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더 나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거짓말···
영성과 자기탐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네 가지 합의(The Four Agreements)』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진 멕시코의 영적 스승 돈 미겔 루이스의 『우리, 언제까지 거짓에 속을 것인가(The Voice of Knowledge)』가 새로이 세상에 나왔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의 아름다움과 진실에 감동한 한국의 대표적 영성가이자 작가인 이현주 목사가 번역을 맡아 원문의 힘과 통찰을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전달하고 있다.
돈 미겔 루이스는 우리가 ‘지식’이란 이름으로 왜곡된 믿음과 거짓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어릴 적부터 받아온 교육, 문화적 규범, 사회적 기대를 통해 지금의 자신 아닌 ‘더 나은 무엇’이 될 것을 강요받아왔고, 끝내는 그것을 내면화하며 스스로를 옭아맸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정한 자신으로는 스스로 충분치 않다고 여기는, 다른 무엇을 추구하게 만든 생각과 신념을 ‘지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지식나무가 있고, 그것이 각자의 믿음체계를 이룬다. 그 지식나무는 우리가 믿는 모든 것으로 구성된다. 모든 개념, 모든 견해가 그 나무의 작은 가지를 이루다가 마침내 전체 지식나무로 자라난다. 그 나무가 마음속에 자리를 잡으면서 우리는 추락한 천사가 큰소리로 말하는 걸 듣게 된다. 바로 그 추락한 천사, 거짓의 왕자가 우리 마음에 사는 것이다. 톨텍의 관점으로 보면 기생충이 열매 속에 살고 있었는데, 우리가 그 열매를 먹자 기생충이 우리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바로 그 기생충, 이야기꾼이 우리 머릿속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믿음으로 그것을 먹여 살리기 때문이다.”(p.25)
이처럼 거짓으로 가득한 ‘지식’의 신념체계는 진정한 자신을 가두는 굴레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멕시코 톨텍 부족에게 비밀스럽게 전해 내려오던 지혜를 통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법,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조곤조곤 일러준다. 자신의 신념과 관점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억압하거나 왜곡된 방식으로 형성된 거짓을 식별할 도구가 생긴다면, ‘더 나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오래된 미신에서 깨어나 참된 자신과의 연결이 회복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돈 미겔 루이스 Don Miguel Ruiz
1952년 멕시코 시골의 의사 가문에서 태어나 ‘쿠란데라(치료사)’ 어머니와 ‘나구알(샤먼)’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대대로 내려온 톨텍의 치료법과 가르침을 전수하기를 바란 집안의 기대를 등지고 현대의학을 공부해 외과의사가 되었다. 그러다 1970년 초, 운전 중에 차로 시멘트벽을 들이받은 직후 운전석에 쓰러진 자기를 내려다보게 된다. 그 순간 자신이 몸 안에 있지 않음을 알고, 몸과 마음이 진정한 자신이 아님을 깨닫는다. 이 임사체험 후로 그는 자기탐색을 시작한다. 멕시코 사막에 사는 위대한 샤먼들과 어머니의 지도 아래 고대 선조들의 지혜를 터득하고, 꿈속에서 고인이 된 할아버지에게도 계속해서 배운다. 톨텍의 전승에 따르면 ‘나구알’은 사람들을 자유로워지는 길로 안내한다. ‘독수리 기사騎士 학파’의 돈 미겔은 고대 톨텍의 지혜를 세상에 나누는 데 헌신하고 있다.
옮긴이 : 이현주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난 감리교 목사, 동화작가, 번역가이다.
스승 무위당无爲堂 장일순에게 ‘관옥목인觀玉牧人’이라는 호號를 받고, 줄여서 ‘관옥觀玉’이라 쓰며 ‘아무개’라는 필명도 사용하고 있다. 동화로 등단해 지금껏 다양한 글을 쓰고 번역하며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연해왔다. 동서양과 유불선 등 지역과 종교를 넘나들며, 이에 대한 성찰의 과정과 결과를 글로 나누고 있다.
스승 장일순과 집필한 문답형식의 노자 해설서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가 있으며, 『이 아무개의 장자산책』, 『이현주 목사의 대학·중용 읽기』,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등의 동양고전 해설서를 비롯해 한국 최초의 신약성서 사역본私譯本 『관옥 이현주의 신약 읽기』를 펴냈다. 그밖에도 유대교 랍비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Abraham Joshua Heschel과 이슬람 신비주의 시인 루미Rumi, 인도의 구루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hansa Yogananda 등을 번역해 소개했다.
목 차
옮긴이의 말 / 톨텍
제1장. 아담과 하와_다른 관점에서 본 이야기
제2장. 할아버지를 방문했던 그날에_단순한 진실이 밝혀지다
제3장. 내가 완전하지 않다는 거짓말_어린 시절의 기억을 돌아보다
제4장. 사막에서 보낸 하룻밤_무한無限과의 만남
제5장. 이야기꾼_이야기 주인공들 탐문하기
제6장. 내면內面의 평화_두 가지 규칙으로 목소리 길들이기
제7장. 감정感情은 진짜다_지식의 목소리는 진짜가 아니다
제8장. 상식과 눈먼 믿음_믿음과 자유의지를 되살려내는 길
제9장. 이야기꾼 바꾸기_네 가지 합의合意라는 매혹적인 방법
제10장. 자기 이야기를 사랑으로 쓰기_인생, 그 끝없는 로맨스
제11장. 영靈의 눈 뜨기_주변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현실
제12장. 생명의 나무_옹글게 한 바퀴 돌아온 사람
기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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