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심리학과 인류학, 영양학의 렌즈로 바라본 현대인의 식이요법 열풍!
이 책의 지은이 재닛 츠르잔과 키마 카길은 자신들의 연구 분야인 심리학과 인류학, 영양학의 렌즈를 통해 여러 유행 식이요법을 살펴보면서 이 식이요법들이 왜 인기 있는지, 어떻게 사람들이 음식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관리하도록 돕는지, 또 자기 변신을 약속하는지 추적한다. 지은이들은 유행 식이요법이 인기 있는 이유는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거나 건강을 개선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회적·심리적 필요를 충족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또 바로 그런 이유로 사람들이 식이요법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유행 식이요법과 문화의 상관관계를 탐구한다. 지은이들은 시대마다 특정 식이요법이 유행하는 현상을 문화적·경제적 맥락에서 들여다보면서 한 개인이 유행 식이요법에 끌리는 심리적 이유를 분석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재닛 츠르잔 (Janet Chrzan)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자연·영양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영양인류학을 가르치고 있다. 식량 불안정과 불평등, 영양, 공중보건의 관계와 임신 중 식이요법, 사회 활동과 건강의 연관성 등을 연구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술: 문화로 본 사교 음주Alcohol: Social Drinking in Cultural Context》(2013)가 있고, 《음식과 영양인류학 연구법Research Methods for the Anthropological Study of Food and Nutrition》(2017)과 《유기농식품, 농업, 문화Organic Food, Farming and Culture》(2019)를 공동 편집했다.
지은이 : 키마 카길 (Kima Cargill)
워싱턴대학 타코마캠퍼스 심리학 교수다. 음식과 문화의 심리학을 비롯해 임상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학회지 〈푸드, 컬처, 소사이어티Food, Culture, and Society〉 〈더 사이코애널리틱 리뷰The Psychoanalytic Review〉 〈사이코어낼리시스, 컬처, 소사이어티Psychoanalysis, Culture, and Society〉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선도적인 음식학 연구자들의 글을 편집해 수록한 《루틀리지 세계 음식학 편람Routledge International Handbook of Food Studies》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과식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Overeating》(2015)과 《푸드 컬트Food Cults》(2016)가 있다.
옮긴이 : 강경이
영어교육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과식의 심리학》 《문학의 역사》 《불안의 변이》 《컬러의 시간》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감사의 말
1장 우리는 왜 유행 식이요법을 사랑하는가
미국인과 유행 식이요법 / 미국 예외주의와 음식 / 식이요법, 몸, 정체성, 그리고 시민성 / 음식 불안 / 계급과 소비주의 / 가난과 비만 / 종교로서의 유행 식이요법 / 유사과학 / 현대 문화로부터의 소외
2장 음식 배제 식이요법
전형적인 ‘유행 식이요법’ / 음식 배제 식이요법은 우리가 음식을 생각하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 가장 대중적인 음식 배제 식이요법은? / 음식 배제 식이요법은 왜 어려운가? / 적절한 식사란 무엇인가? 언어구조주의는 음식과 무슨 관계인가? / 총체적인 사회적 사실로서의 식사, 이상적 식사 모형을 포기하는 게 왜 그토록 힘든가? / 이상적인 식사 패턴이란 문화적이다 / 무엇이 ‘먹기에 좋은’ 것인가? 그것은 당신의 식이요법과 어울리는가? / 친교 식사, ‘함께 먹기’를 뜻하는 근사한 말 / 왜 사교적인 사람은 유행 식이요법을 따르는 게 힘든가? / 음식 배제 식이요법은 효과가 있을까? / 그런데 식이요법자들은 정말 음식을 배제하고 있을까
3장 음식 중독
경험과 정체성으로서 음식 중독 / 음식 중독이라는 주제로 출판에서 성공하는 세 가지 길 / 중독 투병기 / 12단계 중독 치유 프로그램 / 음식 이야기 / ‘음식 중독’이 있다는 근거 / ‘음식 중독’이 없다는 근거 / 사회적으로 구성된 장애 / 고통의 관용구, 의료인류학, 그리고 음식 중독의 현실 / 고통의 관용구, 설명 모형, 그리고 체험적 체화 / 고통의 컬트 / 플라세보, 노세보, 그리고 치유 의례 / 치유 과정, 의례 상징, 그리고 체화 / 샤먼으로서의 고통받는 치유자 / 식이요법 지도자는 샤먼인가? / 음식 중독은 진짜 있는가?
4장 클린 이팅
클린 이팅의 정의와 역사 / 클린 자본주의 / ‘클린’의 호소력 이해하기 / ‘클린’의 의미와 유용성 / 클린과 투사 / 오염과 독소의 공포에 대한 반응으로서 ‘클린’ / 유기농식품과 클린 이팅 / 경계를 두른 몸 / 요새로서의 몸 / 클린 이팅의 영양 / 클린 이팅에 대한 백래시
5장 팔레오 식이요법
팔레오 식이요법에 대한 백래시와 폭로 / 《공포의 문화》와 팔레오 / 누가 팔레오를 믿는가? / 남성, 육류, 그리고 팔레오 / 식이요법에서 정체성으로 / 사냥꾼 남자 / 혈거인 상상하기 / 구석기시대 식량경제는 성별화되었나? / 구석기시대의 호미니드가 무엇을 먹었는지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 구석기인들이 무엇을 먹었는지가 중요한가? 아니면 어떻게 먹었는지가 중요한가? / 그런데 우리의 구석기 조상들은 실제로 무엇을 먹었을까? / 혈거인은 무엇을 먹지 않았을까? / 팔레오 영양의 실제 / 변신하는 팔레오 / 실천하기 힘든 팔레오, 왜 그렇게 인기 있을까? / 팔레오 개
6장 마지막으로
기네스 펠트로와 구프 / 중요한 건 음식이 아니다 / 정체성 / 지위 / 순수 / 통제 / 융합 / 주술적 사고 / 자기변신 / 글을 마치며
주/참고문헌/찾아보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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