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회의론자-신경과학과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희망의 과학-

고객평점
저자자밀 자키
출판사항푸른숲, 발행일:2025/02/11
형태사항p.435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254046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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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신경과학자가 알려주는 희망의 과학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친절함이 세계적 유행이 됐다는 칼럼으로 주목받고《공감은 지능이다(The War for Kindness)》(심심, 2021)로 공감의 힘을 설파했던 자밀 자키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이번 책 《희망찬 회의론자(Hope for Cynics: The Surprising Science of Human Goodness)》는 우리가 흔히 낙관적이라고 오해하는 희망과 부정적으로 여기는 회의주의에 대한 관점을 바로 잡아 재정립했다. 그리고 인간의 본질은 선함에 있으며 그 희망과 회의주의가 개인의 삶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준다.

《희망찬 회의론자》는 총 3부에 걸쳐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곳곳에 있으며 전략과 습관을 통해 냉소주의를 떨치고 희망찬 회의주의자가 될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보통 남의 말을 잘 무시하거나 감정 없이 말을 툭 던지는 사람을 똑똑하다고 여기고 이를 냉소주의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유명한 추리 소설 《셜록 홈즈》에서 그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를 통해 진짜 냉소주의의 원형과 변질된 현대의 냉소주의를 알려준다. 그리고 학생들의 진짜 모습을 이해함으로써 부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탈바꿈한 교장 선생의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정적이고 치열한 경쟁 문화를 협동과 상생 문화로 바꾼 이야기, 가족의 사랑과 지지를 통해 음모론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삶을 찾은 이야기 등을 통해 냉소주의에 숨어 있는 희망과 회의주의를 깨워 희망찬 회의주의자의 길로 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것에 순응하거나 분노로 맞서면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인간의 선함은 결코 순진한 희망이 아니라 우리가 더 강하고 더 자비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공유된 자원”이라는 정재승 교수의 말처럼 이 책은 작은 가능성을 시작으로 한 선한 희망과 증거와 확신을 찾는 회의주의를 기반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주변과 세상을 바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자밀 자키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스탠퍼드 사회 신경학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보스턴대학교에서 인지신경과학 학사를,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심리학과 신경과학을 토대로 공감이 어떻게 작동하며 공감하는 법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지 연구한다. 학문적 연구 외에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뉴요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공감, 친절, 관대함에 관한 심리학 칼럼을 쓰며 과학 홍보 및 대중 커뮤니케이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친절함이 세계적 유행이 됐다는 신선한 주장을 펼친 〈월스트리트저널〉 칼럼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행동 대신 취약한 사람을 돕고 친절을 베푸는 선택을 했다며 이런 친절의 토대로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 공감을 현대 뉴노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책은 그 실천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공감과 친절을 설파하면서도 스스로는 냉소주의적인 자세로 일관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는 이제 우리가 진정 혼자가 되지 않는 사람을 살기 위해서는 어두운 냉소주의에서 빠져나와 희망찬 회의주의로 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희망찬 회의론자》는 실제로 희망찬 회의주의를 실현했던 동료이자 친구인 에밀 브루노, 그리고 다른 여러 사례를 통해 절망뿐이던 개인과 집단이 바뀌는 것을 저자가 직접 목격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냉소주의에 둘러싸여 사는 이유를 탐구하고 우리 모두가 조금씩 희망찬 회의주의자로 바뀔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옮긴이 : 정지호

한국외대에서 일본어와 영어를 전공했다. 후에 성균관대 번역대학원에서 문학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영상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번역 일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현재는 출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 《변화를 바라보며》, 《우리 시대를 살아가기》, 《인간의 조건》, 《한 걸음의 법칙》, 《영혼의 연금술》, 《하이라인 스토리》, 《맥주의 모든 것》, 《칵테일의 모든 것》, 《이탈리아 할머니와 함께 요리를》, 《맥주의 정석》,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루틴의 힘》, 《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 《마지막 끈을 놓기 전에》, 《칼날 위의 삶》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희망은 낙관적인 기대가 아니라 실용적인 대응이다


1부 냉소주의를 버리는 열쇠


1장 냉소주의를 나타내는 신호와 증상

냉소주의의 원형│변질된 냉소주의│냉소주의와 신뢰의 관계│고대 냉소주의의 부활│스스로를 믿을 때 생기는 일


2장 냉소주의와 회의주의의 반전

끊임없이 의심하고 믿는 마음│빠지기 쉬운 냉소주의의 함정│냉소주의를 없애는 기반│냉소주의를 해독하는 방법


3장 환경이 만드는 냉소주의

불평등과 불신의 대가│인간관계의 상품화│신뢰를 기반으로 한 작은 바닷가 마을│냉소주의에서 벗어나는 세 가지 방법


4장 타인은 지옥이 아니다

언론이 쥐고 있는 가십 메가폰│우리가 믿는 인간의 본성


5장 냉소주의의 덫에서 벗어나기

냉소주의가 망가뜨리는 능력│신뢰가 만드는 변수│최선을 이끌어내는 힘


2부 냉소주의 속에 있는 회의주의 깨우기


6장 보이지 않는 냉소주의의 끈

상상 속 사회적 상어의 공격│자기돌봄보다 더욱 가치 있는 것│우리는 서로 연결되기를 원한다│타인을 돌볼 때 생기는 놀라운 일


7장 신뢰 문화 구축하기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만드는 사회│불신의 값은 신뢰보다 비싸다│최악의 냉소주의자를 만드는 환경│연대를 이끄는 호모 콜라보라투스│무조건적인 믿음이 보여준 변화


8장 갈라진 틈 사이를 채우는 회의주의

존재하지 않는 악마│아무도 원치 않는 전쟁│오해는 작은 틈에서 생겨난다│현명하게 의견을 조율하는 법│평화의 과학을 넘어서


3부 희망찬 회의론자의 길


9장 우리가 만들어야 할 변화

로널드 레이건과 복지여왕│법은 악인을 위해 존재한다│소수에게는 신뢰를, 다수에게는 불신을│스스로를 입증할 기회


10장 행동하는 희망찬 회의론자

감방에서 이룩한 민주주의│요란한 행동이 주는 효능감│선거를 바꾼 작은 움직임│변화를 포용하는 용기


11장 우리는 모두 희망찬 회의론자가 되어야 한다

비극에서 희망의 관점을 찾는 법│사람은 다른 사람을 통해 ‘사람’이 된다│희망은 빌리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다


나가는 말 과학이 세워주는 희망의 이정표

감사의 말


부록 1 희망찬 회의주의에 관한 실용적인 안내

부록 2 증거 평가


후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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