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행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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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출판사항비공장, 발행일:2024/01/30
형태사항p.202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56580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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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시대에 왜 쇼펜하우어인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 당신은 행복하고 싶은가?


평생 곁에 두고 읽어야 할 바로 그 책!


문학계 역시 수많은 작가와 시인들이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러시아의 소설가 톨스토이, 이반 투르게네프, 안톤 체호프, 도스토옙스키, 프랑스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 에밀 졸라, 모파상, 그리고 독일 작가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영미권 작가인 토마스 하디, 조지프 콘래드, 아르헨티나의 보르헤스 등도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았다. 톨스토이는 쇼펜하우어의 초상화 하나만을 집에 걸어두었다고 한다. 톨스토이가 러시아어로 쇼펜하우어의 책을 번역한 친구 페트 센신에게 보낸 편지에는 이런 구절이 적혀 있다. ‘나는 쇼펜하우어가 세계의 모든 인간 중 가장 천재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네. 쇼펜하우어가 우리 모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세상에 바보들이 많기 때문일 거야.’


작품세계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고통과 행복이 공존하지만, 행복은 잠시뿐이고 대부분은 고통이다'며 ‘만족은 쉽게 얻을 수도 없고, 오래 가지도 않는다’고 했다. 인간은 충족되지 않는 욕망 때문에 늘 고통을 받지만, 오직 인간만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이 의지에 따라 무작정 따라가지 않고, 스스로 그것을 억제해야 하며,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충동과 욕구를 거스르는 철저한 금욕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럴 때 바다와 같이 고요한 영혼의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이러한 사고는 과학과 산업의 발달로 더 많은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면 인간은 점점 더 행복해지리라 믿었던 과학 기술적 세계관에 대한 최초의 반성이라고 볼 수 있다.


행복의 가장 큰 장애는 고통과 무료함이다. 외적인 궁핍과 결핍이 고통을 낳지만, 안전과 과잉은 무료함을 낳는다. 보통사람들은 고통과 끊임없이 싸우지만, 고상한 사람들은 무료함을 상대로 싸운다. 이러한 무료함을 막아주는 것이 내면의 풍요, 즉 정신의 풍요이다. 인간들은 가지고 있는 것이 많을수록 외부에서 필요한 것은 적어진다. 인간은 고독에 의해서만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쇼펜하우어는 행복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구하지 말고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행복을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찾는 자는 진정한 행복을 얻기 어렵다. 쇼펜하우어가 보는 세상은 고통의 연속이므로, 인생은 현실의 어려움을 견디며 사는 것이 필요하다. 고통이 없다는 것이 행복을 재는 잣대다. 그래서 향락을 얻기보다는 고통을 피하는 편이 훨씬 중요하다. 즉,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너무 행복해지려는 욕구를 갖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면, 행복을 자신의 내면 외의 다른 데서 찾지 말아야 한다.


사랑과 삶, 행복과 불행, 그 갈림길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마음이 기뻐지는 것은 복잡하지 않은 단조로움이 행복의 요건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증거이다. 행복은 조용하고도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 우러난다. 우리가 단순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사실 얼마나 큰 행복인가. 단순하고 단조로운 생활은 무엇보다 삶의 무거운 짐을 덜어준다. 행복이라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선 먼저 마음의 방을 비워두어야 한다. 행복하거나 불행한 일이 갑자기 찾아오면 천성이 긍정적인 사람은 행복한 결말을,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불행한 결말을 예상한다. 성격이 부정적인 사람은 열 가지 계획 가운데 아홉 가지가 성공하면 성공한 아홉 가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실패한 한 가지 일에만 집착하면서 고통스럽게 살아간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람은 성공한 한 가지 일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행복은 만족할 줄 아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미 내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그는 행복을 얻기 위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대문호 괴테가 꼽은 독일 최고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베를린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예나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1820년부터 모교인 베를린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39년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분야는 문학계일 것이다. 프랑스의모파상,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 영국의 윌리엄 서머싯 몸, 아르헨티나의 보르헤스등도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았다. 철학가는 물론 과학자와 예술인, 특히 문학계의 거장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쇼펜하우어는 생전에 수많은 책을 남겼다. 지은 책으로는 『시각과 색채에 대하여』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인생을 생각 한다』 , 『독일 철학에 있어서의 우상 파괴』 등이 주요 저서로 꼽힌다. 


옮긴이 : 임유란

시인이자 소설가. 시집 <여기도 그대입니까>와 장편소설 <숨결>, <슬픔이 서성이다>, 산문집 <그대도 나처럼 사랑이 그리운지> 등을 펴냈습니다. <콩글리시 대소동>, <대통령 집에 놀러 가자>,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다, 힐러리 클린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도 많이 펴냈습니다.

목 차

책머리에


1장_ 행복의 문, 행복의 열쇠

2장_ 사랑의 힘

3장_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비결

4장_ 자신만의 삶의 역사를 써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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