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뒷방에서 철학을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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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철학하는소금
출판사항퍼스트미디어, 발행일:2026/06/26
형태사항p.287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970457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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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실존의 뼈대를 굳건하게 세우는 가장 정직한 사유의 시간!”

오늘, 타인의 시선을 등진 ‘뒷방’에서 오직 나와 위대한 철학자의 사유만이 독대하는 시간입니다. 이 책은 존재, 시간, 사랑이라는 실존의 세 기둥을 주제로 엮은 135개의 철학 문장을 내 손으로 직접 톺아보고 새겨 넣는 단단한 사유의 궤적입니다.


가장 차가운 사유의 끝에서 쟁취하는 완전한 자유,

내면의 요새를 짓는 철학의 언어들.

사유하지 않는 자아는 세계에 휩쓸리기 마련입니다. 범람하는 타인의 말들에 중심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잠시 세상과 단절된 '뒷방'으로 물러나 가장 차갑고 엄밀한 진실을 대면하는 일입니다. 30여 년간 문장의 숲을 매만져 온 전문 에디터 '철학하는 소금'은 수많은 철학서 속에서 우리 삶을 지탱할 변치 않는 진리 135문장을 엄선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눈으로 읽고 지나치는 가벼운 에세이가 아닙니다. '존재(Existence): 사유하는 자아의 발견', '시간(Time): 유한한 생의 감각', '사랑(Love): 타자를 향한 존재의 확장'이라는 세 가지 핵심적인 철학 주제를 다룹니다. 철학자의 원문과 그 이면을 날카롭게 해부한 명징한 해설을 거쳐, 독자가 직접 펜을 쥐고 여백에 문장을 필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내 손끝으로 잉크를 눌러 담아 쓴 위대한 사유의 흔적들은, 어느새 내일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해 주는 가장 견고한 버팀목이자 주체적인 삶을 향한 절대적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소란스러운 광장을 떠나, 오롯이 나를 대면하는 뒷방에서의 묵직한 기록

우리는 너무 많은 말과 가짜 위로 속에서 진짜 자신을 잃어버렸습니다. 타인의 시선과 잣대가 지배하는 광장을 벗어나 홀로 고립된 '뒷방'으로 들어가는 것은, 결코 도피가 아니라 가장 치열한 자기 구원의 시작입니다. 《오늘, 뒷방에서 철학을 필사합니다》는 바로 그 내면의 요새를 짓기 위한 단단한 벽돌들을 제공합니다.

눈으로 가볍게 스쳐 읽는 철학은 머리에 잠시 머물다 사라지지만, 손으로 직접 쓰는 철학은 육체와 영혼에 깊이 새겨집니다. 이 책은 속독과 숏폼이 판치는 가벼운 시대에 정면으로 저항하며, 철학 문장 하나하나의 묵직한 무게를 온전히 감각할 것을 요구합니다. 철학자들의 치열한 통찰을 잉크로 꾹꾹 눌러 담는 느린 필사의 과정은, 흩어진 자아를 한곳으로 모아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세워 올리는 가장 물리적이고 정직한 실천입니다.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삶의 중심을 잡으려는 자에게 바치는 견고한 텍스트

이 책은 삶의 본질을 꿰뚫는 세 가지 기둥인 존재, 시간, 사랑을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존재의 무게를 자각하고, 유한한 시간 속에서 생의 감각을 예민하게 일깨우며, 타자를 향해 나아가는 존재의 확장을 통해 우리는 마침내 주체적인 인간으로 완성됩니다. 사유의 정수만을 걸러낸 '철학하는 소금'의 단호하고 명쾌한 해설은, 철학의 깊은 숲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이끄는 훌륭한 나침반입니다.

타인의 욕망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온 사람들,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삶의 방향타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강력히 권합니다. 값싼 위로나 타협의 언어를 구하는 자가 아니라, 차가운 진실 앞에서 기꺼이 자기 삶의 주권을 움켜쥐고자 하는 고독하고 강인한 실존주의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오늘, 가장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진짜 숨소리를 대면하기 위해 기꺼이 뒷방의 문을 열고 펜을 쥐세요.

작가 소개

철학하는 소금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며 언어가 어떻게 인간의 중심을 잡는지, 그리고 우리말과 글의 결이 지닌 고유한 무게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익혔다. 지난 30여 년간 출판계에서 전문 에디터로 활동하며 수많은 문장의 숲을 매만져 왔다.

지금은 쏟아지는 말들의 성찬 속에서 우리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줄 고전의 지혜, 즉 변치 않는 삶의 핵심만을 선별해 내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스스로를 녹여 짙은 농도의 진실을 건져 올리는 소금의 마음으로 이 글들을 엮었다.

이곳에 담긴 단단한 문장들이 누군가의 내일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해 주는 견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독자들이 타인의 목소리가 아닌, 자신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진짜 숨소리를 대면하기를 소망한다. 

목 차

Prologue 고독한 손끝으로 벼려 내는 실존의 기둥


Chapter 1 존재(Existence)

사유하는 자아의 발견

모든 당연함을 의심하고 실존을 향해 나아가는 치열한 투쟁

Montaigne · Marcus Aurelius · Plotinus · Augustine · Plato · Thomas Aquinas · Aristotle · Descartes · Kant ·

Leibniz · Husserl · Heraclitus · Hume · Locke · William James · Bergson · Pascal · Rousseau ·

Teilhard de Chardin · Scheler · Humboldt · Cassirer · Wittgenstein · Spinoza · Hobbes · Fichte · Schelling ·

Hegel · Schopenhauer · Kierkegaard · Nietzsche · Freud · Jung · Heidegger · Buber ·

Merleau-Ponty · Bachelard · Jaspers · Sartre · Beauvoir · Camus


Chapter 2 시간(Time)

유한한 생의 감각

기계적 시간을 넘어선 ‘지속’과 영혼의 창조적 회복을 위한 실천

Plato · Aristotle · Zeno · Newton · Leibniz · Einstein · Poincare · Mach · Locke · Hume · Kant ·

William James · Husserl · Descartes · Seneca · Marcus Aurelius · Epicurus · Pascal · Schopenhauer ·

Plotinus · Augustine · Bergson · Deleuze · Hegel · Marx · Darwin · Spengler · Benjamin · Freud ·

Ricoeur · Arendt · Levinas · Teilhard de Chardin · Bachelard · Thomas Aquinas · Kierkegaard · Heidegger ·

Merleau-Ponty · Sartre · Beauvoir · Camus · Nietzsche


Chapter 3 사랑(Love)

타자를 향한 존재의 확장

고립된 자아의 성벽을 부수고 고통에 응답하는 묵직한 연대

Plato · Aristotle · Cicero · Seneca · Erasmus · Dante · Augustine · Lucretius · Montaigne ·

Thomas Aquinas · Spinoza · Hume · Adam Smith · Rousseau · Kant · John Stuart Mill · Tolstoy ·

Schopenhauer · Stendhal · Freud · Lacan · Fourier · Proudhon · Marx · Kropotkin · Feuerbach ·

Kierkegaard · Nietzsche · Buber · Weil · Levinas · Arendt · Hegel · Scheler · Barthes · Russell · Marcel · Sartre · Beauvoir · Fromm · Bergson · Merleau-Ponty · C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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