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금 우리에게,
왜 사르트르인가?
‘인생’은 무의미한가?’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
부조리한 세상에 내던져진 인간에게
자유와 선택을 가르쳐준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을 만난다!
무한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근근이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실존주의 철학의 대가 사르트르를 소개한다. 신간 《사르트르를 만나다》는 허무주의로 빠지기 쉬운 극단적인 세상 분위기에 휩쓸려 중심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제시하기 위해 실존주의 철학의 대가 사르트르의 주요 철학적 개념과 어록을 문답식 대화로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지금 우리는 계층과 이념, 지역과 성별로 갈려 상대를 죽일 듯 혐오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안타까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사회적 대의와 공동체의 가치가 실종되고 모두가 예외 없이 개인의 욕망과 자기합리화에 취한 채 집단이기주의 속으로 숨어들어 남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시늉도 하지 않는 난감한 상황이다. 저자는 이러한 혐오의 시대에는 인간 존재의 근본 조건으로서 ‘자유’와 ‘책임’을 강조한 사르트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충실히 살아가며 스스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사르트르의 철학이야말로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사상과 철학적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우리 시대를 대변하는 젊은이 ‘청년 P’가 사르트르 살롱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찾아가 그곳에서 만난 중년 ‘신사’와 대화하는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특히 따분하고 난해한 설명에 막혀 몇 페이지 못 읽고 책을 덮는 일을 막기 위해, 복잡한 용어나 논리를 설명하기보다는 철학적 사유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 특히 사르트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의 명언과 어록을 중심으로 가볍게 풀어냈다. 이를 위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에 담긴 정수를 누구나 일상에서 의문을 품었을 법한 열일곱 개의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구성한 다음 소설과 영화, 드라마, 만화, 음악 등을 예시로 들어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설명했다. 부디 이 책을 읽고 험난한 세상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희망의 에너지를 얻게 되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숭기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단행본 편집장, 신문사 편집장, 연구집단 단장 등을 거쳐 전문작가로 활동하며 현재 여러 대학에서 철학과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문사철로 묶인 여러 주제로 다종다양한 집필과 강연을 통해 책과 독자를 연결하고, 때로는 저자를 대중 앞에 소환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왔다. 에세이스트와 저널리스트의 경계에서 새로운 저자들을 만나고 사귀고 대화하는 일을 사랑하며, 문장 속에 사라져간 작가와 이야기꾼을 도반 삼아 다행히 지금까지 죽지 않고 글밥을 먹으며 지낸다. 글 속에 인생이 있고 책 속에 답이 있다는 순진한 믿음을 붙들며 별내 작업실에서 오늘도 열심히 자판을 두들긴다. 몇 권의 저서와 몇 권의 역서가 있다.
목 차
사르트르 살롱 카드가 배달되었습니다, 받아보시겠어요?
편집자의 각주
시간 나면 참고할 잡동사니들
막다른 골목: 길이 없다
1부 Day 1, 사르트르와의 만남
첫 번째 골목:
구토 나는 현실을 마주한 그대에게
“나는 존재하도록 던져졌다.”
두 번째 골목:
가슴 저리게 외로운 것도 삶의 천형일까?
“혼자 있을 때 외롭다면 나쁜 친구만 사귀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 골목: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네!
“타인은 지옥이다.”
네 번째 골목:
말 많은 시대를 살아가는 그대에게
“말은 장전된 총이다.”
다섯 번째 골목:
현실을 직면하지 못하는 그대에게
“타자의 시선이 나를 엄습한다.”
2부 Day 2, 사르트르와의 대화
여섯 번째 골목:
과연 어디까지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인간은 자유롭도록 선고받았다.”
일곱 번째 골목:
선택 앞에서 주저하는 그대에게
“우리는 우리의 선택이다.”
여덟 번째 골목:
남의 평가에 목매는 그대에게
“선택하지 않는 것, 그것 또한 선택이다.”
아홉 번째 골목:
나는 왜 존재할까, 내가 선택한 인생도 아닌데…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열 번째 골목:
우연의 존재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인간은 날마다 발명되어야 한다.”
열한 번째 골목:
소외와 갈등의 시대, 이대로 괜찮은 걸까?
“불통은 모든 폭력의 근원이다.”
3부 Day 3, 사르트르와의 동행
열두 번째 골목:
술과 담배가 그대를 규정할 때
“흡연은 파괴적인 소유 행위다.”
열세 번째 골목:
죽음이 두려운 그대에게
“우리는 자유를 그만둘 자유가 없다.”
열네 번째 골목:
그대가 죽음의 의미를 묻는다면
“죽은 자로 있는 것은 산 자의 먹잇감이 되는 일이다.”
열다섯 번째 골목:
사랑이 그대를 속일 때
“사랑하는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열여섯 번째 골목:
신을 믿는 나,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신은 인간의 고독이다.”
열일곱 번째 골목:
사소한 것에 분노하는 나, 어떻게 해야 할까?
“참여는 행동이지 말이 아니다.”
연결된 골목: 그대, 사르트르가 되어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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