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문 작가는 무엇으로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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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재봉
출판사항비채, 발행일:2024/03/06
형태사항p.291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457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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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문학에 탐닉하며 문학을 탐구하다!

문학 전문기자 최재봉의 30년 탐독 결산서

30년 동안 신문 지면과 단행본을 통해 독자들에게 수많은 명저와 그 가치를 알려온 최재봉. 그가 지금껏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 직접 취재하고 연구하며 기록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문학에 탐닉’하며 ‘문학을 탐구’한다는 이중의 의미를 담은 칼럼 ‘최재봉의 탐문’ 연재분을 개고하고 미공개 원고를 추가하여 엮은 본작은 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을 바탕으로 고전과 현대문학을 연결하며 새로운 독법을 제시한다. 나아가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들의 속사정과 작중인물과 독자, 편집자 등 문학을 이루고 문학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까지, 문학예술이라는 찬란한 무대의 안팎에서 직접 묻고 파헤친 집요한 탐문을 담았다.


원고를 불에 태우고, 책을 불에 태우고, 심지어는 사람을 불에 태워도그 안에 담긴 정신까지 태워 없앨 수는 없다는 것.

분서와 소멸에 맞서가며 우리가 책을 쓰고 읽는 까닭은

인간 정신의 불멸성을 믿기 때문이리라.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재봉

1961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2년부터 한겨레신문 문학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야기는 오래 산다》 《동해, 시가 빛나는 바다》 《그 작가, 그 공간》 《언젠가 그대가 머물 시간들》 《거울나라의 작가들》 《간이역에서 사이버스페이스까지: 한국문학의 공간 탐사》 《역사와 만나는 문학기행》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지구를 위한 비가》 《프로이트의 카우치, 스콧의 엉덩이, 브론테의 무덤》 《악평: 퇴짜 맞은 명저들》 《제목은 뭐로 하지?》 《에리히 프롬, 마르크스를 말하다》 《클레피, 희망의 기록》 《에드거 스노 자서전》 등이 있다.

목 차

PART 1 문장은 그것을 쓴 사람을 드러내고, 그것이 읽히는 사회를 비춘다

제목 ∥ ‘총의 노래’가 될 뻔했던 ‘하얼빈’ 9

문장 ∥ 독자를 사로잡는 첫 문장의 비밀 24

생활 ∥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35

작업실 ∥ 그것이 어디든 작가가 있는 곳이면 43

마감 ∥ 작가의 호흡이자 숙명 55

퇴고 ∥ 아침에 쉼표 하나를 들어냈고, 오후에는 그것을 되살렸다 64


PART 2 문학이 위기라는 아우성 속에서

독법 ∥ 다르게 읽기를 권함 79

문단 ∥ 순혈주의 또는 ‘그림자 문화’ 87

해설 ∥ 친절인가 간섭인가 97

문학상 ∥ 영광과 굴레 사이에서 107

표절 ∥ 누군들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랴 119


PART 3 초월하거나 도피하거나

첫사랑 ∥ 별 하나가 이 어깨에 기대어 잠든 것이라고 133

모험 ∥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142

똥 ∥ 인간은 먹은 만큼 배설해야 한다 153

복수 ∥ 복수는 문학의 힘 166

술 ∥ 초월 혹은 도피 178

팬데믹 ∥ “그대가 그대의 재앙이지요” 187

유토피아 ∥ 천국과 지옥 사이 200


PART 4 우리는 모두 절대자의 피조물 혹은 연극 무대의 배우가 아닌가

작중인물 ∥ 피조물의 독립선언 213

우정 ∥ 가까운 이의 재능은 왜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가 223

부캐 ∥ 문학이라는 ‘부캐 놀이’ 235

독자 ∥ 후원자인가 하면 독재자인 244

편집자 ∥ 퍼킨스라는 환상, 리시라는 악몽 252

사라진 원고 ∥ 원고는 불에 타지 않는다! 263


에필로그 문학을 탐구하고 문학에 탐닉하며 278

참고문헌 28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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