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상하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데,
왜 마음은 점점 시끄러워질까?”
오늘도 너무 많은 일을 하다
지쳐버린 당신에게 전하는
스토아철학의 조언
우리는 ‘해야 할 일의 홍수’ 속을 살아간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고, 귀가한 뒤에도 독서와 어학, 각종 자격증 시험 준비 등 해야 할 공부가 끝없다.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 투자와 재테크에도 틈틈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바쁘고 정신이 없어도 집안일에 소홀할 수는 없다. “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니면 게으른 사람이 된 것 같고, 설거지 거리가 쌓여 있으면 오늘 하루를 실패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SNS에 접속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미 성공한 듯 보인다. 일도 잘하고, 자기 계발도 꾸준히 하고, 가족과 친구까지 챙기는 완벽한 삶.” 우리는 그들을 선망하고 그들처럼 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책한다.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나 바쁜데 나는 왜 늘 부족할까.”
사회가 다변화·다각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며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은 이런 현상을 더욱 심화한다. 이 책은 말한다. 그러므로 이제 더 빨리, 더 많이 일하는 것은 인간이 경쟁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이가 주어지는 모든 일을 다 해내야만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간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분주하게 지냈고 실제로 많은 일을 해냈음에도 마음은 공허하고 마치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럴 때에, 스토아철학이 우리에게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명상록』을 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노예 출신 철학자 에픽테토스, 명저를 여럿 남겼고 오늘날 베스트셀러 열풍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는 세네카 등 스토아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수많은 과업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서 짐을 덜어주고 보다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게 하는 지혜를 전한다.
“자기관리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 “인간관계를 잘 가꾸어야 한다” “지금보다 훨씬 더 성공해야 한다” 자꾸만 삶에 끼어드는 이런저런 소음에 휘말려 자칫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시대다. 스토아철학은 우리에게 조언한다. “오직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마음을 두어라.” 생각해보면 사실 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훨씬 많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과 통제할 수 없는 일, 해야 하는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분별하는 지혜다. 나에게 주어지는 수많은 과업을 모두 처리할 수는 없지만, 그중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는 우리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지는 내 소관 밖이지만, 그에 대한 나의 태도와 행동 방식은 내가 결정할 몫이다. 노력한다 해도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성공한 삶의 기준이 무엇인가’는 스스로 고민할 수 있고, 결과와 무관하게 삶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도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관리, 인간관계, 성공관 총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우리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 31가지를 말한다. 카카오톡 알림을 매번 바로바로 확인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불필요한 일들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나의 하루에서 덜어내겠다고 결단할 때에 우리는 삶의 본질과 더욱 가까워지고, 쉽게 흔들리거나 상처받지 않는, 보다 단단해진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수영을 배우며 몸으로 깨우친 스토아철학의 지혜를 진솔하고 따뜻하게 들려준 철학 에세이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에 이어 선보이는 정강민 저자의 교양 철학서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하루 중 하지 않아도 되는 일 한 가지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강민
우주를 관통하는 진리를 탐구하는 사상가이자 작가.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의 결을 읽고 삶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철학과 영성, 죽음을 공부해왔다. 그의 관심은 언제나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애쓰며 사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스토아철학의 오래된 지혜를 오늘의 일상으로 끌어와 일과 관계, 성공을 다시 바라본다. 덜 바쁘게 사는 법이 아니라, 덜 휘둘리며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그는 오늘도 철학을 읽고 삶을 관찰하며, 무수한 정보와 소음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질문을 건져 올리고, 세상을 꿰뚫는 한 문장을 찾는다.
저서로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 『혼란스러움을 간직하는 방법』 『탁대표는 처참한 실패 후 7개월 만에 어떻게 승승장구했을까?』 『스타트업에 미쳐라』 등이 있다. 경영과 리더십에 관한 글을 《사례뉴스》 등에 기고했으며, 브런치와 블로그에 삶과 철학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삶이 무거운 것은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1장 스토아철학의 자기 관리법
푹신한 침대에 눕지 않는다
의미 없는 뉴스와 자극적인 정보까지 챙겨 보지 않는다
항상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참고 버티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불안해하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서만 살지 않는다
정직이 최선이라 여기지 않는다
무조건 예의만 차리지 않는다
혼자 있는 것을 외로워하지 않는다
무리해서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는다
제2장 스토아철학의 인간관계론
카카오톡 알림을 확인하지 않는다
웃으며 괜찮은 척하지 않는다
갈등을 피하지 않는다
정치 때문에 친구를 잃지 않는다
무조건 용서하지는 않는다
먼저 사과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선의와 배려를 숨기지 않는다
너무 빨리 알아가려 하지 않는다
연락 빈도에 집착하지 않는다
이미 끝난 인연을 억지로 붙잡지 않는다
상대의 고통에 공감하지 않아도 된다
제3장 스토아철학의 성공관
반드시 서울 브랜드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된다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쉬는 시간에도 생산적이려 하지 않는다
인생에 반드시 ‘대단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믿지 않는다
적령기에 집착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투자하되 전부를 걸지 않는다
쉼 없이 무리하지 않는다
계속하지 않아도 된다
스토아철학자는 AI를 지옥이 아니라 천국이라 불렀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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