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철학은 생각하는 방법이며, 생각하기 위한 도구이다.
성공하기 위한 ‘철학사고’의 프레임워크를 한 권에 담았다.
대상이나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타인의 생각과 정보를 통해 다각도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갖고 있던 프레임에서 벗어나 더욱 깊게 생각하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철학사고’이다.
어떠한 대상이나 현상을 자신의 프레임이나 상식만으로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정보 처리나 반사 작용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의 프레임을 초월해 생각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며,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른 시점으로 대상이나 현상을 파악하거나 조망함으로써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복잡하고 변화가 심해서 표본과 정답이 없는 시대에 철학적 사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철학적 사고로 현상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보이고, 이는 관점의 변화를 가져온다.
철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저자는 많은 기업에서 철학 연수를 통해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을 비즈니스에 응용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 책은 특히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철학 사고를 활용하는 방법이 주축을 이룬다.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더욱 유연하게 사고하고 어려운 문제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가와 히토시 (小川仁志)
철학자, 야마구치대학교 국제종합과학부 교수. 교토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나고야 시립대 대학원에서 인간문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종합상사 직원, 프리랜서, 공무원 등으로 일한 이색적인 이력이 있고, 도쿠야마 공업고등 전문학교 부교수,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객원연구원 등을 거쳤다. 대학에서 과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교육에 힘쓰는 한편 ‘철학카페’를 운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또 TV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에서 철학 보급에 힘쓰며, NHK 교육채널 ‘세계 철학자의 인생상담’ 프로의 철학자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직장인을 위한 철학 세미나도 많이 개최하고 있다. 전공은 공공철학이다. 저서로는 『7일 만에 머리가 좋아지는 책』,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 철학하다』, 『고독을 이겨내는 철학』 등 지금까지 100여 권 이상을 출간하였다. YouTube 「오가와 히토시의 철학 채널」을 운영 중이다.
옮긴이 : 박양순
울산 과학대학교 부교수. 일본 도쿄 도립대학에서 일본어학 전공으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는 『논술 시험에 꼭 나오는 키워드 100』, 『손정의 성공법』, 『실천하는 행동력』, 『사고의 용어사전』, 『일본어와 일본사상』, 『그때 일본이 만들어졌다』, 『일본인의 정신』, 『목적을 이루는 말하기』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철학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제1장 문제 해결의 도구로서의 철학
철학이란 무엇인가?
왜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철학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피카소 슈타인이 되다
MBA와의 차이는 머리(로부터의) 가치
철학 센스를 연마하는 트레이닝
철학의 재미
제2장 이노베이션을 일으키는 ‘비즈니스 철학 연수’
비즈니스 철학 연수의 개요
철학적으로 ‘의심’하는 방법
철학적으로 ‘관점’을 바꾸는 방법
철학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
제3장 ‘삶의 고달픔’은 철학의 최고 교과서
철학은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는가?
결국 인간의 행동 원리는 욕망 충족인가?
왜 인간은 차별이나 편견에 빠져드는가?
모호함이 세계의 본질인 이유는 무엇인가?
산다는 것은 고통밖에 없는가?
나는 결국 ‘뇌’인가?
‘커밍아웃’은 꼭 해야 하는가?
왜 인간은 타인을 질투하는가?
부부관계는 왜 대체로 원만하지 않은가?
왜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인간은 왜 자신을 컨트롤할 수 없는가?
왜 다른 사람을 소중히 해야 하는가?
왜 인간은 불만을 느끼는가?
때로는 도망가는 것도 지혜일까?
진정 행복한 생활이란 무엇인가?
평생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가?
제4장 결과를 내는 ‘돈의 철학’
왜 의사소통이 힘든가?
‘스마트 테크’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있는가?
‘공부가 인생을 바꾸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사실인가?
신뢰는 돈으로 살 수 있는가?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돈’과 ‘봉사’ 어느 쪽을 우선해야 하는가?
‘자기 책임’은 어디까지 타당한가?
‘좋은 사람’은 왜 리더로 적당하지 않은가?
‘시간에 맞추기’가 의미가 없는 경우는 어떤 때인가?
상사와의 의견 충돌은 불가피한 일인가?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의 사고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사람을 움직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
‘눈치 보기’는 왜 좋지 않은가?
정부의 판단은 언제나 옳은가?
대처 방법을 알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하는가?
돈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가?
‘꿈을 좇는 인생’과 ‘현실적인 생활’ 어느 쪽이 좋은가?
왜 개나 고양이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는가?
제5장 ‘연결고리’를 알면 잘 풀리는 비즈니스
권리는 어디까지 주장할 수 있는가?
전체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 어느 쪽이 중요한가?
인간은 언젠가 지구 환경을 모두 파괴하고 말 것이라 생각하는가?
포퓰리즘의 무엇이 문제인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은 과연 옳은가?
자본주의는 악덕 사상인가?
예술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가?
교양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왜 미디어에 속는가?
테크놀로지의 진화는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가?
세계 리셋은 가능한가?
스마트폰은 과연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가?
‘어차피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인가?
자본주의는 한계를 맞고 있는가?
원해서 게이가 되는 것은 이상한가?
부자만 좋은 교육을 받는 것이 옳은가?
에필로그
- 뉴노멀 시대에 무기로서의 철학을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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