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고객평점
저자제임스 홀리스
출판사항21세기북스, 발행일:2025/02/26
형태사항p.37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357022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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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실된 방향감각, 삐걱거리는 관계, 헛헛한 마음…

지금껏 나는 누구를 살아온 걸까?

불안과 공허함이 의미와 충만함으로 바뀌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좋은 학교에 가고, 연봉을 많이 주는 직장을 얻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기르고, 그럴듯한 차를 사고 집을 마련하고, 경력을 탄탄하게 쌓으면 행복해질 거라고들 여긴다. 마음속 불안이 사그라들고 평온하고 안정적인 날이 찾아오리라 믿는다. 다들 그 목표를 향해 전력투구하는 이유이다. 그런데 인생의 절반쯤에 다다랐을 때 불현듯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알 수 없는 이질감, ‘이게 정말 내가 원한 삶이었나?’ 싶은 깊은 의구심, 혹은 ‘이게 정말 전부라고? 이게 내 인생이라고?’ 하며 이마를 탁 치고 싶은 통렬한 자각이 찾아오는 날을 마주하게 된다.

카를 구스타프 융은 “마흔이 되면 마음에 지진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고, 파트너나 가족 관계가 온통 삐걱거리는 것 같고, 그동안 해왔던 일이 정말 내가 원했던 것인지 아리송하기만 한 중년의 위기를 ‘마음속 지진’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겉으로는 안정된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내면은 더할 나위 없이 불안하고 공허한 현대인에게 깊은 통찰을 전하는 책이 있다. 바로 세계 최고의 융 권위자이자 정신분석가인 제임스 홀리스의 『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이다. 제임스 홀리스는 마흔 즈음에 찾아오는 이 위기를 ‘진정한 자기를 찾으라는 초대장’으로 해석하면서,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찾아가는 방법을 심도 깊고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지금껏 해온 선택이 의심스럽고, 막다른 골목에 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이제는 ‘진정한 내가 되라는 이 내면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기 바란다. 제임스 홀리스의 안내를 따르다 보면, 타인의 기대나 사회문화적 압박, 나조차도 몰랐던 트라우마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비로소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흔 이후의 삶은 둘로 나뉜다. 지금껏 살던 대로 살면서 우울한 잠에 취해 있거나, 불안하고 두렵더라도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한번 성장을 선택하거나. 당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보내온 이 위대한 초대에 응답할 때, 비로소 치유의 길을 통과해 더 큰 본연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임스 홀리스

자타공인 최고의 융 권위자로 스위스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 정신분석을 공부했다. 지금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심리 분야의 강연자이자 융 학파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세이브룩대학교 연구 교수, 필레몬 재단(Philemon Foundation)의 명예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중년의 삶과 관계에 관한 융 심리학 대중서 20권을 썼고, 이 책들은 지금까지 22개 언어권에 번역 출간되었다.

스위스 취리히 ‘융 연구소’에서 융 심리분석학을 배우기 전까지 26년간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인문학을 가르쳤으며,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 수년간 심리분석가로 활동한 이후 텍사스 휴스턴으로 옮겨가 ‘융 교육센터’와 ‘워싱턴 융 소사이어티’ 소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는 우리가 인생의 중반쯤에 겪는 실존적 위기를 ‘중간 항로’라 정의하며, 융 철학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현명하게 건너기 위한 지혜를 전파해왔다. 특히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그의 책 전부가 평점 4.0 이상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저작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짐작해볼 수 있다. 이 중 국내에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 마흔이 되었다』, 『사랑의 조건』 등이 출간돼 있다.

수많은 유명인사와 독자들이 인간 존재에 대한 제임스 홀리스의 통찰과 가르침을 인용하고 칭송해왔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루고자 과거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있다.


옮긴이 : 정명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 『흡수하는 정신』 『부채, 첫 5000년의 역사』 『나는 왜 내가 낯설까』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 등이 있다.


감수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 질환을 향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2017년 동료들과 시작한 채널 〈뇌부자들〉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공익 광고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서도 정신 건강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북팟캐스트 〈서담서담〉에 참여하며 독서와 대화를 이어오고 있고, 동아일보 〈김지용의 마음처방〉 등에 꾸준히 기고를 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빈틈의 위로』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혼자 쓴 책으로 『어쩌다 정신과 의사』가 있다.

목 차

추천사 | 제임스 홀리스, 찬란한 개성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따스한 멘토

감수자의 말 | 아직 변화가 망설여질 당신을 위한 책


들어가는 말 |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찾다


1장 마흔 즈음에 찾아온 자각

내 인생의 각본은 누가 썼는가? |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탐구의 시작 | 중년에 동요가 찾아오는 이유 | 내 인생이 괜찮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2장 우리는 어쩌다 이런 사람이 되었을까

삶의 비극적 감각을 환영하라 | 생애 초기의 메시지가 자아 인식을 결정한다 | 압도의 경험에 대응하는 3가지 방식 | 결핍의 상처에 반응하는 3가지 방식


3장 진정한 나를 만날 시간

우울증에는 치료의 잠재력이 담겨 있다 | 내면의 혼란은 친밀한 관계를 전쟁터로 만든다 | 인생의 방향 전환을 모색하는 최고의 방법 | 실패한 투사가 성장을 돕는다 | 순종하면 보상받으리라는 환상은 깨졌다 | 본능적인 자기와 잠정적 성격의 충돌


4장 무엇이 변화를 가로막는가

콤플렉스가 선택하고 만들어온 역사 | 두려움은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 영적 무기력에서 깨어나라


5장 로맨스와 사랑, 친밀한 관계의 역학

투사와 전이, 관계의 정신 역학 | 나는 왜 내가 할 일을 그가 대신하기 바라는가? | 오래도록 성숙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6장 인생의 중간쯤에서 돌아보는 가족의 의미

성장을 지지하는 가족, 성장을 제약하는 가족 | 되풀이되고 대물림되는 가족의 역사 | 완전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좋은 부모 | 자녀, 부모 그리고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 진정한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7장 직업과 소명 사이에서

생산적이면서도 양육적으로 존재하기 | 직업은 선택할 수 있지만 소명은 선택할 수 없다 | 서툴게나마 나의 일을 할 때 비로소 안전하다


8장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은 시대

우리를 지배하는 병리적 이데올로기 | 살아 있는 신화들


9장 물질의 시대에 성숙한 영성 회복하기

개인의 권의 회복하기 | 영혼은 우리를 부르고 있다 | 영성을 회복하는 방법 | 꿈의 이미지는 영혼의 놀라운 선물이다


10장 마음의 늪지대에서 벗어나기

죄책감 | 비탄과 상실 | 배신 | 회의와 고독 | 우울 | 중독 | 불안 | 영혼의 늪지대를 어찌 피할 수 있을까


11장 어떻게 영혼을 치유할 것인가


참고문헌

출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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