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이라는 꿈-뇌에서 의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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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대니얼 데닛
출판사항바다출판사, 발행일:2024/01/22
형태사항p.319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68921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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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뇌에서 의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현존하는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 대니얼 데닛의 필생 화두

이 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 심리철학, 인지과학, 생물철학의 선구자로서 마음·종교·인공지능 연구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지 인지과학자 데니얼 데닛이 신비로운 의식의 껍질을 벗긴다.

우리의 축축한 뇌에서 어떻게 의식이 나올 수 있을까? 일부 심리철학자와 과학자는 이런 질문에 답하기 어려워하여 의식은 나에게만 알려지는 신비로운 사건이라고 말한다. 놀랍게도 데닛은 의식은 사적이라는 입장을 부정한다. 그의 주장은 단순히 ‘의식은 없다’는 제거주의가 아니다. 철학자와 과학자가 말하는 ‘그런 의식’ ‘그런 주관성’ ‘그런 감각질’은 없다는 것이다. 의식과학은 명실상부 정상과학이 되어가고 있으며 과학적 방법으로 탐구할 수 있는 대상이다. 데닛은 이를 위해 획기적인 사고 실험과 비유를 동원해 의식 연구를 가로막는 불량 직관들을 폐기하고 우리의 통념과 관성을 부순다. 의식은 놀라운 현상이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놀라운 현상은 아니다. 이 땅에 뿌리내린 다양한 진화적 알고리듬의 비교적 최근 결과물이며 생물학적인 현상이다. 데닛에 따르면 의식을 아무도 들여다볼 수 없는 내밀한 속마음이라고 여기는 것은 한때 지구가 중심이라고 믿었던 천동설과 다를 바 없으며 의식과학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대니얼 데닛

이 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로 정평이 난 그는 심리철학, 인지과학, 생물철학의 선구자로서 마음·종교·인공지능 연구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마빈 민스키는 그를 ‘버트런드 러셀 이후 가장 위대한 철학자’라고 평하기도 했다. 1942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학문적 공헌을 인정받아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터프츠 대학교에서 가장 저명한 교수직인 유니버시티 프로페서쉽을 보유하고 있으며 같은 대학교의 오스틴 B. 플래처 철학 교수와 인지 연구 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데닛은 리처드 도킨스의 밈 이론을 자신의 지향계 이론에 결합하여 의식·종교·인공지능 등에 흥미로운 철학 이론을 발전시켜 왔다. 실제로 지난 40여 년 동안 《다윈의 위험한 생각》 《마음의 진화》 《마음의 설계》 《내용과 의식》 《지향적 자세》《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 등의 저술 활동을 통해 마음을 과학적으로 바라보는 이해의 지평을 넓혀 왔다. 그 밖의 저서로는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신 없음의 과학》(공저) 《자유의 진화》 《주문을 깨다》 《직관펌프, 생각을 열다》가 있다.

데닛은 강단의 학자라는 관성에서 비껴가는 고유의 표현법을 고수한다. 직관펌프라고 불리는 사고 실험으로 통념에 빠진 철학자들의 오류를 직관적으로 포착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치밀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논증과 다양한 관찰에 기반한 예증이 있다.

또한 그는 철학자를 가리켜 답을 주기보다는 질문을 던지는 데 더 재주가 많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모든 물음에 답하려는 욕망을 누르고, 열린 마음과 좋은 질문으로 낡은 관행과 전통을 깨뜨리는 철학자라면 ‘나와 세계’를 이해하는 인간의 장대한 구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옮긴이 : 문규민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연구교수. 경희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인도불교학으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의식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연구했다. 주로 분석철학 계통의 형이상학, 과학철학, 심리철학, 인식론의 주요 문제들을 연구한다. 전문 분야는 의식과학과 형이상학이며, 주요 논문으로는 〈통합정보로서의 의식 이해하기(Making Sense of Consciousness as Integrated Information)〉(2019), 〈배제와 미결정된 감각질(Exclusion and Underdetermined Qualia)〉(2019) 등이 있다. 의식과학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 모임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현대 인류학과 존재론의 새로운 흐름들, 임상심리학과 정신의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제대로 된 문제라면 반드시 답이 있다고 믿는다.

목 차

옮긴이의 말

들어가며

주요 용어


1장 좀비감: 직관의 소멸?

자연주의적 전회│반동분자들│좀비의 당혹스러움│넓은 기능주의와 최소주의│환상의 미래


2장 의식에 대한 삼인칭 접근

화성에서 온 과학자│통속 이론과 철학│타자현상학 다시 보기│타자현상학과 데이비드 차머스│이인칭 관점


3장 의식이라는 ‘마술’ 설명하기

마술을 설명한다는 보람 없는 일│관객 해체하기│그 소리 나는 카드│


4장 감각질이 우리 삶을 살 만하게 해 주는가?

감각질, 잡기 어려운 용의자│변화맹과 감각질의 문제│클라프그라스 씨의 달콤한 꿈과 악몽


5장 로보메리가 아는 것

메리와 파란 바나나│‘확실히’ 그는 놀랄 거야│당신은 그래 봤어야 해!│로보메리│잠긴 로보메리


6장 우리는 지금 의식을 설명하고 있는가?

합의를 향한 힘겨운 길│대박을 위한 경쟁│어려운 문제가 또 있는가?│하지만 ‘감각질’은 어쩔 것인가?│결론


7장 환상의 메아리 이론

덧없는 명성│즉석 재생


8장 의식: 그것은 실제로는 얼마인가?


참고문헌

찾아보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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