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인의 시선으로 읽는 최소한의 맹자 비판!
자신감 넘치는 언변과 명쾌한 논리, 군주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함, 백성을 아끼는 마음,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고 믿었던 신념을 가진 성인(聖人)으로서 한국 선비들에게 가장 사랑받아 온 맹자. 그런데 오늘날의 시선으로 돌아볼 때 맹자를 성인이라 부를 수 있을까?
한문학자 김재욱은 《맹자》 속 중요 문구를 중심으로 ‘원조 꼰대’이자 ‘자기중심적인 소인’인 맹자의 민낯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저자는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노동 천시와 직업 차별, 나이만 내세우는 권위주의, 그리고 모든 실패를 개인의 노력 탓으로 돌리는 ‘하면 된다’는 독선의 뿌리에 낡아빠진 유학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맹자를 무조건 본받아야 할 대상으로 신격화하는 대신, 그의 비현실적인 이상론과 무례한 태도를 비판하며 우리가 현대 사회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버려야 할 유학적 악습이 무엇인지 주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만든다. 꼰대 상사의 논리나 명절 잔소리에 숨은 부조리한 근거를 확인하고 고전에서 취할 것과 버릴 것을 스스로 판단해 보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유쾌하고 명쾌한 ‘고전 해독제’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재욱
한문학자. 동국대학교 한문학과와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국문과에서 고려 후기 문인 목은 이색의 한시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한문과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강사로 교양한문·제자백가·불교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2014년 삼국지 속 등장인물과 현대 한국의 인물을 비교해서 쓴 책인 《삼국지 인물전》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한시에 마음을 베이다》, 《아이를 크게 키운 고전 한마디》, 《그래도 인생 별거 있다》, 《사서 심경》 등 인문교양서를 꾸준히 펴냈다.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고전철학 자문을 맡았으며, 강연과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 책 《맹자 유감》은 작가의 열네 번째 책으로, 앞으로도 고전의 대중화를 위한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목 차
책을 펴내며: 《맹자》를 비판적으로 읽는 이유
1부 내 마음대로의 진실
1. 상대가 듣고 싶은 답에는 관심이 없다: 현실을 외면한 이상론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이에게는 대적할 사람이 없다.”
칼을 든 상대에게 몽둥이를 권하는 격
2. 나는 기쁘다, 너희가 나를 못 알아봤을 뿐: 자기 위안의 논리
불원천不怨天, 불우인不尤人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세상엔 나만 있는 게 아니다
3. 세상에 미련 없는 척: 위선적 태도와 자기중심성
사성소인야士誠小人也 “내가 진짜 소인이다.”
진짜 소인은 맹자다
4. 백성보다 자존심이 먼저다: 소신을 위한 원칙 고수
왕기자枉己者, 미유능직인자야未有能直人者也 “자기를 굽히는 사람이 남을 곧게 펴는 경우는 아직 없었어.”
유학의 악습부터 버려야 한다
5. 하늘의 뜻으로 포장된 실패: 운명론적 책임 회피
불우노후不遇魯侯, 천야天也 “노나라 왕을 만나지 못한 것은 하늘의 뜻이다.”
하늘을 신으로 여긴 맹자 | 하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 ‘맹모삼천’은 거짓말이다?
6. 하면 된다는 독선: 실패의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순천자존順天者存, 역천자망逆天者亡 “하늘을 따르는 자는 보존되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하면 된다고 말하지 마라
◆ 문왕에 대하여
7. 다음 날 온 제자에게 화를 내다: 속 좁은 어른의 질책
자역래견아호子亦來見我乎 “자네도 나를 찾아왔는가?”
요즘 어른들은 예의가 없다
◆ 선생에 대하여
2부 선 긋기의 기술
8. 나이가 전부는 아니다: 무례한 권위주의
향당막여치鄕黨莫如齒 “마을에서는 나이만 한 것이 없다.”
‘향당막여치’는 격언이 아니다
9. 싫으니 말을 섞지 않는다: 예를 핑계로 한 감정 표출
아욕행례我欲行禮 “나는 예를 행하려 했다.”
나는 조기의 주석에 동의한다
맹자 같은 어른은 되지 않아야
◆ 《맹자》에 나오는 폐인과 폐신
10. 누워서 손님 맞기: 예의를 통한 관계 단절의 억지
자절장자호子絶長者乎, 장자절자호長者絶子乎 “당신이 나를 끊는 겁니까? 아니면 내가 당신을 끊은 겁니까?”
관계를 단절한 사람은 맹자다
◆ 알아두면 좋은 인물들
11. 충고는 남에게 맡기고 나는 빠진다: 이기적인 간섭과 회피
아무관수我無官守, 아무언책야我無言責也 “나는 관직도 없고, 충고할 책임도 없다.”
말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 간관에 대하여
12. 관 만드는 자에게 죄를 묻다: 직업 차별의 논리
술불가불신야術不可不愼也 “직업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직업에는 선악이 없다
◆ 유학자를 비판했던 조선시대의 학자
13. 딸은 시집가야 한다는 낡은 믿음: 여성 차별의 구조
여자女子, 생이원위지유가生而願爲之有家 “딸이 태어나면 남편이 있기를 바란다.”
결혼은 자녀의 일이다.
3부 앎은 어떻게 폭력이 되는가
14. 물은 아래로 흐르는데 사람은 왜 악한가: 성선설의 허점
인무유불선人無有不善, 수무유불하水無有不下 “사람은 불선한 사람이 없으며, 물은 아래로 흐르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고자의 설이 더 합리적이다
◆ 순자에 대하여
15. 나의 정답만 옳다: 비판이 삭제된 유교 도그마
자귀이구지子歸而求之, 유여사有餘師 “당신이 귀국해서 찾아보면 저 말고도 다른 스승이 있을 겁니다.”
맹목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 오확에 대하여
16. 대인과 소인의 거짓 구분: 노동 천시의 뿌리
유대인지사有大人之事, 유소인지사有小人之事 “대인의 일이 있고, 소인의 일이 있다.”
유학이 뿌려놓은 잘못된 고정관념
◆ 전국시대의 사상가들
17. 인을 행한 밥값: 무위도식의 합리화
사지호食志乎, 사공호食功乎 “뜻을 살펴보고 먹여주는가? 공로를 살펴보고 먹여주는가?”
맹자는 얻어먹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
◆ 태평성대의 세 성군
18. 전쟁 앞에서 인을 외치다: 비현실적 이상론의 폭력
제초수대齊楚雖大, 하외언何畏焉 “제나라·초나라는 비록 크지만, 두려워할 게 뭐 있겠나.”
사랑과 정의의 탈을 쓴 폭력
19. 내가 전쟁을 부추겼다고는 말하지 마: 교활한 양비론
연가벌여燕可伐與 “연나라를 칠 수 있을까요?”
맹자는 교활하고 비겁했다
20. 국민 뒤에 숨어서: 다수의 의견으로 책임을 피하다
국인살지國人殺之 “나라 사람들이 죽였다.”
하나 마나 한 소리
정치 혐오가 국민의 뜻일 수도 있다
◆ 제선왕과 직하의 학자들
◆ 제선왕을 깨우쳐 준 왕두
부록: 맹자와 《맹자》
명확하지 않은 맹자의 생애 | 지은이가 밝혀지지 않은 《맹자》 | 맹자의 왕도정치와 성선설 | 맹자 이후 현재까지 | 비판하고, 생각해 보기 위하여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