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분노라는 감정의 재발견
100년을 관통한 감정의 지도학
로이 F. 리처드슨의 『꼭지가 확 돌아버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하지만 이 도발은 우리가 분노라는 감정에 대해 품고 있던 편견을 정면으로 겨냥한다. 분노를 단순한 파괴적 충동으로 치부해온 관습적 시각에 균열을 내며, 이 책은 분노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분노는 나쁜 감정이 아니다, 제대로 이해받지 못했을 뿐이다."
이 명제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정교한 학술적 탐구의 결론이다. 심리학자이자 교육학자인 리처드슨은 분노를 통제 불능의 감정이 아닌 의지력과 행동의 동력으로, 자기 성찰과 성장의 촉매로 재정의한다. 그의 시선은 분노의 표면을 넘어 그 내부 구조를 해부한다.
감정의 순환 고리를 추적하다
리처드슨의 탁월함은 분노의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서사로 추적해낸 데 있다. 짜증과 억울함이라는 초기 신호에서 시작해, 타인에게 투사되는 과정, 상상과 언어로 구체화되는 단계,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소되고 기억 속에 침전되는 순간까지. 이는 단순한 감정의 나열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정교한 메커니즘에 대한 치밀한 관찰이다.
현대 심리학의 인지행동치료나 감정조절 이론이 도달한 지점을 100년 전에 이미 예견했다는 사실은 이 책의 선견성을 보여준다. 특히 교육학적 관점에서 분노를 다룬 접근법은 지금도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실질적 지침을 제공한다.
시대를 초월한 감정의 안내서
10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에도 이 책이 현재적 의미를 갖는 이유는 명확하다. 분노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이며 그 본질은 시대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스트레스는 분노라는 감정을 더욱 빈번하고 강렬하게 만들어 리처드슨의 통찰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꼭지가 돌 것 같은' 순간을 맞닥뜨린 모든 이들에게 단순한 해법이 아닌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분노를 억누르거나 분출하는 양극단을 넘어서, 그 감정과 건설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꼭지가 확 돌아버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감정 안내서를 넘어 인간 이해의 고전이다. 분노라는 감정의 심리학적 지도를 그려낸 이 책은 우리가 자신의 감정과 화해하고, 나아가 타인의 분노까지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한다.
목 차
한글판
들어가는 글
프롤로그
CHAPTER 1 분노를 자극하는 심리상태
CHAPTER 2 의식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CHAPTER 3 분노는 어떻게 소멸하는가?
CHAPTER 4 의식 속에 남는 감정의 여운
CHAPTER 5 분노는 어떻게 교육하는가?
참고문헌
영어판
Preface
Introduction
CHAPTER ONE
Mental Situation Stimulating Anger
CHAPTER TWO
Behavior of Consciousness
CHAPTER THREE
Disappearance of Anger
CHAPTER FOUR
Conscious After-Effects
CHAPTER FIVE
Educational Function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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