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고객평점
저자돈 후안 마누엘
출판사항스노우폭스북스, 발행일:2024/12/18
형태사항p.304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76988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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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도 책에 인쇄된 ‘글’로 시대정신에 참여

최초 출간일 1335년

스페인 알폰소 10세 국왕의 친조카

48편의 선과 악을 가려보는 어른 동화

이 책은 표지와 본문 제작에 단 하루가 사용돼 출간된 책이다. 본문 첫 장에는 ‘오타가 있을 수 있으며 최소한의 매무새만 갖췄다’는 독자를 향한 양해의 글이 먼저 쓰였다. 또한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제목 하단에는 ‘출판인이라서 출판으로 말합니다.’라는 텍스트가 함께 인쇄되었다.

책이 꼴을 갖추는 데 필요한 최소 제작 기간이 2개월이란 점에서, ‘백지에 흘린 표지 제목과 애써 가다듬은 본문을, 왜 하루만에 사용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대적 요구에 가장 앞장서 온 소통 창구는 ‘책’이다. 따라서 글로써, 책으로, 출판인에 걸맞은 방식으로 가장 필요한 정의에 관해 묻고, ‘출판도 시대정신에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로 이 책은 출간됐다.

7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 책의 원서 『El Conde Lucanor』의 태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 책의 저자는 스페인 치세를 한껏 널리 알린 국왕, 알폰소 10세의 조카다. 14세기 스페인 왕족이자 왕자로 태어난 돈 후안 마누엘이 살았던 당시 사회는 문학 활동을 하찮게 여겼음에도 불구하고 글쓰기에 헌신하여 스페인 문학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1335년 출간 당시부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이후 스페인 문학사에 초기 산문 문법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안데르센의 『벌거벗은 임금님』도 이 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야기다.

‘인간의 가장 훌륭한 덕목은 수치심(부끄러움)을 아는 것’, ‘여우에게 쫓기던 수탉의 최후’, ‘위선적인 여자가 가장 위험한 이유’, ‘조심해야 할 사람’ 등의 이야기를 스페인어로 집필한 이유가, 당시 평범한 백성 누구든 ‘도덕적 교훈을 배우고 선과 악의 기준을 스스로 가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기록됐다.

실제로 글은 48편의 어른 동화다. 각 이야기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교훈을 전달하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신중하고 현명한 조언을 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도덕적 행동과 비도덕적 행동의 결과를 보여주며 ‘정직과 충성심, 정의가 왜 인간의 삶에 지속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남아야 하는가?’에 관한 지금 시대의 가장 절실한 질문에 답한다.

작가 소개


기획 서진

편저·기획


현직 스노우폭스북스 대표다. 에디터, 윤문, 기획, 마케팅, 경영자 경력을 동시에 길러왔으며 250여 종의 국내 도서 기획을 단독 개발, 그중 50여 종은 5만 부 ~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책으로 출간되거나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인사와 명사들의 책 기획에 몰입했으며 현재는 자기계발, 에세이, 경제경영, 인문, 철학 분야 도서를 전문 출판하고 있다.

대표 도서로는 400쇄를 돌파한 경제경영 『돈의 속성』과 『핑크펭귄』, 60만 부가 판매된 에세이 『어떤 하루』, 20만 부 이상 판매된 자기계발 『관점을 디자인 하라』, 『빠르게 실패하기』, 『천 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 인문 명상 분야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죽음의 에티켓』 외 다수가 있으며 세계 최초로 챗GPT가 저자로 등록되고 AI 팀으로 구성돼 출간된 『삶의 목적을 찾는 45가지 방법』의 단독 인간 기획자다.

현재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를 기획하고 편저자로 작업 중이다.


지은이 : 돈 후안 마누엘 (Don Juan Manuel)


1282년~1348년 중세 스페인을 대표하는 귀족, 정치가, 군인이자 작가인 돈 후안 마누엘은 ‘지혜왕’으로 불리며 스페인 역사에 큰 영향력을 남긴 왕, 알폰소 10세의 친조카인 왕자로 태어났다.


