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속 가능한 희망의 메시지를 쓰기 위해
「다시, 희망을 쓰다, 혁신교육과 마을교육의 전환」은 지난 10여 년간 한국 교육 현장에서 실험되고 축적된 혁신교육과 마을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본 후,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책이다. 저자 윤양수는 코로나19 이후 드러난 교권 추락, 교사의 소진,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기후 위기와 기술 빅뱅이라는, 밀려드는 거대한 변화 앞에 교육이 어디로 가야 할지 묻는다. 그는 “혁신교육은 끝났는가, 아니면 다시 시작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열정이 아니라 성과의 제도화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특히 ‘소진과 혁신은 양립할 수 없다’라는 명제를 중심으로, 교사와 마을민의 헌신에만 기댄 운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단단히 자리 잡는 혁신을 제안한다. 여러 마을에서 축적된 경험에서 보듯, 정책적 후퇴는 쉽게 주민의 참여를 위축시키고, 운동의 성과와 무형의 자산을 소멸시킨다. 따라서 혁신교육과 마을교육 모두 법령과 제도의 틀 안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말이다.
전 지구상을 멈추게 한 코로나19 시기는 교실도, 수업도 멈춘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디지털 전환의 전환점이기도 했다. 에듀테크와 AI가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으나, 철학 없는 맹목적 수용은 위험하다. 저자는 교사가 단순한 경력자가 아니라 학습하는 전문가로 거듭나야 하며, ‘따로 또 같이’ 공동체적 실천을 통해 수업 혁신의 서사를 다시 이어가야 한다고 제안한다.
혁신교육은 지난 10~15년간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문법을 바꾸고, 학교 민주화와 교육력 강화를 이룩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그 성과가 보편적 교육 시스템으로 확산하지 못한 한계도 분명하다. 마을교육 또한 교사와 주민의 열정에 기댄 방식으로는 지속이 어렵다. 이 책은 정책 유행이 아닌 제도화의 길을 통해서만 혁신교육과 마을교육이 한국 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시, 희망을 쓰다」는 교육 위기를 단순히 슬로건으로 극복하려는 태도를 넘어, 혁신교육과 마을교육을 제도화된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절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학생을 시민으로, 교사를 학습하는 전문가로, 마을을 공동체의 자산으로 세워나갈 때, 교육은 비로소 지속 가능한 희망의 서사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강조의 메시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양수
아산 생활 3년째, 공무원답게 일하고 싶지만 점점 공무원스럽게 변해가는 자신을 돌아본다. 그래도 ‘월급쟁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퇴직할 때까지 팔팔하게 살고 싶다. 배움과 나눔의 공간 ‘다온’에서 공부했고 지행(知行)의 미로를 헤매다 넘어지곤 하지만, 그것 또한 삶
의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지은 책으로는 「수업 비평」(살림터), 「수업의 정치」(공저, 살림터), 「교사들의 필리버스터」(살림터, 공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당진 마을교육공동체」(살림터, 공저)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여는 글
1부 학교, 혁신의 재장전
1. 학교와 주차장
2. 에이전트와 에이전시
3. 실험과 도전, 뷰카 시대 혁신의 정치학
4. 혁신의 정치
5. 에듀테크와 교육
6.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그늘
2부 마을, 관객인가 파트너인가
1. 청소년 마을 배움터
2, 청소년 마을 배움터 사업의 과제
3. 아산 마을교육의 과제
4. 민은 관객인가, 파트너인가
5. 신뢰, 저 너머 어딘가에 있을까
3부 공동체적 실천과 성장
1. 이음매가 어긋난 시간
2. 수업 혁신의 방향
3. 자기주도학습과 학습자 주도성
4. 공동체적 실천과 교사의 성장
5. 진리인가, 의견인가
6. 학습과 글쓰기, 희망의 거처
4부 제도적 기반 개선
1. 혁신교육의 제도화
2. 교장 임용 제도 개선
3. 교원 순환전보제 개선
4. 마을교육의 법제화
5. 지역 소멸 시대, 작은 학교와 마을의 대응
에필로그 인디언처럼, 앨리스처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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