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삶과 그 의미는 풀기가 거의 불가능한 미스터리이다. 그러나 주요 심리학적 이론들이 어쩌면 우리의 삶의 근원적인 목적에 대해 무엇인가 알려 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에 대한 단순한 질문들에 당혹스러워한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걸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19세기 후반,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을 탐구하는 사상가 집단이 등장했다. 그들은 인간의 질문에는 인간의 대답이 필요하며, 우리가 ‘인간이 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부터 에리히 프롬(Erich Fromm)에 이르는 유명한 심리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이론을 통해 프랭크 탤리스(Frank Tallis)는 동료애와 육아, 정체성과 노화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다양하고 깊은 심리학적 정보가 가득한 이 책은 인생의 가장 큰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랭크 탤리스 Frank Tallis
작가이자 임상심리학자. 영국 런던의 킹스 칼리지와 정신과, 심리학, 신경과학연구소에서 강의하고 있다, 그는 30편 이상의 과학적인 논문을 국제적인 저널에 발표하였고, 강박장애에 대한 인지적, 신경심리학적 교과서를 출판했다. 또한 이 책을 포함하여 일반 독자들을 위한 심리학 서적 5권을 발간했는데, 《변화하는 마음(심리치료의 역사)》, 《숨겨진 마음(무의식 의 역사)》, 《사랑에 번민하는(낭만적 사랑과 정신병 사이의 관계)》, 《불치의 낭만주의(임상회고록)》 등이 있다. 범죄 소설가이자 수필가이며, F.R. 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상을 받았다. 그가 쓴 소설 《리버만(Liebermann)》은 스테판 톰슨에 의해 BBC 방송국의 TV 시리즈 《비엔나 블러드(Vienna Blood)》로 각색되어 2019년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옮긴이 : 손덕화
번역가, 심리상담가, 수의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공중보건학실에서 환경독성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방송통신대 영문학과,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서 수학한 이후로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로 13년째 경력을 쌓고 있다.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며 똑같아 보이는 좌절을 금세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과 깊은 동굴로 들어가 버리는 사람 들을 보아왔다.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치유를 받고 치유를 하는 동안 삶은 더 깊고 더 높고 더 달콤해졌다. 블로거, 유튜버 (별과 침묵)로 활동 중이다.
감수 김정택
예수회 사제
- 서강대 철학과와 고려대 대학원 심리학과를 나와, 미국 Saint Louis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대학원장과 부총장을 역임했다.
- 칼 융의 인간관에 매료되어 융 분석가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국제공인 융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융연구원 상임교수 및 교육분석가이다.
- 현재 신촌에서 ‘예수회 영성.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목 차
소개의 글
감수자의 말
역자의 말
제1장 대화: 고요한 극장을 떠나며 Talking: Leaving the silent theater
제2장 안전: 원초적 욕구들 Security: Primal needs
제3장 통찰: 마음먹음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Insight: The heart has its reasons
제4장 왜곡: 비뚤어진 거울 Distortion: Warped mirrors
제5장 정체성: 분열된 자아 Identity: The divided self
제6장 이야기: 인생이야기 Narrative: Life story
제7장 나르시시즘: 물에 비친 나 자신을 응시하기 Narcissism: Gazing into the pool
제8장 섹스: 치명적인 자동차 Sex: Mortal Vehicles
제9장 열등감: 부족함이 주는 위로 Inferiority: The consolations of inadequacy
제10장 욕망들: 소유욕의 덫 Want: the acquisition trap
제11장 역경: 뿌리 깊은 슬픔 Adversity: Rooted sorrows
제12장 의미: 존재해야 하는 이유들 Meaning: Reasons to exist
제13장 수용: 오직 하룻밤에만 피는 꽃 Acceptance: A flower that blossoms only for a single night
제14장 결론 Conclusion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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