999), 『범예술의 독신자들: 비신화적 미학을 위하여(Les célibataires de l’Art. Pour une esthétique sans mythes)』(1996), 『문학 장르란 무엇인가?(Qu'est-ce qu'un genre littéraire?)』(1989) 등이 있고, 그 밖에 다수의 학술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옮긴이 : 손지민

현재 단국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학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소르본(Paris-I Panthéon-Sorbonne)에서 서양현대미술사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에서 2015년까지 뉴욕 콜롬비아대학교에서 visiting scholar로 박사 연구를 진행한 바 있고, 201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저, 저는 어디로 돌아가야 합니까?: 예술에서의 반복과 그에 대한 착각』(2018)이 있고 그 외 다수의 학술 논문과 비평문을 낸 바 있다.

목 차

한국어판 서문


1장 철학과 미학


2장 미적 행동


3장 취향 판단


옮긴이의 해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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