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학교의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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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영인
출판사항살림터, 발행일:2025/11/27
형태사항p.28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30341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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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AI 기술혁신과 인간성의 경계 위에서-

『다시, 학교의 길을 묻다』는 AI 교사가 성큼 들어선 우리의 교실, 학생과 교사들에게 전하는 현직 교장 선생님의 교육에 관한 생생한 보고서이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가르치고 배우는가?”

저자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으면서 ‘학교의 길’을 되짚어 본다. 그리고 기술혁신의 시대를 유영하고 있는 학생과 교사들을 대신해서 “AI에 끌려가지 않고 AI를 활용하는 교육, 입시제도에 끌려가지 않고 ‘학생’을 위한 입시는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책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이 담겨 있다.



“학교는 정책 영역 너머의 사유와 철학의 공동체여야 합니다. 학교는 지식을 주입하는 공간이 아니라 삶을 나누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학생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존재여야 합니다. 교사는 정답을 가르치는 이가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이 내는 길 위의 동반자여야 합니다.”


이러한 학생과 학교에 관한 철학을 디딤돌 삼아, 저자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대한 매우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이로써 ‘사람’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선언을 넘어, AI 기술혁신의 시대를 헤쳐 갈 실질적인 대안을 들려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었다.

“지금 아이들에게 길이 되는 스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이정표가 되는 교사, 학생을 봐주고 이해하고 지켜주는 교사”를 떠올리는 저자는, “교사의 모든 수업 과정은 평가 피드백 과정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교사 주도성과 학생 주도성이 상호작용하는 교실”을 만들어 가자고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분리교육’이 아닌 ‘회복교육’을 향해 가려는 저자가 제안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탐구학습’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돋보이는데, 이는 실제 수업에 유용한 자료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다시, 학교의 길을 묻다』는 지금 우리 학교 현장에서 부대끼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모든 선생님과 학부모는 물론, 모든 교육정책 담당자, 교육 관계자가 읽어야 할 책입니다. 저자가 이 혼란과 대전환의 시기에 우리 학교와 우리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근본적인 것을 충언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인

경기도에서 교사, 교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기획부장,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2020년 9월부터 고양시 백석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교사 시절에는 주로 3학년 담임과 부장교사를 맡아 휴일에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과 지도를 하다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갔을 정도로 전념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 수업 평가 및 진로 진학 연수 강사, 서논술형 평가 장학자료 개발 및 강사, 교사 논술동아리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교육시민단체 정책실장으로 학교와 지역을 잇는 지역 교육공동체 조성에도 힘썼다.

교육전문직원 시절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위원, 교육전문직원 및 교육공무원 선발 임용 제도 개선 연구, 교장 및 교감 자격연수 강사,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체제 연구, 타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선발정책 업무 지원, 경기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업무 총괄 등 교육정책 영역의 일을 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심의 업무를 주관했고, 교육청 조직 및 행정 체제 연구, 교사 성장 환경 구축 연구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교장으로 재직 중에도 대학과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정책, 학교혁신, 지역교육생태계를 주제로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를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공동체, 삶과 배움의 터전, 자유와 공존의 장’이라고 여기며, 교사는 변화의 격랑기에 학교를 지키는 앵커(닻)이자 선장이라 믿는다. 생명과 휴머니즘을 중심에 둔 ‘학교다운 학교, 교육다운 교육’을 꿈꾸며, 지금도 상상하고 질문하고 도전하는 학교, 영혼의 울림이 있는 학교를 꿈꾼다. 나이를 잊고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목 차

추천의 글 | 우리 교육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충언_김병찬

| 수업과 평가에 관한 깊은 성찰을 전하다_이혜정


여는 글


I. AI 시대,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1. 변화의 파도 속, 교육을 보는 눈

2. AI와 함께 열리는 개별화 학습

3.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

4. AI 시대, 함께 던져야 할 질문

5. 미래 학교를 그리다


II. 주도성, 학교를 살리는 힘

1. AI 보조교사가 있는 교실

2. 진화하는 교사의 얼굴

3. 길이 되는 학습자 주도성

4. 교학상장, 자발적 운동성의 힘

5. 학생 주도성과 교사 주도성의 발현


III.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탐구학습

1. 교육과정의 변천과 주도성

2. 프로젝트 탐구학습의 토대

3.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 탐구학습


IV. 성장의 대화, 학교의 존재 이유

1. 교사에게 평가란 무엇인가

2. 학생에게 평가란 무엇인가

3. 학생 평가와 학교의 존재 이유

4. 학교를 재정의하는 평가의 힘

5. 교육과정을 이끄는 평가

6. 수업을 살리고 배움을 확장하는 평가

7. 평가에 대한 이해와 쟁점

8. 절대평가와 논술형 평가

9. ‘선발’을 넘어 ‘성장’으로


V. 평가에 대한 상상과 질문, 평가의 미래

1. 교육은 평가의 끝에서 다시 시작하는가

2. 미래형 평가는 어떤 모습인가

3. 논술형 평가는 여전히 타당한가

4. AI 기반 논술형 채점, 신뢰할 수 있는가

5. AI 기반 평가는 교육적인가

6. AI 기반 논술형 채점을 위한 행정적 기반은 마련되어 있는가

7. 최소성취수준 보장 1: 학습 회복 프로젝트

8. 최소성취수준 보장 2: 교원 수급제 개선으로 디딤돌 만들기

9. 최소성취수준 보장 3: 모든 학생이 공교육 안에서 빛나는 교육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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