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예일대학교 최고 인기 심리학 강의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등극!
★ 〈뉴욕타임스〉 편집장의 선택을 받은 바로 ‘그’ 책
★ 세계적인 석학 스티븐 핑커, 피터 싱어, 조너선 하이트, 댄 애리얼리 강력 추천!
★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의 명품 번역으로 그 가치를 더하다!
“이타심과 이기심, 공감과 잔인함…
우리 안의 천사와 악마는 언제, 어떻게 태어나는가?”
〈네이처〉 〈사이언스〉를 뒤흔든 심리학자 폴 블룸의 충격적인 연구
심리학적 실험을 통해 인간 본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의로운 행동을 한 '영웅'의 스토리에 열광하고,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잔인한 악행에 관한 뉴스에 눈살을 찌푸린다. 이러한 극단적인 뉴스를 반복해서 접하다 보면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우리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왜 우리는 한없이 이타적일 수 있으며, 때로는 잔인한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
세계적인 심리학자 폴 블룸은 이 오래된 질문에 답을 찾아 나선다. 블룸은 장기 기증, 염산 테러, 홀로코스트와 같은 극단적인 사례부터 일상의 친절과 잔인함까지, 인간 도덕성의 스펙트럼을 낱낱이 해부한다. 홉스, 애덤 스미스, 제퍼슨 등 선학자들의 통찰을 바탕으로, 블룸은 도덕성의 뿌리와 진화 과정을 탐구한다.
“도덕감각은 팔다리처럼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다"는 토마스 제퍼슨의 말을 인용하며, 블룸은 도덕성의 일부는 타고난 것이라 설명한다. 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그는 아기들의 행동을 관찰한다. 아기들은 어떤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그 마음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어른의 복잡한 도덕 심리를 파악해본다.
이 책은 인간 도덕성의 복잡한 풍경을 펼쳐 보인다. 블룸의 이런 흥미롭고 파격적인 연구는 도덕적 심리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며, 우리의 도덕적 본성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를 준다.
아기는 ‘완벽하게’ 순수한 존재일까?
인간이 갖고 태어나는 선천적 도덕성의 발견!
팔과 다리처럼 인간에는 태어날 때부터 ‘도덕감각’을 가지고 태어난다!
갓난아기에게도 선악을 구분하는 능력이 있을까? 폴 블룸은 흥미로운 실험 결과들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는 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실험을 예로 든다. 아이들은 공을 돌려주는 '착한' 인형과 공을 훔치는 '못된' 인형을 구별하고, '못된' 인형에게서 간식을 빼앗는 등 도덕적 판단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또 생후 3개월 된 영아들도 '돕는 사람'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아기들이 '착한 사람에게는 끌리고 못된 사람에게는 반발한다'라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이 도덕적 감각의 증거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아기의 도덕성은 완벽하지 않다. 낯선 사람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자신의 집단 외에는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인간의 편협함과 잔인함의 뿌리를 보여주는 것 같아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우리의 도덕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블룸은 도덕성의 씨앗은 이미 우리 안에 심어져 있다고 말한다. 마치 팔과 다리처럼, 공감, 동정심, 정의에 대한 감각을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다는 거다. 하지만 이 씨앗이 튼튼한 나무로 자라기 위해서는 '이성적 진화'가 필요하며, 교육과 사회화를 통해 우리는 선천적인 도덕감각을 넘어 더욱 성숙한 도덕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기는 단순히 '착한 존재'도, '나쁜 존재'도 아니다. 그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존재이다. 우리 모두는 이 가능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책임이 있다. 아기의 순수한 도덕성을 지켜주고, 이성과 숙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이다.
인간 본성을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직면하는 다양한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파헤친다. 사회적 정의부터 개인의 편견까지, 실제 심리 실험과 사례를 통해 우리의 도덕적 결정이 어떻게 형성되고, 때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지 보여준다.
아기의 순수한 도덕성에서 시작하여,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사회, 문화, 종교가 도덕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의 도덕성 발달에 대한 통념을 뒤집으며, 우리의 도덕적 결정이 단순히 직감이나 편견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숙고를 통해 더욱 고차원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예제도의 부당함을 깨달은 것처럼, 인간은 이성적 사고를 통해 도덕적 진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상상력, 연민, 이성적 사고 능력을 통해 타고난 원시적 도덕감각을 뛰어넘어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더 도덕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든, 인간의 마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가진 사람이든, 이 책을 통해 깨달음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폴 블룸(Paul Bloom)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발달심리학과 언어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언어, 예술, 종교,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학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003년 철학과 심리학의 탁월한 학제 간 연구를 인정받아 스탠턴 상을 받았고, 2004년 예일대학교에서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렉스 힉슨 상을 받았다.
저서 《아이들은 단어를 어떻게 배우는가How Children Learn the Meanings of Words》는 미국출판협회가 수여하는 우수도서상과, ‘발달심리학 분야 최고의 책’에 수상하는 엘레노어 맥코비 상을 받은 바 있다. 〈사이언스〉, 〈네이처〉, 〈뉴욕 타임스〉, 〈뉴요커〉 등에 왕성한 기고 활동을 했으며, 저서로 《선악의 기원》,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공감의 배신》, 《심리학 프리즘》(공저) 등이 있다.
옮긴이 : 최재천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학자. 서울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일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후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 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숙론》, 《최재천의 곤충사회》,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통섭의 식탁》 등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옮긴이 : 김수진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 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제텔카스텐: 글 쓰는 인간을 위한 두 번째 뇌》, 《생체리듬의 과학》,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옮긴이의 글 아기에게 선악을 묻다
머리말 도덕성을 찾아서
1. 아기의 도덕적 삶
도덕성이란 무엇인가?
아기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
우리는 도덕감각을 가지고 태어난다
2. 공감과 연민
사이코패스에게 없는 것
공감과 연민, 그 미묘한 차이
아기도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한다
돕는 행동을 하는 아기의 속마음
아기도 자기평가를 할까?
3. 공정, 지위, 처벌
우리는 타고난 평등주의자이다
평등을 향한 인간의 두 얼굴
최후통첩 게임과 평등주의의 허상
아이들은 정말 욕심쟁이일까?
처벌과 복수, 도덕성의 어두운 면
아이들은 평화주의자가 아니다
4. 타인들
낯선 사람을 향한 우리의 본능
인종 편향의 뿌리
언어 동질성이 만드는 사회적 유대감
사회적 분열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일반화의 함정
5. 몸
인간은 왜, 무엇을 혐오하는가?
몸, 도덕 그리고 혐오의 삼각관계
혐오 민감성과 성행동
혐오감을 도덕적 신호로 여기지 말 것
6. 가족이 중요하다
혈연관계의 특수성
폭주 전차가 보여주는 딜레마
도덕성의 기원에 관한 진화론적 해석
친족, 내집단, 이방인
7.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이 될까?
인간이 친절한 행동을 하는 진짜 이유
관습의 일부가 된 이타심
도덕적 범주를 확장하는 문학과 미디어
종교가 도덕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이성과 감성 사이
타고난 본성, 배워가는 공평함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