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교실은 더 똑똑해졌는데, 아이들은 왜 생각하는 법을 잊었는가
기술이 앞서고 철학이 뒤처진 교실을 다시 살려낼 근본적인 질문
50만 선생님의 현장 고민을 해결할 단 하나의 지침서
에듀테크 전문가 이진우가 전하는
공교육의 위기,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의 원칙
AI 교과서 전면 도입 논란부터 방향 없이 쏟아지는 에듀테크 예산까지, 기술의 속도에 쫓겨 철학을 잃은 정책이 교실에 남긴 씁쓸한 풍경이다.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정작 지워진 것들이 있다. 지루하고 힘든 과정을 견뎌내는 힘, 틀려도 다시 질문하는 경험, 스스로 묻는 능력, 협동하는 태도. 사고를 기술에 외주화하는 이 파괴적인 흐름을 멈추지 않는 한, 그 어떤 화려한 혁신도 결국 껍데기에 불과하다. 기계가 지식을 독점하는 시대에, 교육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전작 『에듀테크의 시대』에서 교육에 기술을 활용하는 법을 소개했던 에듀테크 전문가 이진우는 현장에서 수만 명의 교사를 만나오며 'AI는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교육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기술을 도입하기에 앞서 교육관과 교육 철학에 대한 더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고민을 담아낸 신간 『왜 가르쳐야 하는가』는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 교육에 흔들리지 않을 원칙과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에서 출발해, 교사의 AI 활용 원칙부터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디지털-아날로그 균형, 학생·교사·학부모의 역할까지 교육 현장을 재설계하기 위한 제언까지 담았다. 단순한 에듀테크 도입 가이드가 아니라, 기술의 속도에 쫓기는 교육 현장에 철학적 방향과 실용적 처방을 동시에 건넨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서와 차별화된다.
수많은 교사들이 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들어도 달라진 게 없다는 무력감, 디지털 도구는 넘쳐나는데 왜, 어떻게 써야 하는지 확신이 없는 막막함을 느낀다. 이 책은 그 혼란 속에서 교사가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원칙과 근거를 제공한다. 더불어 AI 시대 아이의 경쟁력과 스마트 기기 사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초중고 학부모에게도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진우
교육에 기술을 올바르게 접목하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지난 10여 년간 전국의 교실과 강연장을 누비며 교사 학부모 학생을 만나온 과정에서 줄곧 품어온 믿음이 있다.
목 차
머리말 | AI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선 교육
1부 왜 가르쳐야 하는가: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묻다
1장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이미 달라졌다
: 빅테크가 지배하는 획일화 시대, 평범한 아이가 살아남는 법
2장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무엇이 바뀌는가
: 기기 보급을 넘어 교사·학생·학부모의 역할이 재편된다
3장 피할 수 없는 길, 개인 맞춤형 교육
: 모두가 같은 속도로 배우던 시대의 종말
4장 기록은 왜 초등학교에서 끊기는가
: 성적표 너머, 성장의 궤적을 데이터로 남기는 법
5장 세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AI 교육을 둘러싼 각국의 실험, 그리고 한국 공교육의 나침반
2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AI 시대, 교실을 다시 설계하다
1장 AI는 교육의 목적이 될 수 없다
: 결과만 좇는 시대, 배움에는 '과정'이 필요하다
2장 왜 여전히 인간 교사인가
: AI가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교사의 전문성
3장 기능 연수로는 안 된다, 교사의 진짜 역량
: 도구를 다루는 힘이 아니라, 도구를 판단하는 힘
4장 AI 시대, 학교는 왜 계속 존재해야 하는가
: 지식이 검색되는 시대, 학교만이 줄 수 있는 것
5장 디지털과 아날로그, 왜 둘 다 필요한가
: 손으로 쓰고, 지루해하고, 직접 겪어야만 자라는 것
6장 스마트폰을 끄는 것이 답은 아니다
: 통제가 아니라 태도,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법
7장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
: 아이의 스크린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8장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변화의 폭풍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단 하나의 질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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