뛰어난 군사적 역량과 정치적 수완을 발휘해 카스티야 왕국에서 중요한 외교적 임무를 맡고, 왕국의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오늘날 그는 중세 스페인 산문 문학의 거장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작인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원제: El Conde Lucanor)』은 48편의 이야기들을 엮은 모음집으로, 젊은 루카노르 백작이 현명한 조언자인 파트로니오에게 다양한 문제에 관한 조언을 얻는 방식으로 쓰였다.


1335년 최초 출간된 이 책은 스페인어로 집필됐는데, 그 시대 평범한 일반 시민과 후대까지 남아 선과 악을 구별하며 널리 읽히는 책으로 남기 바랐기 때문이다.

그의 바람대로 이 작품은 중세 스페인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현대까지 전해지고 있다.

돈 후안 마누엘은 왕족보다, 정치, 도덕, 사회, 개인 삶의 날카로운 통찰을 명료한 문체와 우화, 비유로 남긴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 : 장헌

오랜 기간 동서양 고전을 연구해 온 인문 분야 전문 번역가다.

이번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에서는 원문의 깊이를 그대로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독자들이 작품의 철학적 메시지와 상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했다.

목 차

독자에게 드리는 양해의 말씀


저자와 책에 대한 설명


서문


1. 인간의 가장 훌륭한 덕목은 ‘수치심(부끄러움)’을 아는 것!

2. 거짓말하는 나무에게 생긴 일

3. 여우에게 쫓기던 수탉의 최후

4. 오래된 다툼을 끝내야 할 때

5. 진짜 속내를 감춘 여우

6. 위선적인 여자가 제일 위험한 이유

7. 최악의 아내와 최상의 아내

8. 진심을 시험한 왕

9. 어리석은 아들을 가르친 아버지

10. 아랍인과 싸우려 바다로 뛰어든 영국의 왕 리처드

11. 위험을 경고한 제비

12. 서로 먼저 종을 치겠다고 싸운 성직자와 수도사

13. 꿈에 취해 꿀 항아리를 깨버린 여인

14. 속임수

15. 선과 악을 다루는 두 가지 방법

16. 콩과 콩 껍질을 먹게 된 부자

17.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가!

18. 조심해야 할 사람

19. 성격이 거칠고 사나운 신부 길들이기

20. 재물을 탐한 자의 심장이 발견된 곳

21. 제안을 판단해야 할 때

22. 누구와 먼저 싸워야 하는가!

23. 복수를 위해 찾아온 자를 멀리하라

24. 그에게 정말 ‘그것이 있는가’를 보라

25. 이간질에 속은 사자와 황소

26. 자신을 돌보며 살아가는 방법

27. 행동을 보면, 보인다.

28.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대한 대처

29. 은혜를 잊은 자

30. 사기꾼에게 속아 벌거벗은 왕

31. 서로를 이끌어주던 두 맹인에게 일어난 일

32. 상처에 굴복하지 말 것

33. 보석을 잔뜩 짊어진 채 강에서 익사한 남자

34. 가까이 있는 적과 멀리 있는 적

35. 영혼을 구원받지 못한 집사장

36. 본분에 맞는 일을 하라

37. 눈먼 남편을 위해 자신의 눈을 찌른 아내

38. 악마에게 영혼을 판 남자

39.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방법

40. 진정한 친구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41. 왕국에서 쫓겨나 알몸으로 버려진 남자

42. 격분하지 말라

43. 죽음을 앞두고

44. 매와 독수리 싸움에 낀 왜가리

45. 나태함을 극복해야 하는 이유

46. 철학자가 돌보던 어린 왕에게 일어난 일

47. 간을 꺼내 씻어야 했던 남자

48. 여동생의 속셈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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